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형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강남역 인근에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컨비니는 상품 뒤 가려진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국내 첫 발견형 커머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돼 온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를 선보였다. 컨비니는 기존 모바일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컨비니에 입점한 생산자 및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 공간이 눈에 띈다. 매장 일부 공간에는 전국 각지 농·어업인 등 생산자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갤러리 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했다. 컨비니 입점 생산자 이야기 담은 갤러리 존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누룽지·옥수수 우유 팝콘 등 컨비니 입점 인기 제품 새롭게 재해석한 PB 상품 판매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에는 컨비니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컨비니의 자체개발(PB) 상품들을 판매한다. 컨비니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 위주로 새롭게 재해석한 PB 상품을 컨비니 그로서리 스토어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대구 달서구는 5월 16일부터 달서맛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의 숨겨진맛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제2회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유튜브 계정을 가지고 있는 모든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제한이 없으며 유명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달서맛나 음식점, 먹거리골목 내 맛집을 대상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영상을 본인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복수 응모 가능하나 수상작 선정은 1인 1작품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9일까지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 공모전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고, 영상 등록한 작품 중 총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1명)은 150만원, 최우수상(2명)은 100만원, 우수상(3명)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달서맛나 먹방 유튜브 공모 공식 페이스북 및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달서구청 위생과로 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통합홍보영상을 제작해 달서구 맛집, 먹거리골목을 홍보할 예정이다.
치킨 한 마리 값이 2만원으로 오르면서 편의점의 가성비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례로 편의점 CU의 경우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조각치킨, 치킨 세트, 닭강정 등 치킨 관련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킨·치즈볼·소스·콜라를 세트로 구성한 ‘자이언트 치킨박스’의 경우 판매량이 2.3배 늘었고, 냉장 상품 ‘자이언트 닭강정’ 3종도 매출이 45.5% 상승했다. 편의점 CU의 자이언트 치킨박스와 자이언트 닭강정은 채 1만원이 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에 순 닭다리살로만 만든 고품질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배달도 가능하지만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미리 주문하고 가까운 CU에서 픽업하는 ‘편PICK’서비스를 이용하면 배달비 부담도 없다. 특히 공원(6.7배)과 경기장(4.8배) 상권 등에서 치킨 관련 상품 매출 증가율이 뚜렷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공공장소 치킨 매출도 크게 뛴 것으로 풀이된다. ‘컵치킨’, ‘치킨꼬치’, ‘조각치킨’ 등 소용량 치킨 매출은 원룸가·오피스텔 등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주택 상권을 중심으로 50.5%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CU는 프랜차
배달외식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를 위해 매출‧입금‧손익‧댓글‧마케팅 효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주는 서비스 ‘장부대장’을 운영하는 푸드노트서비스(대표 강병태)가 32.5억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신한캐피탈, 파인드어스가 참여했다. 푸드노트서비스는 5월 말에 시중은행으로부터 추가로 투자금이 들어와 실제 금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푸드노트서비스는 팁스에 이어 시리즈A 투자 유치까지 대기업의 스터타업 프로그램을 잘 이용한 기업이다. 작년 SKT의 True Innovation 센터, 올해 IBK 창공 구로의 인큐베이팅을 받았다. 이번 시리즈 A도 해당 지원 사업의 IR행사를 통해 VC들과 만났고 투자 성사까지 이루어졌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권오성 상무는 “‘장부대장’은 아직 디지털화가 덜된 배달 외식시장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 분야 연쇄창업자인 강병태 대표의 전문성에 신뢰를 느껴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푸드노트서비스는 2019년에 설립했다. 창업자 강병태 대표는 첫번째 설립했던 배달자영업 전문 POS 회사 ‘푸드테크’를 우아한형제(배달의민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함께서기 : 청년 인턴십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 및 자립기반 형성을 통한 안정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가게 내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20~29세 자립준비청년이며, 서울 본부 사무처를 비롯한 수도권 15개 매장에서 인턴 근무가 가능하다. 총 근무 기간은 4개월이며, 직무 훈련활동(급여 제공), 취업 역량교육, 개인 맞춤별 교육비 지원, 멘토 강의 및 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합격 후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 채용이 확정되면 아름다운가게 조직 문화를 이해하는 OJT 기본 교육을 거치게 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가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김하나 국장은 “아름다운 함께서기 청년 인턴십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
외식 시장에서 소비는 음식을 먹는다는 목적은 보다는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것에 더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온라인상 전파력이 강한 1020대를 중심으로 한류 문화 지지도가 높다 보니 음식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한국에서 공수해오는 흐름이다. 지난 9일 일본 자바현에 오픈한 닭 요리전문점 ‘안녕’은 마치 한국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들도록 메뉴 라인업부터 공간까지 매장 컨셉을 구성했다. 한국 스타일의 매장 안녕은 지바현에서 20년간 한식 점문점을 운영해 온 ‘코리안 다이닝 테지테지’의 작품이다. 한국으로부터 직수입한 외관&인테리어 가구와 소품들로 현지 분위기를 충실히 재현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하늘색, 핑크색을 사용해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찍어 올리고 싶은 동화 속 장면을 연출해냈다. 낮에는 식사메뉴로 죽을, 티타임에는 1밀리로 간 얼음으로 만든 실타래빙수 ‘이토빙수(糸ピンス)’를 판매한다. 또한, 저녁이 되면 신오쿠보에서 출발해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 치킨 메뉴로 자리 잡은 UFO 치즈 퐁듀 치킨과 양념치킨을 선보인다. 점심 메뉴인 죽은 해물죽과 닭죽 2가지다. 일본산 신선한 닭을 장시간 끓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해물죽은 1
전주시가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판매 업소를 발굴해 지원한다. 시는 유네스코 지정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적인 음식의 고장이자 미식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향토전통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음식점 중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 △돌솥밥 △오모가리탕 △전주백반 △폐백음식 등 향토전통음식으로 지정된 7개 품목을 주 메뉴로 취급하는 업소다. 또,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에 따른 기능보유자 기준에 적합한 사람이 종사해야 한다. 희망 업소는 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주시 관광산업과 한식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산업과 한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음식과 서비스, 위생시설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주향토전통음식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향토전통음식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이 교부되며, △전주음식 홈페이지에 업소 소개 △향토전통음식업소 육성·발전을 위한 식품진흥기금의 시설자금 융자 우선 지원 △국내외 음식축제 참가기회
'커피베이'의 여름 신메뉴인 '돼지바 시리즈'가 지난해 같은 주 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돼지바 빙수'는 돼지바에 사용되는 초코 크런치와 달콤한 딸기잼을 담은 메뉴다. 롯데푸드 '돼지바'와 콜라보를 진행한 ‘돼지바 빙수’가 눈길을 끄는 비주얼과 뛰어난 맛으로 이번 시즌 인기 메뉴로 등극했으며, 판매량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돼지바 빙수’는 실제 돼지바에 사용되는 초코 크런치와 달콤한 딸기잼을 듬뿍 담은 메뉴로 “돼지바를 진짜 그대로 빙수로 만들어 놨네”, “빙수의 신세계다”, “돼지바를 퍼먹을 수 있다니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SNS, 커뮤니티 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돼지바 콜라보 메뉴는 3종으로 바삭한 돼지바 크런치와 부드러운 우유 얼음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돼지바 눈꽃빙수’, 시원한 얼음을 아삭하게 즐길 수 있는 ‘돼지바 얼음빙수’, 돼지바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즐길 수 있는 ‘돼지바 프라노베’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돼지바 빙수 외에도 여름철 베스트셀링 빙수를 함께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달콤한 애플망고와 도넛을 함께 즐기는 ‘애플망고 도넛 빙수’, 상큼한 딸기 위에 도넛을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관악구 남부순환로 1928)이 예비 창업자 및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이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부합하는 BM(Business Model) 구축 방법을 지도하여 보다 명확한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은 BM이 불안정하고 체계화 되지 않은 예비창업가 또는 초기창업가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재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면서 BM고도화에 특화된 김정수 강사(린스프린트 대표)가 맡아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BM 진단 프레임 워크에 대한 기본기, 초기 스타트업 수익모델 프레임 워크 이해, 초기 스타트업 시장 정의 및 규모 추정 프레임 워크 이해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 및 모집규모는 서울에 주소지를 둔 7년 이내의 스타트업 15개사이며, 예비창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본인의 제품 및 서비스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해남군이 해남김치의 K-푸드 대표주자 도약을 위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김치원료공급단지 지원사업 설계비로 5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은 올 7월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가 진행될 계획으로, 29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산김치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과 청정 위생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해남군은 가을·겨울배추 재배면적이 4,995ha에 이르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자 연간 3만 7,000여톤의 절임배추를 가공, 출하하는 지역으로, 김치 원료 공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내 최대 김치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김치 관련 연구개발과 유통, 기술지원 등 김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광주김치 자조금 협동조합, 전남김치생산자협회, 한국부인회 총본부회 등 사회단체는 물론 국내 유수의 김치제조 업체와도 협약을 맺어 국산김치 소비 촉진과 공급처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새정부 공약사업인 K푸드 기반 및 수출플랫폼 구축도 선제대응하기 위해 김치특구를 조성, 국산김치 규제 특례를 적용함으로써
롯데제과가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 개장한 팝업스토어(임시매장) '가나초콜릿 하우스'의 운영을 이달 29일까지로 연장한다. 롯데제과가 지난달 19일 개관한 이 매장에는 현재까지 1만명이 다녀갔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픈과 동시에 수초 내로 마감된다.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항상 방문객으로 가득 차 있다. 몰릴 때에는 대기자가 200명이 넘는다는 설명이다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저트, 음료를 맛볼 수 있고 자신만의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사전에 예약해야 하는 'DIY 클라스', '디저트 페어링 바' 등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과 함께 신청이 마감됐다. 이외에도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는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과 기념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 부스 등이 있으며 30여종의 가나 굿즈도 판매한다. 롯데제과는 1975년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 초콜릿 가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근 ‘디저트로서의 가나’를 강조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저트로서의 가나'라는
아시아 미식의 ‘다양성’을 ‘발견’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올해로 1주년을 맞았다. 미식 전문가 3백18명의 투표를 통해 아시아에서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시상식이지만, 아직은 전체 50선이 모이기가 어려운 상황. 시상식은 올해도 ‘영상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사람, 음악, 음식이 어우러지던 축제의 분위기는 재현되지 않았지만, 발표 결과는 다이내믹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팀의 선전이 돋보였던 2022년 50선을 주요 키워드로 살펴본다. 1. 드디어, 덴 Finally, DEN 올해는 일본 미식계의 활약이 돋보였다. 국가대항전은 아니라고 하지만, 50개의 리스트가 발표되면 언제나어느 나라에 몇 개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는지는 중요한 수치로 떠올랐고,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권과 일본이 비슷하게 1, 2위를 다퉜다. 올해도 중국권과 일본은 각각 11곳으로 선두다. 들여다보면 단일국으로는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다. 게다가전체 1위인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도쿄의 <덴>이 선정됐다. 일본 레스토랑이 1위로 선정된 것은 어워드가 시작된 첫해(2013) <나리사와>의 수상에 이어 꼭 10년만의 일이다. <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