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수박놀이축제'가 용안면 용안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수박놀이축제는 용안·망성·용동면 농가로 구성된 수박연구회가 주관하며, 생산지에서 행사를 진행해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모종심기, 화채만들기, 공예체험, 승마체험, 수박 비누·향수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박카빙, 노래자랑,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이벤트와 축하공연, 작은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신선한 고당도의 수박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수박은 주변 지역보다 이른 4월 말부터 출하하고 있으며, 유명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등 전국에서도 명품 수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윤범열 회장은 "일조량 부족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좋은 품질의 명품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며 "익산 수박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수박이 더욱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가 준비된 청년인턴과 글로벌 유망기업, 국제기관과 매칭해 인턴십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에 참여할 310명의 청년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는 채용시장에서 ‘직무 관련 일경험’이 결정적인 채용의 고려 요소로 꼽히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가 청년 인턴십 참여자의 교육과 인턴십 임금을 지원하고, 기업과 국제협력기관에서는 청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8개월간 진행되는 모집과 선발, 교육과 인턴십 과정 이후에는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인턴 참여자의 사후관리’까지 서울시가 책임진다. 지난 3년간 총 710명의 청년들이 유망기업과의 인턴십 매칭에 성공했으며, 그 중 351명(49.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 국제기구 분야는 55명의 참여자 중 48명(87.3%)이 인턴십 기회를 통해 국제협력사업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향후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경력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 어문계열 졸업생으로서 경험하기 어려운 제약 산업에서
함안군이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이번 축제는 제1회 전국 수박품평회를 함께 개최하며수박 재배기술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공유 등 대한민국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수박을 선정하기 위한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를 진행해 식감, 당도, 외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수박을 선발해 명품 수박 11점을 시상한다. 그밖에 버블 아티스트 나탈리 공연, 저글링, 어쿠스틱 밴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형 수박화채 나눔, 가족 수박 조각대회가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에는 정미애, 장예주, 양지원, 이주은, 명진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수박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수박 3종 스페셜 게임, 수박 대형 화채나눔 행사, 댄스 및 랩 공연, 수박 경매 등이 열린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함안 수박·농특산물 홍보, 수박 모자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로컬 식재료 활용 메뉴 개발 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교육생 만족도 96.2%로 큰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운영됐다. 매회차에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농산물을 한 가지씩 선정해 당근·월동무·콩·양파를 테마로 농가맛집이나 농가카페에서 상품화 가능한 메뉴를 개발하고 실습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간, 횟수 등 교육과정 만족 이상 96.2%, 교육내용 만족 이상 99%, 교육강사 및 교육환경 만족 이상 98%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 레시피 개발 셰프를 강사로 초빙해 ‘로컬 식재료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유익한 식품정보를 배우는 이론교육과 메뉴 개발 실습을 병행해 대부분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지역 로컬푸드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더욱 다양한 제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횟수 및 시간을 확대 운영해달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농가카페를 운영하는 한 교육생은 “로컬 농산물과 다른 식재료와의
보성군은 ‘보성녹차’가 ‘2024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되어 차의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보성군은 2009년부터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에서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녹차와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산업 특구로 지정되어 2012년, 2014년, 2019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고, 2018년에는‘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 역사성과 우수성의
통합마케팅 전문기업 크레이지피알이 광고비 대비 성과의 불확실성이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성과보장형 가맹모집 마케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광고주와 대행사가 협의해 산정한 비용으로 1개의 가맹 DB당 비용을 지불하는 CPA 보장 방식을 기반으로 하며, 광고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장 우려하는 요소인 ‘성과의 불확실성’을 명확하게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둔다. 크레이지피알은 이를 통해 요식업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예비 창업자 및 예비 가맹점주들로부터 상담 DB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안감을 제거하고, 광고 성과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철 크레이지피알 대표는 “성과보장형 서비스는 광고주들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보장받으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단순히 광고비를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가맹점 모집 활동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고주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결과에 중점을 두고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타 대행사와
청주시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소기업) 18개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 또는 개발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수시로 심사해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각 2회 라이브커머스 송출과,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방송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 무료 대관 서비스 및 라이브 교육 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사업종료 후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완도군은 봄철 전복 대량 출하 시기에 맞춰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복 할인 행사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사)완도군전복협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와 완도군이 전복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사)남도전복연합회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전복 1kg 기준 8~9미를 37,000원, 13~14미를 31,000원, 17~18미를 28,000원에 판매한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이며,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이다. 주문은 각 협회 홈페이지와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완도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 청정마켓’에서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16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 나누어 전 품목 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전복이 대량 출하되는 봄철,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복을 구매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완도 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 등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지난 24년간 부산창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도 참신한 창업 아이템과 신사업 등 예비창업자들과 업종전환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제공 및 1:1 가맹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2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대면 업종 생산이 확대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8.1%↑), ▲개인 서비스(10.%↑), ▲교육서비스(4.9%↑) 등 분야에서 전년대비 신규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새로운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부산창업박람회에서는 소자본창업, 배달창업 등 창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업종 뿐만 아니라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외식, 카페, 디저트, 스터디 카페와 밀키트, 무인 자판기, 스포츠 사업 등 이색 창업 아이템까지 만나볼 수 있어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혹은
고창군은 관내 주류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고창LB(주)의 ‘느린마을 소주21’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Korea Wine and Spirits Awards) 시상식에서 프리미엄 소주부문(증류식)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주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권위있는 주류 품평회다. 위스키, 스피릿, 와인, 우리술, 맥주, 소주 등 8개 부문에서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며 금년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 제품이 출품되어 최고의 우열을 가렸다. 느린마을 21소주는 인공감미료 없이 고창쌀, 누룩, 물로만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하여 알코올도수 21도로 맞춘 소주로 부드러운 목넘김과 쌀의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고창LB(주) 안재식 대표는 “프리미엄 소주 부문에서 2022년부터 3년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대한민국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하여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