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주유 등을 통해 쌓은 백화점‧주유소‧카드 포인트와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보자. 소비자 입장에서도 필요한 물품 구매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서울시는 민간기업이 발행해 자사나 계열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2월 말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행마일리지’에는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재 4개 기업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규모는 총 1조 7,000억 원. 이 중 10%만 ‘동행마일리지’로 전환돼도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약 1,700억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그간 기업별 소액으로 분산돼 사용이 어려웠던 민간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동행마일리지’로 통합해 약 27만 개 소상공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원’의 ‘동행마일리지’를
강릉시는 장기화된 내수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소재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전년도(2024년) 카드 결제 매출액의 0.5%를 대표자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접수는 2월 3일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통장사본 및 전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자료 총 2종이다. 단, 공고일(2025. 1. 13.) 기준 타시군구 이전 업체이거나, 사치·향락·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릉시 홍선옥 소상공인과장은 “영세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024년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3.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7.6%)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김과 같은 수산물과 오리털, 분유 등의 급격한 수출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김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하며 전년보다 46.1% 증가한 3억 6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주요 김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전통적 수출국 외에도 캐나다, 호주, 유럽, 중동 등으로 늘어나며 전남 김의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오리털 역시 3천700만 달러의 수출액 73%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211.5%), 베트남(124.1%), 인도네시아(33.3%)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두드러졌다. 다만 전남의 2위 수출 품목인 전복은 공급량 증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물량은 7.4%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3.5% 감소한 4천700만 달러에 그쳤다. 나라별로는 전남의 수출 주요국인 일본(19.5%), 미국(33.8%), 중국(16.7%)에서의 성장세가 돋보였으며, 대만과 러시
부산 남구청에서는 개청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의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청년 사업자들이 창업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조건은 만18세부터 39세(공고일 기준 1985.2.4. 부터 2007.2.3.)까지의 남구 거주 청년 사업자로, 월 임차료 30만원 이상, 창업 7년 이내, 연매출 1억원 이하의 사업자이다. 최종 선발된 50명의 청년 사업자에게는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월 20만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 문화가 활성화되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2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신청 기준 및 일정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신설해 이달 3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취업시 필요한 많은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이들이 취업역량을 계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구는 올해 실시한 자격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고 금액으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나눠 신청할 수 있고 시험의 합격 여부도 고려하지 않는다. 해당하는 자격시험은 900여종으로 어학시험 38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시험 등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운전면허 필기, 기능, 도로주행 등 운전면허 응시료도 지원해, 취업 후에 필요한 실질적 사회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힘썼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의무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군필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 즉 42세까지 제한 연령을 높여준다. 군 복무 기간에 대해 충분한 나이 조정으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엿보
순천시가 자연과 문화,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3색 순천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한국관광100선 7회 연속 선정에 빛나는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시작으로, 감성과 활력이 넘치는 순천의 도심을 지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낙안읍성까지, 순천 현지인이 알려주는 ‘찐 순천여행’ 코스를 따라가 보자.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여행 순천 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다. 순천만국가정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명성을 얻은 순천만국가정원은 생태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정원이라는 생태 자원에 디지털 콘텐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오징어게임 in 정원’,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정원 속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순천만습지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행운의 상징 흑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관광 명소이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정원 나들이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상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올해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거나 참가했던 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국내 참가 6개 업체, 해외 참가 5개 업체 등 총 11개 업체다. 지원항목은 행사 참여시 필요한 부스 임차료와 부스 내 전시 관련 장치물 및 부속시설에 대한 비용으로, 국내 전시회 참여 시 150만 원, 해외 행사 참여 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하는 행사는 ▲국내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 19개소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 ▲국외에서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전시·박람회 및 엑스포 ▲그 밖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가 인증하는 전시·박람회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프로그램) 수행기관을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5년 최초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정부와 민간(수행기관)이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연 3,0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000개사를 선발하여 플랫폼사가 직접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하여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한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하여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고, 또한, 정부 지원 외에도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선발된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 주요 자격 기준은 연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연 거래액 1,000억원 이상의 온라인
고양특례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사업 비전과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인 및 창업 초기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하는 입주기업은 최대 7개 업체로,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이다. 입주신청은 오는 2월 1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다. 우편 및 방문 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 관련 공고문 및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또는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누어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2025년 3월 14일부터 입주할 수 있고 입주기간은 최장 2년이다.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책상과 의자를 포함한 사무공간은 물론, 제품촬영실, 세미나실, 택배실 등 공용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실무, 특허, 세무 관련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지원금, 판로 개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주기업의 홍보 활동을 돕는 지원도 포함돼 있다.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
충북 진천군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밥상의 질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질소시비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질소시비량이 줄면 수확량이 주는 대신 단백질 함량도 줄어 밥맛이 좋아지는 원리를 적극 활용한 것이다. 실제 군은 지난해 말 시범포에서 질소시비량을 달리해 생산한 생거진천 쌀(알찬미)에 대한 블라인드 식미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10a당 7, 9, 11kg 시비 구별 쌀의 윤기, 색, 냄새, 맛, 찰기, 식감 등을 평가했으며 비료를 제일 적게 준 7kg 시비 구에서 가장 높은 밥맛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알찬미의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허용오차±0.3%포함)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도정업체(10개소)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관내 농업경영체다. 지원 단가는 조곡 40kg 기준 △단백질 함량 6.0% 이하면 6,000원 △단백질 함량 6.0% 초과 6.3% 이하면 4,000원이며, 지원 한도는 작년과 동일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Ninja)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현대인들이 겪는 명절 준비 과정의 스트레스와 명절 증후군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설 명절을 맞아 가사 노동,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겪는 명절 준비의 어려움과 명절 이후에 이어지는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간 만 30세~54세 성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절 증후군이란 명절 기간을 포함해 그 전후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명절 풍습이 달라지며 가족 간 모임의 규모와 형식이 변화했지만, 설문 응답자의 91.2%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으며, 81.2%는 명절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답해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설문에 따르면,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장보기, 용돈 지출 등의 경제적 부담(70.2%) △과도한 요리 및 장시간 가사 노동(66.9%) △시간 부족으로 인한 준비 압박(15.1%) 등이 지목됐다. 특히 1, 2번 응답에 모두 포함되는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 부담이 큰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업인이 신규 진입 이후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한 전문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6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던 성장 단계 전문교육과정을 역량 기반 교육체계로 통합·개편한다. 그간 6개 전문교육과정을 공급자 위주로 교육생을 선발 운영하다보니 교육생 선발 시기 상이, 교육생 수준 차이 및 품목 중복 등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품목을 본인 역량에 맞춰 전문교육을 수강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025년부터 소규모로 분절된 교육과정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알기 쉽게 통합·개편함으로써 교육 유형별 칸막이를 없애고 교육 대상 품목도 확대(2024년: 11개 품목 → 2025년: 24)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편방안에 따라 교육생 통합 선발, 수준 진단, 역량 기반의 학습설계와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의 교육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종합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교육생은 품목 전문가와 1:1 화상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영농기술 영역별 강·약점을 분석하고 학습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역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추천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후에도 다시 한
안산시가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8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11개 업체에 대해 심의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8억 원의 예산을 출연,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에 달하는 80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에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월 14일까지 ‘2025년 파주 청년 디(D)-엠지(MZ)클래스’ 사업에 강사로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파주 청년 디(D)-엠지(MZ)클래스’는 파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 창업가가 사업장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업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MZ세대)에게 꿈과 배움의 기회를 주다(Dream 드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강사 12명을 선정해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제과/제빵 ▲요리 ▲건강/운동 ▲공예 ▲미술 ▲음악 등이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경우 분야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19~39세 청년 창업가다. 강사로 선정되면 파주시에서 일일강좌 개설, 참여자 모집, 강사료 등을 지원하며,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프로그램 강사 인력자원으로 등록되어 향후 청년공간 협업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일일강좌 형식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의 문화·취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사업장의 홍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좋은 과일 구매 요령과 건강 증진 효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국산 과일 작황은 부진했으나 올 설에는 ‘2025년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설 성수품 안정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명절 기간 과일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는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들고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배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으며 매끈한 것을 고른다.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감은 꼭지가 깨끗하고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어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은 명절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사과는 변비 예방 효과가 있는 셀룰로오스, 펙틴이 껍질에 많으므로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배는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감에는 콜레스테롤 제거 기능이 있는 타닌과 함께 비타민 에이(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남은 과일은 청이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과일과 설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