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열 가공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이 혈당을 조절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열 가공 기술은 이러한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과 ‘도담쌀’ 사료를 8주간 함께 먹인 실험군의 공복 혈당이 고지방식만 한 실험군보다 48.3%(150mg/dL)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부티르산을 만드는 유익균 수치는 약 2.8배 늘어났다. 실험군 분변 속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도담쌀’ 급여군에서 저항전분을 분해하는 대표 유익균(루미노코커스 브로미, Ruminococcus bromii) 비율이 34.1%로 높았고,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낙산균도 1.6% 나타났다. 두 균주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고지방식만 급여한 실험군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균은 고지방
울산 중구가‘9경과 9맛거리’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도장찍기 여행은 ‘9경 9맛거리’를 방문해 인증하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중구의 매력적인 관광명소와 지역 특화 맛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장찍기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울산큰애기집에서 참가 종이를 받아야 한다. 이후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루 △달을 품은 함월루 △학성공원의 벚꽃과 동백 △입화산 자연휴양림 △울산동헌과 문화의거리 △태화연 △경상좌도병영성과 외솔최현배길 △황방산 맨발황톳길 △성안동 달빛누리길 야경 등 ‘9경’가운데 6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찍으면 된다. 이와 함께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중앙전통시장 곰장어·통닭거리 △달빛누리길 카페거리 △병영막창 특화거리 △문화의거리 커피골목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장현동 음식거리 △혁신도시 명품음식거리 △원유곡 맛집거리 등 ‘9맛’맛집 거리 음식점, 카페 등에서 1만 1천 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9경’중 6경 방문 인증 도장과 ‘9맛’맛집 거리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부착한 참가 종이를 촬영해 울산중구 문화관광 누리집에 등록하면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념품이
서울시는 음식물쓰레기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시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잔반제로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쓰레기 감축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서울시의 우수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맛있게 먹고, 잔반은 줄이고!” '학교급식 잔반제로 학교 대항전' 서울시는 우선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잔반제로 학교 대항전'을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잔반량 실적과 기대 잔반량(학교 인원수 비율에 따른 산출치)의 차이를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학교를 선정·시상하며, 수상 학교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토크 콘서트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 학교 학생은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해 과학 유튜버 ‘궤도’와 쓰저씨 ‘김석훈’ 배우와 함께 자신들의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잔반제로 챌린지' 또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9월 1일(월)부터 9월 19일(금)
익산시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잇따라 열리는 축제를 통해 도심 전체가 치킨과 음악으로 물든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30일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30~31일은 '치킨·락 페스티벌'이 열려 도심 전체가 여름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치킨로드 일원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닭 하면 익산, 치킨 하면 치킨로드'를 알리고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향토 브랜드와 치킨로드 상인,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매대, 장터가 운영돼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자음악(EDM) 파티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을 흥겨움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 다이로움 빠른응답(QR)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와 번호 추첨, 무대 행사도 진행돼 즐길거리를 더한다. 이어 30~31일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포항시는 오는 30일 호미곶 로컬농업 문화관 ‘호미곶간’ 내에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관농업 관련 먹거리와 지역 농수산물, 청년 창업 굿즈,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하고 경관농업 홍보를 병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호미곶만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수산물 상설 판매존, 호미곶 경관과 로컬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상품 전시, 먹거리·청년 굿즈 판매존, 경관농업 홍보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운영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 총 7회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인근 로컬농업 문화관이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 청년 창업가, 예술인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호미곶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은 대한민국 최동단을 상징하는 관광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중인 온라인 채널 판로 지원을 통해 7월말 기준 약 8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25 마케팅지원사업은 시장 진출 지원과 상품 판로 지원 두 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이중 온라인 채널 판로지원은 ▲통합기획전(기획전, 상시 판매관, 단독딜 등) ▲상품광고 지원(기업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할인쿠폰 및 온라인 광고 지원) 2가지로 구성됐고 올해 도내 중소기업 400개 사(社)를 모집해 지원 중이다. 특히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 기획전 및 상품전 등을 통해 약 400개의 도내 중소기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 11번가, 롯데온, SK스토아, 삼성웰스토리 등에 상품을 입점시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급변하는 온라인 판매 시장의 흐름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판로 개척과 효율적 광고 등을 돕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더욱 빼어난 성과를 통해 경기도 기업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8월 26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2단계 ‘창업디딤돌’ 과정 성과보고회와 액셀러레이터(AC) 기부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청년 창업팀들이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한 비즈니스 모델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 12팀, 동아리부 12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의 심층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인천의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킹고스프링(대표 정진동)과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창업아카데미 사업비로 활용되어 지속가능한 창업지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두 대표는 “인천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 창업팀들의 혁신 아이디어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 “지역 A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유예 선택권 부여를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과 인구감소지역의 활성화구역 지정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❶ '소상공인기본법 시행령' 개정 내용 ‘소상공인 유예제도’는 소상공인이 매출 또는 고용규모 확대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 범위를 벗어난 경우, 3년간 소상공인 지위를 유지하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중소기업으로의 안정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 제도는 2021년 2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과 함께 도입됐으며, 2022년부터 해당기업에게 유예가 적용된 확인서가 발급됐다. 다만, 기업 의사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유예가 적용되고 있어, 기업의 의사에 따라 포기가 가능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소기업·중기업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지원 조건을 달리하는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등 소상공인이 유예 포기를 원할 시, 포기신청서 제출을 거쳐 포기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제도 적용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유예를 포기한 기업의 철회는 불가하다. 개정안은 9월
익산 대표 농산물 '탑마루 밤고구마'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올해 첫 수확한 탑마루 밤고구마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친 탑마루 밤고구마는 5㎏ 단위로 판매되며, 전국 어디서나 앱과 웹사이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탑마루 밤고구마는 은은한 단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수가 잘되는 익산 토양과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최근에는 맥도날드의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 주재료로 활용돼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익산 고구마 200톤이 투입된 버거·머핀은 한 달 만에 240만 개 판매라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탑마루 고구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밤고구마는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익산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탑마루 고구마 매출액은 56억 원에 달하며, 익산 농산물 산업의 핵심 전략
서울 중구가 오늘(28일)부터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K-푸드, K-패션, K-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바이어와 관광객, 그리고 전국 전통시장이 교류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중구 마장로22 DDP패션몰 4층)’는 다목적 패션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대문 상인과 국내외 바이어의 연계를 돕고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장비와 공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동대문 시장의 우수 제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쇼룸이자 비즈니스 미팅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라운지는 평화시장, 테크노상가 등 동대문권역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개방되며, 방문객은 전시·홍보존과 시식 코너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공항 라운지 스타일로 설계된 편안한 환경에서 K-푸드와 음료를 즐기며 동대문권역 전통시장과 전국 각지 상권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중구민이 라운지 체험 후기를 SNS나 블로그, 영상 채널에 공유하면 동대문 상가가 협찬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라운지를 통해 정보를 접한 방문객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할 경우, 협찬 지역은 행사 할인권이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첫 협찬품으로는 강원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지역의 미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 45개소를 ‘맛앤멋 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맛앤멋 음식점’ 제도를 운영하며 포천의 우수 외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정 음식점을 모아 소개하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발간한 지도에는 이번에 선정한 45개 음식점 정보뿐 아니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수록했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포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맛앤멋 음식점 지정과 지도 제작은 포천을 찾는 이들에게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외식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부천맛집’으로 지정된 29개 업소 가운데 컨설팅을 희망하는 10곳을 대상으로 외식경영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외식업 폐업률이 개업률을 웃도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외식 업소 역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외식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장사고수’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음식점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하며, 서비스 품질 개선, 메뉴 구성과 가격 전략, 고객 응대, 배달 매출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업소별 맞춤 설루션을 총 3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10월 부천맛집 영업주와 창업 준비자, 외식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열어 최신 외식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부천맛집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도 지
대구 남구는 관문상가시장(상인회장 박삼수)에서 오는 8월 29일부터 관문상가시장 ‘별별야시장 Lucky관문 야간 행운장터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문상가시장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 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야간 행운장터 시즌2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야간 행운장터 시즌2는 오는 8월 29일을 시작으로 9월 5일, 12일,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새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고객참여 영수증 이벤트, 즉석노래방, DJ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문상가시장이 위치한 남구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 남구청년새마을연대,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생 동아리, 남구청년무도인순찰대, 남구청년싱요사봉사단 등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특화 먹거리 판매전뿐만 아니라, 관문상가시장에서 판매 중인 대표 먹거리 판매전, 경품 참여이벤트, 시식 및 시음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행운장터 개장을 위한 먹거리존 조성과
맞춤 지원과 비용 경감으로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겠습니다. ■ 업종별 제품·서비스 및 특화상권 개발('26.上) [제품·서비스] 지역특산물 활용 신메뉴 개발 지원. → [사업] 특화음식거리 조성 지원. ■ 금융지원 추가 보강 및 대출 갈아타기 확대('25.下) · [대환대출 확대] 지원대상 확대(~'25. 6월 대출 포함) 가계 대출 확대(1000만 원 → 5000만 원, 사업자 대출과 동일) · [정책자금 상환연장 강화] 정책자금 장기분할 상환(7년) 및 금리감면(▲1%p) 특례 지원. · [전환보증] 지신보 전환보증 규모 '27년까지 총 8조 원 공급. ■ 노란우산공제의 소득공제대상이 되는 공제부금 납입한도 상향('26.上) (현행) 분기별 300만 원 → (개선) 연 1800만 원. ■ 식당테크(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중도해지위약금 등 부담 완화, 무인주문기기 등에 대한 결제대행수수료 합리화 방안 마련('25.4Q) - 불공정약관 시정, 자영업자 대상 피해예방 홍보·교육, 표준약관 제정·보급 등. ■ 완화된 배리어프리 단말기 교체 의무 적용('25.下) - 보조인력 배치와 도움벨 설치 또는 호환 보조기기·소프트웨어 설치 등으로 갈음.
경상북도 광역한우브랜드인 ‘참품한우’가 올해 4월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한 후 3개월 만인 7월까지 누적 수출량 1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세계 시장 공략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홍콩 내 국내산 한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한우 특유의 맛과 육질, 위생적인 관리 시스템은 현지 소비자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홍콩 대표 방송사인 TVB가 이번 수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촬영하기 위해 8월 초 경북에 있는 한우농장, 도축장 등을 직접 방문해 한우 사육환경, 위생관리, 수출포장 과정은 물론 관계자 인터뷰 등을 소개하며 참품한우의 우수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방송 촬영은 경북도・경북통상・(주)참품한우와의 협력하에 진행됐으며, 해당 방송은 2025년 11월 중 홍콩 전역에 방영될 예정으로 경북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현지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품한우는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식품 유통 기업과도 수출 협의를 본격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중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경주축협(경주천년한우)은 2018년부터 한우고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