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패션·문화 잇는 상생 플랫폼...서울 중구,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새 단장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단순 휴식 공간 넘어 K-푸드·패션·문화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

 

서울 중구가 오늘(28일)부터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K-푸드, K-패션, K-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바이어와 관광객, 그리고 전국 전통시장이 교류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중구 마장로22 DDP패션몰 4층)’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 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고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장비와 공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동대문 시장의 우수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쇼룸이자 비즈니스 미팅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라운지는 평화시장, 테크노상가 등 동대문권역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개방되며, 방문객은 전시·홍보존과 시식 코너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공항 라운지 스타일로 설계된 편안한 환경에서 K-푸드와 음료를 즐기며 동대문권역 전통시장과 전국 각지 상권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중구민이 라운지 체험 후기를 SNS나 블로그, 영상 채널에 공유하면 동대문 상가가 협찬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라운지를 통해 정보를 접한 방문객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할 경우, 협찬 지역은 행사 할인권이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첫 협찬품으로는 강원도 정선 구공탄시장의 ‘구공탄빵’이 준비되며, 단순한 시식이 아닌 지역 스토리와 관광·문화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한편, 중구는 다음 달 2일 저녁 6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분수광장에서 K-트로트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을 통해 방문객을 동대문권역 전통시장으로 유입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전통시장 홍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가 한국의 음식, 패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는 국내 상권뿐만 아니라 해외 상권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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