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로컬식재료 관심 확대 및 우리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2024년 지역농산물 활용 식문화교육’ 8개 과정에 교육생 274명을 모집한다. 22일 발효학교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20~30명을 모집하며 진주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기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문화교육은 농산물가공센터 내 복합식문화 교육공간에서 운영된다. ▲발효학교 ▲우리쌀 식품가공 기술▲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여름 발효밥상 ▲추석맞이 가족사랑 디저트 ▲쌀 디저트 베이킹 등 6개 과정은 평일에 진행되며 ▲K-디저트(직장인반) ▲치즈스쿨 등 2개 과정은 주말에 운영된다.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장아찌 만들기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 베이글, 쌀 식빵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평일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직장인 부모들을 위해 주말에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제철재료를 이용한 발효음식부터 우리쌀을
남해군이 홈쇼핑 모아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버즈니와 협약을 맺고, 사이버 농장을 활용한 ‘남해마늘 키우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보물초 키우기’가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마늘’로 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즈니와 남해군, 남해군농협조공법인이 함께 진행하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먼저 남해군을 홍보하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인지도를 올린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남해마늘 키우기’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마늘은 양념에 특화된 남도마늘이 주된 품종으로써, 사시사철 불어오는 따뜻한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군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군은 해마다 좋은 품질의 마늘 생산을 위해 “씨마늘 공급사업”을 추진해서 군내 마늘재배 농업인에게 배포하여 튼튼한 마늘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지난해 모아농장 고객의 보물초 호응도가 굉장히 좋아서 남해마늘도 같이 진행하게 됐다. 몸에 좋은 알리신 함량이 듬뿍 들어있는 남해마늘도 정성들여 키워 꼭 먹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4월 30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주방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주방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전문 청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파주시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영업신고 면적 200㎡ 이하의 일반음식점 35곳이다. 영업 기간, 영업신고 면적, 전년도 매출액, 기름 사용 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이 선정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기술 지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진행)에 참여 신청해 연내 위생등급 지정평가를 완료해야 한다. 음식점 주방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위생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 사업의 하나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이 구축되어 시민 중심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규모는 작으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중소 식품제조 기업의 역량 강화와 양질의 유통망 확보 지원을 위해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가계 식품비 지출의 약 80%가 외식 또는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등 국내 식품산업은 지속 성장 중이나, 지역 식품제조업계는 1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이 대다수로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소비변화 대응과 영업 전략 구상 등에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식품제조기업의 시장 맞춤 제품생산 등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유통망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대구시 소재 식품제조기업으로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로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혹은 계명문화대학교 누리집 모집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사업 시행주체인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규모는 6개사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
은평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재무, 세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해 영세 소상공인 업체 점포 운영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돕는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들이 1천5백 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했다. 이는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QR코드, 이메일, 전화를 통한 상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컨설턴트와의 일정 조율을 통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임팩트피플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상공인분들이 경영상 겪는 다양한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함께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의 봄을 만끽하며, 풍성한 산나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전명준)이 주최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후원하는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시산림공원토리숲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도내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산나물 아트체험, 산나물 맞추기 이벤트, 볏짚썰매, 기차투어, 대형 연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돈판매장, 셀프식당, 명이핫도그, 산나물 튀김, 곰취진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홍천 산나물축제와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이 통합 개최되어, 홍천뿐 아니라 강원도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명이(산마늘), 두릅, 눈개승마, 곰취 등의 다양한 산나물과 산채 가공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홍천에서 열리는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장을 찾아 건강과 입맛을 살릴 수 있는 봄 여행을 계획하길 바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체험하고, 착한 가격의 맛있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오는 20, 21 양일간 홍릉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 가족 참여 프로그램 ‘가족 다함께, 건강소풍’이 진행된다. ‘가족 다함께, 건강소풍’은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양 교육은 편식 예방을 위한 버섯 숨바꼭질, 버섯 오감 탐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체활동 체험은 숲 속을 걸으며 꽃과 나무 관찰하기, 나뭇잎 카드 찾기, 자연물을 이용한 올챙이 만들기 등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평일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연에서 즐기는 체험활동도 즐기고 아이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도 길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이색디저트' 업종으로 정하고, 해당 업종의 지역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공동·특화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7년 수제맥주가 유망업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간식(2022년) ▲반려동물 전체업종(2023년)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은 최근 소비 유행(트렌드)을 주도하는 엠지(MZ)세대의 성향에 맞춰 전국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업종이다. 시는 선정기업에 디자인 브랜드 개선, 전시회 참가 등 업체별 7백만 원 이내의 맞춤형 '특화마케팅'을 지원하며, 온라인 마케팅,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의 업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가로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오늘(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이후 시는 분야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이 지난 2022,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 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뽑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체계적인 사전 기초조사와 온라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증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온라인으로 15일간 진행된 소비자 조사(조사기간: 2024. 2. 1.부터 2. 15.)에서 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해 브랜드별 대표 브랜드 지수(MBI; Master Brand Index)를 산출했다. 이후 부문별 수상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심사 후 대표 브랜드를 확정했다. 향토 음식 브랜드 부문 MBI 산출 결과 밀양돼지국밥은 7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토 음식 부문 평균 59.9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향토 음식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밀양돼지국밥은 1938년 무안 장터에서부터
전국 청년들이 전남에서 창업하고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뉴나주시티호텔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제2기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가 120개 팀 189명과 제1기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멘토 18명,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 창업 준비를 다짐했다. ‘전남 로컬픽 지역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인구 감소지역인 16개 군에서의 창업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지역 자원 조사를 거쳐 2단계 사업화와 3단계 사업 고도화로 진행되며, 매 단계마다 평가를 해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뜨거웠다. 지난 3월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총 324개 팀이 신청해 약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사업계획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타 시·도에서 온 54개 팀과 지역 66개 팀 등 120개 팀이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사업이 한 단계 성장하고 지속가능하도록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