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웨이팅보드 등 스마트기기를 도입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총 41개소 내외를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에 선정된 경우나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키오스크 설치 시에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개정에 따라 점포 면적에 맞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며, 기기 설치 후에는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대전머리길 108, 2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자료, 제품 견적서 등이며, 선정 후 60일 이내에 기기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대구 중구는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의 시민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4주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중구대표맛집’ 연계 SNS 홍보 이벤트로, 중구 대표 맛집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모바일 전자카탈로그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대표 맛집 매장에 부착된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 포털에서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를 검색해 접속한 후 매주 제공되는 퀴즈를 풀면 된다. 정답자 중 매주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총 200명에게 커피·아이스크림·편의점 기프티콘(5,000원 상당) 중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지난해 일반 시민 추천과 사전 현장평가, 민간 블라인드 평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총 86개 업소를 ‘중구대표맛집’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정 업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모바일 카탈로그의 유입률과 활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카탈로그는 ▲메뉴별 ▲장소별 ▲행정동별로 맛집을 분류하여 모바일로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와 안심식당 등 다양한 인증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연구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 보고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조 교수는 ▲최근 5년간 광주시 업종별 매출액 및 이용고객 분석 ▲대전・대구 등 타 지역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권영향 사례 조사 ▲대규모 점포(1차 : 더현대 광주) 입점이 광주시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광주시 상권은 전반적으로 외부고객의 유입이 낮은 내수형 상권(2024년 기준 광주시내 점포 이용객 : 광주시민 81%, 타 지역민 19%)으로 지역 내 인구가 감소할 경우 상권도 같이 쇠퇴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대구 등 타 지역 복합쇼핑몰이 해당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화장품과 커피・제과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매출액이 상승했고, 타 지역민 이용 비중도 40%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광주시 여건에 접목하면 ‘더현대 광주’ 반경 5㎞에서는 화장품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농식품부 장관, 서울시장, 롯데카드 대표, 신세계 부사장 및 청년 창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창업팀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로컬)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및 자원조사 실비, 사업비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여 창업팀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수료 후 농촌에 창업한 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후속 성장 자금 지원 등 사업모델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US&EARTH)라는 자체 ESG 브랜드를 통해 창업팀 대상 띵샵(롯데카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12일, '강화군 온라인셀러 창업지원 사업' 개강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 특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및 미취업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센터는 총 3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했고, 지원동기, 창업 및 교육 수료에 대한 의지, 온라인 역량, 지속 성장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및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할 뿐만 아니라 현직 온라인셀러와의 간담회도 진행돼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총 3개월간의 온라인셀러 실전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배송비 지원, 마케팅 비용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멘토링, 판로 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며, “참여자 모두가 온라인셀러로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는 참여형 식품문화축제가 올가을에도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26~27일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NS 푸드페스타'는 식품·문화·관광이 융합된 국내 유일의 민관협력형 식품 축제다. 익산시와 NS홈쇼핑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연형 중심에서 시민 체험형으로 전환돼,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재구성된다. 특히 주말을 포함한 일정 운영과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확대로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은 기존 1개 돔텐트 중심에서 벗어나 4개의 테마별 돔텐트로 확대된다. 주무대는 야외에 배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확충해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방침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요리경연 △유명 셰프 초청 쿠킹클래스 △최태성(큰별쌤) 강사의 음식문화 토크쇼 △지역 대표음식‧맛집 선포식 △도전! 푸드골든벨 △익산 농특산물 판매 및 향토음식 체험관 △익산 대물림 맛집 12선
남해군을 대표하는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20회를 맞이한 축제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남의 남해2025’, 부제는 ‘한우 FLEX! 마늘 BOOST!’로 정해졌다. 메인 무대에는 테이블형 좌석이 새롭게 도입돼 관람객들이 남해의 특색 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드론은 축제의 상징과 남해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대폭 강화된다. 지름 10m 규모의 대형 돔 2개가 설치되어 낮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 쉼터로, 밤에는 색다른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설치될 그늘막 시설은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축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늘판매존’에서는 품질 좋은 남해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지난해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1,100여 명의 체험객을 끌어모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성주군4-H연합회의 ‘참외낚시체험’이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군4-H연합회는 지난해 축제 시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참외낚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에 참여했던 한 방문객은 “물고기 대신 참외를 낚는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낚은 참외를 직접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강훈 성주군4-H연합회 회장은 “작년 축제에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외 낚시 체험에 참여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외낚시체험은 현장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체험료는 5천원으로, 낚시의 재미는 물론 갓 수확한 싱싱한 성주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장관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3홀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요리·제과제빵 관련 전공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내 대표급 국제요리대회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및 라이브 경연 부문에 출전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전시경연 부문에서는 한주희, 이수빈, 이유리 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난주, 정서영, 김재영 학생은 교육부 장관상을, 이윤규, 이호민, 최영훈, 신현재 학생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재석, 이성헌, 유재경, 김수인 학생은 팀을 이뤄 조리 3코스 전시요리 부문에 참가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라이브 경연 부문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바리스타 라이브경연에 참가한 한진규, 노현승, 권세영, 성선아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받았으며, 조리 라이브경연에 참가한 박도연, 최유빈, 장지헤 학생은 수원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해 전 부문에서 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구미 전역이 국제 스포츠 열기와 함께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구미시는 이 기회를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푸드 페스타와 도심 야시장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방문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시아의 맛을 한자리에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대회 기간 중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이 행사는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터키 등 아시아 5개국의 대표 음식은 물론, 구미 로컬 맛집이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총 32개 부스로 구성된 행사장에는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맛집존’과 간편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존’, 구미 대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G-푸드마켓존’이 각각 운영된다. 쭈꾸미 전문 브랜드 ‘낭만연구소’, 마카롱을 선보이는 ‘이티당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