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패를 딛고 재창업의 꿈을 실현할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40명 이내로, 폐업한지 5년 이내 도내 소상공인 중 올해 10월 이내 재창업 희망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4개 분야로 이뤄진다. 사업에 선정되면, 자존감 회복과 재도전 성공마인드 고취, 재창업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재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소상공인들의 재창업 전·후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실질적으로 적합한 사업운영 방향을 전반적으로 지도하는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재창업 교육 수료 후 창업에 성공해 도내 사업자 등록을 마칠 경우, 시설구축,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운전‧시설자금 등 재창업자금에 대한 보증지원도 이뤄진다. 지원한도는 1개사 당 최대 1억 원 까지다. 특히 재창업 교육 수료자는 기존 보증금액이 남아있어도 보증한도 내에서 추가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5,000만원까지는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벌 생태와 관리법, 채밀 작업 등 양봉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알려주는 ‘도시양봉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상‧하반기 운영이 아닌 1년 과정으로 진행돼, 보다 깊이 있는 내용까지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녹지로 벌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는 강동구는 2013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 사업의 하나로 도시양봉을 시작했다. 처음 10개로 시작한 벌통은 50여 개까지 늘었고, 지난해에는 이중 30개 벌통에서 아카시아꿀, 잡화꿀 등 312kg 가량의 꿀을 채밀했다. 현재까지 초보 양봉가 320여 명을 배출해낸 도시양봉학교는 벌에 대한 호기심, 취미, 퇴직 후 제2의 인생 등 다양한 이유로 인기가 좋다. 2020년 도시양봉학교는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상일동 145-6)에서 3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4주간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수강생 3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양봉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아, 벌에 쏘였을 때 대처법부터 계절별 벌 관리법, 벌꿀 채밀과 병충해 예방법, 여왕벌 키우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할 예
프랜차이즈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프랜차이즈 CEO과정’이 오는 3월부터 열린다. 이번 한양대 프랜차이즈 CEO과정 8기 모집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17주간 최고경영자를 위한 최상급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 1교시(18:00~19:40), 2교시(19:50~21:30) 한양대 경영관 704호(첨단강의실)에서 강의가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외식 및 유통, 제조,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운영방식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과 전 세계적인 장기 불황 속 한류 열풍과 글로벌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미래를 확인 가능한 기회다. 특히 프랜차이즈의 이해를 포함해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프랜차이즈 법률, 프랜차이즈 전개, 글로벌 프랜차이즈, CEO경영전략 및 리더십, 시장조사 및 벤치마킹, 전문가 멘토링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다양한 특전도 받을 수 있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장 명의 수료증 수여 및 한양대 총동문회 가입 및 최고경영자과정 정회원 가입, ‘프랜차이즈 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수료 특전도 지원된다. 3
배달전문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오는 2월 16일(일)까지 청년키움식당 1기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창업가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외식업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이유있는주방이 시행하는 '2020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사업장에서 임차료 부담없이 창업을 기획하고 매장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외식업, 마케팅, 회계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진들이 청년 창업가들의 메뉴선정부터 매장운영, 마케팅, 세무 및 인사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주)이유있는사람들 정준수 대표는 “공유주방 운영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통해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사업자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트렌디한 메뉴 개발과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있는주방은 1층 오픈키친으로 매장을 구성하여 접근성과 청결을 강조한 공유주방 플랫폼으로써, 조리에 필요한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는 배달 중심 공유주
맥세스컨설팅에서 ‘제31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점당 매출 하락에 대한 대응과 허위과장 정보제공 대응에 집중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강화된 가맹사업법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실무적용과 대응 방안도 다뤄진다. 또한 프랜차이즈에 대한 A부터 Z까지 가맹점 모집부터 운영, 관리, 법률관련 된 내용까지 전반적인 실무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근 프랜차이즈 대부분의 업종에서 평균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의 영향, 2018년 이후 큰 폭으로 상승된 최저임금, 배달 앱 사용 증가, 미세먼지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가맹점 수익구조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가맹점 경영 개선을 위한 본사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어깨가 처지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강화된 가맹사업법 중 제 8조 1항의 2호에 따르면 예상매출액에 관해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할 시 위법행위라고 나타나 있다. 이 말은 즉 주관적인 감이 아닌 객관화된 예상매출액을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해
안동 브루잉컴퍼니 이인식 공동 대표(42)는 자영업 경력이 상당하다. 서울 삼청동에서 한옥 카페를 운영했고, 술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아 이십대 후반부터 전통주 제조를 배웠다. 또 맥주 소믈리에 자격증을 딸만큼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안동소주와 막걸리 등 술 관련 교류가 활발한 안동에 양조장 터를 잡은 게 우연이 아니다. "지역이 기회라는 말은 맞지만, 아무 준비 없는 사람에게 다 기회를 주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나의 관심사를 알고 차근차근 새로운 경험을 쌓으려고 한다면 지역만큼 흥미로운 곳이 없어요. 제가 안동에 내려온 이유는 술 만드는 분위기와 술을 아는 사람들의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이었죠. 지역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면 서울 보다 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서울시와 협업 지자체는 서울청년의 다양한 일자리 경험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서울청년들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10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청정(靑停)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참여자 3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정지역 프로젝트는 서울청년의 다양한 일자리 경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천안시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식품 영업자 지원 △건전하고 안전한 외식환경구축 △천안시만의 특색음식 육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등 4개 분야로 이뤄져있다. 먼저 시는 장기 경제침체에 어려운 식품영업자 지원을 위한 ‘식품영업신고 특례시설 기준’을 제정해 식품안전 사각지역과 불법영업을 해소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 행사장 등에서 건축물 용도외의 영업 신고가 불가했으나 영업신고 특례조례 제정으로 전통시장, 건설공사장 내 구내식장, 지자체 주관 행사장 등에서도 영업신고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외식성향 변화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해 처음으로 ‘음식점 반공기 주문제’를 시범 시행한다. 참여업소는 기본 공깃밥의 2분의 1을 기존 밥그릇보다 작은 밥그릇에 제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올해 천안시 지정음식점에서 시행하고 효과를 분석해 전업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참여업소에는 다양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만의 특색음식 육성을 위해서는 ‘천안 맛 집’을 발굴한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2020 쌀가공식품 홍보사업 기획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응모주제는 대한민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 기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해 쌀 소비 홍보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상금 2600만원의 수상혜택이 주어진다. 아이디어 응모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idea.krf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인이내 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1차 서류평가, 2차 PT 발표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와 쌀가공식품의 우수성 및 다양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20 쌀가공식품 홍보사업 기획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5기 과정’이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알지엠컨설팅의 기술전수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사누키멘키(대표 오카하라 유지)가 지난 2018년 12월 14일 면기술 연구센터 협약식 체결 후 공동기획한 기술전수 창업교육 과정이다.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긴 ‘우동면학교’를 운영하며, 5만 명에게 기술 전수(그중 13,000명이 성공 창업)해준 우동 장인의 지도에 따라 생지반죽비법, 아사부미(반죽밟기), 숙성노하우 등 가장 기본이 되는 수타기술부터, 우동 소스제조, 제면기로 뽑아내는 과정까지 사누키우동의 전 조리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 1기부터 4기까지, 일본 우동의 성지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우동 기술센터’의 우동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이론부터 실습까지 맛의 핵심 노하우를 수강생에게 전수했다. 이번 5기 또한 동일하게 진행된다. 5차 교육과정은 오는 2월 12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교육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최대인원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2020년 HACCP(해썹)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에 HACCP 의무화가 전면 시행(12.1.)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지역 및 시간에 관계없이 편리한 장소에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2020년 HACCP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 ▲HACCP 인증 및 조사·평가 결과분석 ▲질의응답 등이다. 올해 식약처는 소규모 식품업소 600개와 식육가공업소 108개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등 설치자금(투자금액 5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인증원은 현장 맞춤형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소규모 식품업소는 과자·캔디류, 음료류, 빵류·떡류, 초콜릿류, 국수·유탕면, 특수용도식품, 즉석섭취식품, 어육소시지 등 16개 식품 유형으로, 연 매출액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 21인 미만업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만들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