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들이 배달특급의 존재 이유에 대해 “민간배달앱 독과점 방지 등의 역할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배달특급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전체 중 91.8%인 4,448명의 가맹점주가 “공공배달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민간배달앱 독과점 방지 등의 역할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2,189명(45.2%)이 매장 운영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배달앱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꼽으면서 아직도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가 큰 부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배달특급 이용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매우높다’가 18%, ‘높다’가 21.1%, ‘보통이다’가 32.2%로 나타나 전반적인 만족도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특급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과 민간배달앱 독과점 방지를 존립 이유로 삼아왔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배달특급의 추구 가치에 공감하고 있음이 나타남과 동시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쿠캣과 O4O (Online for Offline) 시너지를 위해 쿠캣 특화매장과 강화형 점포를 확대한다. GS리테일은 1월 푸드 스타트업 주식회사 쿠캣(COOKAT)을 인수했다. 온라인 기반 쿠캣의 독보적인 푸드 트렌드 센싱(Sensing) 역량과 참신한 상품 기획력이 기존 오프라인 사업과 시너지를 내 MZ세대의 고객 유입을 창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GS리테일은 쿠캣과 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위해 △GS25 쿠캣 전용 매대 및 강화형 매장 전개 △냉동 외 상품 카테고리 확대 △MZ세대 최적화 상품 기획 및 출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제로 편의점 GS25는 지난해 말 플래그십스토어(GS25합정프리미엄, GS25수원행리단길)를 쿠캣 특화매장으로 선정해 전용 매대를 도입하고, 270여 점포를 쿠캣 강화형 매장으로 운영하는 등 O4O (Online for Offline) 시너지 효과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60여 개의 냉동 상품을 넘어 30여 개의 상온 상품까지 쿠캣 카테고리를 확대한 특화매장 GS25신림난우점도 선보였다. 쿠캣 강화형 매장은 냉동 진열대 중 최소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횡성소소마켓을 개최한다. 횡성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횡성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횡성소소마켓은 지역주민이 소비자와 판매자로 참여하는 지역 대표 프리마켓으로, 지난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열린다. 2018년 첫선을 보인‘횡성소소마켓’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다.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장터, 지역 사회적기업 상품 및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쿠키 만들기, 꽃음료 체험, 화전 부치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에 수준 높은 공연이 포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친자연 프리마켓을 위해 행사장 내에서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권장 이벤트 등 일회용품 최소화 캠페인도 진행된다. 한편,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눔이 생활화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설립·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횡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의 날은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식품안전 유공자, 업계·소비자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참석 규모는 최소화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푸드테크 체험행사 ▲식품안전 주요정책 홍보다. 이날 기념식에서 식약처는 ▲(산업훈장)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 기여한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산업포장)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확산에 기여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근정포장) 유용 영양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연구 등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 등 총 17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식품산업에 최첨단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Food tech)’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신기술의 수용
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속도를 높이고, 영세 소상공인의 재기 발판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로 폐업한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이 올해 신규인력을 1명 채용할 때마다 1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1만 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한다. 현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부 고용장려금 정책이 추진 중이지만, 주요 사업 지원조건이 정규직 신규채용과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으로 제한된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서울 소상공인 중 5인 미만 기업체가 압도적으로 많고(86.9%), 5인 미만 기업체의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만큼(56.4%, 전체 임금근로자 38.4%), 정부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고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정규직이 아닌 경우에도 ‘고용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 소상공인 종사자 중 5인 미만은 86.9%로 대부분을 차지하며(고용노동부, ’19년 사업체 노동력실태조사), 5인미만 기업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56.4%로 전체 임금근로자 비정규직 비중 38.4% 대비 월등
김복남맥주가 대한소비자헙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프랜차이즈' 주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소비자산업평가는 소비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소비자 친화적 가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매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한다. 평가 일정에 따라 국내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용 소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소비자 유익성 ▲프랜차이즈 사업성 ▲가맹점 대상 소비자 리뷰 평가 ▲브랜드 인식도 등의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 업체가 발표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김복남맥주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저온숙성 생맥주와 가성비 높은 안주에 중점을 두는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로,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겟으로 하여 매장 분위기와 메뉴를 구성했다. 김복남맥주 본사는 유튜브 및 유명 웹드라마 PPL 협찬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김복남맥주를 적극 알리고 있으며,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길동이 불쌍해 보인다면 어른이 된 것이다”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을 위한 맥주가 출시됐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이사 전동근)은 어른이 맥주 ‘고길동에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길동에일’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인 고길동을 모티프로 탄생한 맥주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서울의 감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울메이드’, 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만든 ‘둘리나라’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캐릭터 고길동의 이야기를 담은 ‘고길동에일’을 선보였다. ‘고길동에일’은 힘든 일과를 보낸 어른이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자몽, 망고, 파인애플 등 기분 좋은 트로피컬 향을 담은 페일 에일이다. 맥주의 쓴 맛을 나타내는 IBU가 20으로, 일반적인 에일 맥주(IBU 30~50)보다 씁쓸한 맛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ABV)는 5%이다. ‘고길동에일’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CU와 홈플러스 등에는 이달 내 입점할 예정이다. 이번 맥주의 모티프가 된 고길동은 서울 쌍문동에 거주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자 평범한 직장인으로 둘리와 그
행사의 달 5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소식이 들려오며 외식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명품 패션 브랜드의 이탤리언 오스테리아부터 홍콩식 티하우스&레스토랑,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파인 다이닝과 위트 있는 해산물 와인 바, 패션 디자이너의 카페까지, 활기차게 출발하는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서울에 상륙한 구찌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명품 브랜드 구찌가 3월 28일 이태원 구찌 가옥에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피렌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에 이은 4번째 공간으로, 이탈리아의 스타 셰프 마시모 보투라가 주방을 총괄한다. 서울 지점의 메뉴는 마시모 보투라 셰프를 필두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의 전형규 총괄 셰프와 다비데 카델리니 헤드 셰프가 개발했는데, 국내 재료로 재해석한 시그너처 메뉴 ‘에밀리아 버거’와 한국의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신메뉴 등을 테이스팅 코스와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식재료와 이탈리아의 맛, 그리고 구찌라는 브랜드의 매력적인 요소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노력한다”는 서울의 두 셰프는 직접 농장에 방문하여 수확한 채소와 허브, 꽃을 요리에 활용한다고.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 6층에 위치한 오스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본그룹’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년(2739억원)보다 20.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1년 새 264%나 늘었다. 그룹의 시초인 '본죽'에서 시작한 가맹사업은 물론 단체급식과 이유식 모두 제대로 안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매출액은 2482억원으로 직전년(1952억원) 대비 27.2%,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64억원)에 비해 167% 늘었다. 본부는 물론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의 연·월간 매출도 모두 상승했다.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법인 본푸드서비스도 코로나 위기 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푸드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9.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이는 코로나 사태 여파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 속 산업체 등 수익성 높은 사업장 수주 확대 및 고객 만족도 상승을 통한 단가 인상과 같은 단체급식 체질 개선의 성과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또, 순수본도 이유식과 가정간편식(HMR) 사업으로 전년 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순수본의 지난해 매출은 26
마음의 식탁(한정민 대표)이 지난 10일 열린 홍대점 사업설명회에서 예비 청년 외식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청년키움식당 홍대점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마음의 식탁에서 운영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질적인 운영 기회를 제공해 무분별한 창업을 억제하고 외식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2년 5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는 청년키움식당 홍대점에서는 외식업 창업의 꿈을 꾸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2개월씩 4팀). 참여 대상은 만 19~39세의 외식 분야 예비창업가이며, 서류, 면접과 실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하는 팀들은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씩 홍대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외식경영노하우의 저자 박진우 대표 △옥사부TV 여경옥 셰프 △명인밥상 한식명인 손승달 대표 △테이스티코리아 대표 신창식 교수 △모리앤쿡 대표 백은영 셰프 △여의도 쿠마 김민성 셰프 △가율푸드 대표 박민 셰프 △외식 컨설팅과 브랜딩 전문 와
지난 11일, 외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열린 <네이버 지역 맛집 순위 올리기> 온라인 마케팅 강의가 참석자의 호응 속에 성공리에 끝났다. 이번 강의는 외식컨설팅 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과 외식전문 온라인 마케팅 회사 ‘스튜’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낸 외식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자영업자 성장 커뮤니티 <NBT>를 결성했다. NBT는 Non Break Time의 약자로 매장 브레이크타임인 2~4시를 활용해 외식 마케팅, 상권분석, 메뉴개발 등 전문가 이론 강의를 듣고 실습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NBT 첫 시작은 외식 사장님들이 가장 갈증을 느끼는 온라인 마케팅으로 준비했다. 강의는 현재 배달의민족 <우리가게 맞춤진단> 온라인 마케팅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는 스튜의 임찬민 대표가 맡았다. 최근에는 5월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제주편의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제주, 원주 등 전국 각지의 외식 매장 마케팅을 담당해 지역 맛집 순위 및 매출 개선을 이뤘으며, 롯데, 한화, 해태 등 다수 기업 브랜드 마케팅을 수행한 이력을 보유했다. 이날 강의는 사장님들이 직접 온라인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가 더 현대 서울에서 5월 15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테마는 ‘아이엠 네이쳐(I am Nature)’. 페리에 주에의 스토리부터 포도원의 생명다양성을 시각화한 드로잉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현장에 다녀왔다.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에 봄의 정원이 펼쳐졌다. 그곳은 바로 ‘아이엠 네이쳐’라는 테마로 열린 페리에 주에의 팝업 스토어 현장. 색색의 꽃과 풀, 곤충이 어우러진 드로잉 무대에 페리에 주에 보틀이 비치된 광경이 행사장 밖에서부터 눈길을 끈다. 스토어는 세 파트로 구성되는데, 브랜드의 역사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존’과 생명 다양성(bio-diversity)을 주제로 한 ‘전시 존’, 그리고 샴페인을 시음해볼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히스토리 존’은 사진과 함께 브랜드의 역사를 정리해둔 섹션이다. 설립자인 피에르 니콜라스 페리에와 아델 주에 부부의 이름을 합쳐 만든 페리에 주에는 1811년 탄생한 이후 브뤼(brut) 스타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드라이 스타일의 샴페인 ‘뀌베 케이(Cuvee K)’를 최초로 선보이며 샤르도네의 진수를 펼쳐왔다. 여기에 최근 국내 출시된 ‘페리에 주에 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