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 청년농업인 지원 통해 '토란잎밥' 출시

토란잎의 재발견, 간편식으로 재탄생한 건강 먹거리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인 토란잎을 활용한 간편식 제품 ‘토란잎밥’ 2종(백미, 잡곡)이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2024 곡성토란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성과물로,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다이어리알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 진행됐다. ‘토란잎밥’은 영양 가득한 토란잎을 잘게 잘라 5.5%가량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백미와 잡곡 2가지로 구성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란잎밥’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토란을 짓는 사람들’의 차해용 대표는 실제 토란 농사를 지으며, 식당‘하송’도 운영 중이다. 그는 “매년 수확 후 버려지는 토란잎이 아까워 이를 활용할 방안을 고민했고, 간편식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식당에서는 ‘토란통모짜돈까스’, ‘토란도란떡볶이’등 다양한 토란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토란잎밥’은 이달 말부터 곡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1인분 기준 3,000원에 판매되며, 다음 달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입점도 예정되어 있다.

 

사업단은“2023년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에 제품화된 ‘미스터공기’의 ‘토란타르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토란잎밥’도 토란 가공제품의 다양화와 토란의 인지도 제고, 그리고 지역 토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 대표는 올해 사업단이 주관하는‘참여주체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그램’에도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상품 개선, 유통 전략,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산업화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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