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SIAL)에 동양영어조합법인(대표 김남연)과 함께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장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 곱창김은 다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수입 의뢰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중국 방송사(CCTV)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인터뷰를 하며 진도 곱창김을 널리 홍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말레이시아 구매자(바이어)의 요청으로 곧 정식 계약을 할 예정이며, 중국 강소성에서 열릴 한국 식품 설명회에도 진도 곱창김이 홍보 제품으로 섭외되는 등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도 ‘곱창김(GOPCHANG GIM)’ 상표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포장 디자인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는데, 기존 김 포장지보다 두껍고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인해 소비자와 구매자(바이어)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진도 곱창김’의 고급화에 성공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SIAL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6세 미만)·아동(초·중·고등학교)을 포함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한 계란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 ARS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 △가구주 외 대리 신청자 및 변경 신청자 △임산부 여부 확인이 필요한 자 등의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며 “기존 이용자들은 바우처 포인트가 매달 소멸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는 로컬푸드 농촌 체험 여행 ‘로빈손의 하루’ 참여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로빈손’은 로컬푸드와 빈손의 합성어로 빈손으로 와서 즐기는 로컬푸드 체험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농가의 먹거리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소비자 간 신뢰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총 20가족을 모집하며 6월 28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10가족이 여름의 대표 과일인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간식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이 생산자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장년층(40~64세, 365만 명) 중 29%에 달하는 105만 명이 생애 주기상 두 차례의 퇴직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장기간 소득 공백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중장년 연령별 소득공백 위험 인구 분석’에 따르면, 이들은 임금근로자에서 실업자 또는 비경제활동인구로 급격히 전환되며 소득 단절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1차 퇴직 위기에 직면한 만 50~52세 임금근로자는 약 30만 명, 2차 위기를 겪는 만 55세 이상 임금근로자는 약 75만 명으로, 총 105만 명이 구조적인 소득 단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서울시가 고용 위기에 직면한 중장년층을 위해'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3회차를
대전시가 청년 자활 일자리에 창의성과 재미를 더해 ‘맛잼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확산한다. 시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굿즈형 특화상품 ‘꿈씨 호두과자’를 개발·출시한다. ‘꿈씨 호두과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중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꿈돌이와 꿈순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MZ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에 맞춘 굿즈형 디저트로 제작됐다. 해당 상품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꿈심당’에서 자활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먹거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도시 상징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품 구성은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를 형상화한 호두과자 본연의 색상을 살린 기본형 외에도, 노란색·분홍색 초코코팅을 입힌 2종의 한정판 버전으로 소비자에게 시각적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 중앙자활기금 1억 원을 확보했고, 대전관광공사로부터 공식 캐릭터 IP 사용 승인을 받아 MZ세대가 즐겨 찾는 꿈돌이하우스(대전역 인근)를 포함한 판매 공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 꿈돌이·꿈순이 캐릭터 모양을 구현하기 위한 전용 주물팬이 제작 중이며, 완성된 제품은 7월부터는 시청 인근 ‘꿈심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된,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매점이 올 하반기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정식 개점을 목표로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천원매점은 대학 캠퍼스 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학생 주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합천 대양면 친환경생산자협의회는 9일 대양면 복지회관 앞에서 ‘제4회 합천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마토 수확 체험을 비롯해 토마토 풀장, 요리 만들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또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역시 준비된 물량과 참여 농가 수를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친환경 농산물을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안겼다. 이번 축제는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위원회(합천해가람공동체, 친환경 쌀작목반, 유기농 토마토 작목반,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강성진)가 주관했다. 당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민과 군민, 한살림 조합원 등 약 8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더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6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국내 최초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생산자, 연구자, 가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황금미소’ 육성 배경과 쓴메밀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품종 평가와 종자생산, 가공, 산업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황금미소’는 2020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쓴메밀 품종이다. 혈관질환과 항산화·항염·항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루틴 함량*이 일반메밀 품종 ‘양절메밀’보다 51배 많다.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며 수정이 잘 되고 1년에 2회, 봄과 가을에 재배할 수 있다. 씨알(종실) 생산량은 10아르(a)당 110kg으로 ‘양절메밀’ 품종보다 21% 많다. 이른 장마에 잘 발생하는 수발아와 흰가루병, 쓰러짐에 강해 재배에 유리하다. 가공 특성도 좋아 차, 국수, 묵, 빵, 선식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현장 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메밀 주산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경남 의령군, 전남 곡성군 및 진도군 등에 ‘황금미소’ 종자를 확
충북 괴산군 감물면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다’를 주제로, 청정 자연이 길러낸 감물 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이어진다. ▲감자마을 흥바람 가요제 ▲감자캐기 체험 ▲감자 먹거리 체험 ▲감자 판매장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감자캐기 체험은 올해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감자밭에서 직접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올해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6월 14일 하루 동안, 행사장 내 체험 및 농·특산물 구매를 통해 스탬프를 모은 선착순 100명에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와 햇감자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박광순 위원장은 “감물 감자는 맛
사천시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의 전통주 ‘담 the Original’이 국내외 전통주 분야 어워즈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담 the Original’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1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을 약 250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맛 ▲향 ▲시각적 요소 ▲식감 ▲전반적인 인상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담 the Original’은 70%~80%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1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한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의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는 국내외 전문가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가 심사에 직접 참여해 국제적 기준을 적용한 공정한 평가로 진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이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K-푸드 확산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코트라과 해썹인증원은 지난 5일 충북 청주 해썹인증원 본원에서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K-푸드 확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썹인증원은 한국산 안전 식품임을 국가가 공식 보증하는 'KFS(Korea Food Safety) 인증' 발급을 확대하고, 코트라는 인증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한국산 고품질 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최근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로 중국(30~145%), 인도(27%), 베트남(46%), 인도네시아(32%)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산 관세율(25%)임을 입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업은 K-푸드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KFS 인증취득 및 수출·판로개척 협력 ▲현지 유통사 연계·발굴 및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수출지원 사업 공동 추진 ▲K-푸드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상호 홍보
부평구는 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업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등 설비 개선비용 또는 매장 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좌석 주문(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기기 설치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 내에서 창업한지 1년 이상(2024년 6월 이전 창업)이고,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또는 스마트기기를 설치 했거나 할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2025년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선정업체 ▲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선정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충북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촉진과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을 도내 업체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바로미2’를 활용한 몇 가지 제과・제빵 기술을 개발하고, 작년부터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서는 올해 제품화에 성공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이전 대상인 기술들은 총 7개로 기존에 개발한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제조 기술과 올해 새로 개발한 △삼겹살 모양 무스케이크, △수육 모양 쉬폰 케이크, △스콘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의 베이커리로, 특히 쌀빵을 판매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는 우대 선정 기준이 적용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지속 가능성도 점검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단순한 레시피 전달이 아닌 지역 베이커리와 연계하여 실용화 될 수
경상북도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전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11회째 경북농식품대전은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여하여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 공유 및 K-경북푸드의 성과와 우수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로 경북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도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 식품 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고, 전략 품목 소개, 신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그 이상의 가치, 경북 농식품의 매력 발산 전시장은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사이소홍보관’ 3개의 주제관과 22개 시군홍보관, 22개 우수기업관, 13개 기관·단체관으로 구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유)마더구스(경기도 안양시 소재)’가 제조하고 ‘(주)푸드머스(경기도 용인시 소재)’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아래 2개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 진천군,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가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으로 제공한 상기 2개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서 모두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 Salmonella Enteritidis)이 검출됨에 따른 조치이다. 식약처는 안양시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