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소상공인의 창업부터 성장, 폐업, 재도전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경영지원을 위하여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 대상자를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 정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770명 규모로 추진한다. 먼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37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성공도약 교육’을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업종별 창업과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하고,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세무, 최신 소비트렌드, 마케팅 등 소상공인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한다. 최근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온라인마케팅 실습 과정은 블로그, 사회관계망(SNS) 활용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올해 5회 개설된다. 교육 수료 후, 유망 예비 창업자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사전보증을, 창업 5년 이내 소상공인은 경남도 창업 특별자금을 연계하여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성장단계별 컨설팅도 지원한다. 창업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 및 개업 후 1년 이내 소상공인 120명을
익산시가 중앙동에 닭요리로 활력을 불어넣을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동 구도심 일대에 닭요리 전문점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익산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 익산 계화림 운영기관인 ㈜엔바이콘, 중앙동 치킨로드 상생협의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닭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개인·법인 사업자이며, 사업자의 경우 소상공인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사업자 모집 후 면접심사, 조리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익산시의 시설비 보조지원을 받아 사업장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엔바이콘의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창업교육이 진행되며, 개업 후에는 운영에 필요한 신선한 육계를 ㈜하림에서 저렴하게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9일까지 소상공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활성화와 함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4 행복멘토와 함께하는 초보귀농귀촌인(멘티)’을 10월까지 상시모집한다. 경기도 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은 초보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귀농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준비, 영농기술, 경영노하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1:1로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 신청 자격은 ▲귀농귀촌 준비단계인 도시민 또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거주 5년(전입일 기준) 이내 귀농인 ▲도시민 중 농업으로 전업했거나 관련업 겸업을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할 귀농귀촌 희망자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귀농귀촌인 등이다. 신청자는 신지식농업인, 농촌융복합 사업자 등 맞춤형 멘토로부터 현장 방문 멘토링, 품목기술, 농업경영 멘토링 등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 구상부터 정착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전화, 카카오 채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
울진군은 금강송면 쌍전리 소재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가 ‘참발효어워즈 2024’에서 된장(방주품된장), 고추장(방주품보리고추장)부분 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참발효어워즈는 내일의 식탁 주최·참발효어워즈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으로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만든 우수 발효식품을 찾고 그 참맛을 소개한다. 이번 시상은 총 5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간장, 고추장, 된장, 막걸리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방주명가는 1986년부터 자연농법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업체로 2002년부터는 친환경 콩과 고추로 전통장류 제품을 생산해 온 가업승계형 기업이다. 강문필 방주명가 대표는“이번 시상은 시민 맛 평가단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 스스로 건강하고 맛있는 발효식품을 선정하여 그 뜻이 깊으며, 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산업을 집중육성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 인근에 소재한 순댓집이 최근 ‘광장시장과 같은 가격, 차원이 다른 양’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순대를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대 1kg당 4,000원에 판매돼 적은 금액으로도 푸짐한 ‘순대한상’을 즐길 수 있는 이 순댓집을 29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나눠먹을 순대 20만 원치를 주문하며,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노포 맛집이 곳곳에 있어, 입소문을 듣고 전통시장을 찾는 젊은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가수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한 코너 ‘먹을텐데’에서 2차례, 동대문구 전통시장이 소개됐다. 옛날 통닭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통닭거리(10.17.)와 경동시장 신관 지하1층 오래된 점포들 사이에 자리 잡은 손칼국수집(10.23.)이다.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예전부터 맛집으로 통했던 해당 가게들은 채널에 소개된 후 전통의 맛을 느껴보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의 홍대’를 넘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장의 매력을 전하기 위
강남구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혼자 밥 먹는 아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저녁밥을 먹을 수 있는 ‘키움식당’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키움식당’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키움센터 가운데 강남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원동 소재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영동대로 22)에서 운영한다. 기존에는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만 식사를 제공했는데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영양사와 조리사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밥, 국, 4가지 반찬, 과일 등으로 차려진 한 끼 급식을 2,500원에 제공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저녁 18시~19시이며, 방학 중에는 12~13시에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당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식당 이용 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날짜는 2주 단위로 열리며, 이 기간에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비용은 계좌 입금하면 된다.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등본·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누리봄다함께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5일부터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궁중음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전통식문화 확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3회 운영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궁중음식에 대한 이해와 실습(쑥애탕, 미나리강회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4명 모집한다. 우선모집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은 3월 5일에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일반모집은 3월 6일부터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기업에 마케팅 등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며, 참여 기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9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또는 마케팅 등 명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부 지역 할당제를 도입해 전체 선정 기업의 30%를 우선 북부지역 여성기업에 할당했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 여성기업은 최종 30%를 바탕으로 그 이상도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선정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단지 RE100기업 및 ESG진단평가 우수기업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3개 사 대상으로는 해당 기업에 대한 홍보를 무료로 지원해 여성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양식 등 필수서류를
구리시는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 발굴·육성을 위해 2023년에 이어‘구리 100대 맛집’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모집공고 접수 마감일 기준 구리시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우수음식점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맛집 선정 기준을 비롯한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3월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시민설문평가 포함),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주류전문 취급 업소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업소는 사업 취지상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 대표메뉴와 업소 전경 사진 등을 첨부해 구리시청 위생안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구리 100대 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 구리시의 음식문화를 선도할 업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달특급이 미래 먹거리 창출과 마케팅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브랜딩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연합 프레젠테이션 학회 인사이트그래피(InsightGraphy)와 배달특급의 전략적 발전 방향과 고객 다변화 전략 수립 및 발굴, 리스크 관리 및 미래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학회가 그간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 연계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달특급의 저비용 고효율 효과 극대화, 브랜드의 일관성 유지 및 강화 등을 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월 중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제안서를 도출하고 효과성 점검을 위한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의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서비스 이용자 유치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받았다”며,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배달특급의 발전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우리 서비스를 평가받는 좋은 기회의 자리였다”라고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