농촌이 교실이 된다! 농촌체험학습 우수기관·교육농장 선정

농촌진흥청, 2025년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2025년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기관 분야는 수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이다.

 

농업인 분야는 수상자는 △대상(교육부장관상): 군산 만나농장 고일권 대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김포 햇살가득버섯농장 한선희 대표, 의령 청아생태농장 조윤영 대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강릉 해품달농장 이미자 대표, 무안 참솔고농장 김명희 대표, 군위 해피타임농원 김정아 대표 △장려상(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장상): 음성 선돌메주농원 김영란 대표, 천안 공방공운 김경애 대표, 영천 별빛농부 김은희 대표가 선정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2년부터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시군 단위 학교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인증제’를 운영해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품질을 보장하고, 서비스 및 이용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농촌 체험 전문 강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곤충, 원예 등 관내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중이다.

 

전북 군산에 있는 만나농장은 ‘오감(五感) 기반 감성·인성 교육’을 주제로 자연의 소리, 향기, 색, 촉감, 맛을 통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실 속 자연, 마음속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생명 존중과 농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농촌교육농장, 진로체험농장 등에서 농촌 체험학습을 적극 도입하고 활발하게 운영하면, 새로운 소득원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역 교육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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