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가 제1회 ‘서울창업허브 공덕 허브아워위크’(투자IR)를 8월 29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로 개최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허브아워위크’’(투자IR)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1 투자검토 미팅을 통해 서울창업허브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가능성 제고 및 심도 있는 투자검토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8월29일(월)부터 9월2일(금)까지 일주일간 서울창업허브 공덕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투자사가 직접 선정한 30개사 내외의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업 특성에 맞는 투자사와 1:1 튜자유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담시간은 기업당 40분(기업소개10분, 상담30분)이다. 투자사별 집중 상담 군에 맞춰 매칭 상담으로 진행되며, 주주구성 및 수익모델, 투자유치 기간 등 실질적 정보를 활용한 효율적 투자 상담이 이뤄진다. 투자사로는 ▲스파크랩, ▲한양대학교 기술지주, ▲대성창업투자㈜, ▲한국투자 엑셀러레이터, ▲㈜넥스트지 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사가 참여하며, 서울창업허브와 협력해
바다 속 수중 바 SMÖGEN 스웨덴 덴마크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 CARLSBERG 가 여름을 맞아 해저 4m에 이색적인 수중 바를 마련했다. 스웨덴 서쪽의 스뫼겐 마을 인근 바닷속에서 7월 오픈한 ‘언더워터 바 UNDERWATER BAR ’가 그 주인공. 너비 3.5m, 높이 2.5m로 제작된 수중 바는 카운터부터 스툴과 네온사인, 맥주 쿨러, 맥주 탭까지 완비됐다. 맥주 탭은 바닷속에서 실제로 쓰이진 않고, 쿨러에 보관된 맥주가 보틀 형태로 제공된다. 맥주는 전부 무알코올 제품들만 배치해 ‘보트 항해를 할 때 음주를 자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직접 장비를 착용해 수중 바에서 맥주를 주문하며 주변 해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제임스 비어드에서 주목한 한식 비건 CHICAGO 미국 한식 채식에 대해 다룬 책이 미식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쿡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 12일 열린 미디어 파트 시상식에서 ‘채소 위주의 요리’ 부문으로「 코리안 비건 쿡북 THE KOREAN VEGAN COOKBOOK 」이 선정된 것. 저자인 조앤 리 몰리나로는 시카고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변호사
맥도날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신메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한다. 맥도날드 '88 서울 비-프 버거'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과 맥도날드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 메뉴다. 넷플릭스 콘텐츠와 협업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메뉴 이름처럼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당시 서울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88년도는 맥도날드가 국내에 처음 진출해 압구정에 1호 매장을 개장한 해로 협업 의미가 더욱 깊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 에그 양배추 샐러드와 빵가루가 뿌려진 바삭한 크로켓 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순 쇠고기 패티, 생 양파 등 재료를 더해 든든함도 함께 잡았다. 특히 맥도날드는 서울 청담DT점과 부산 달맞이점 매장 외관을 88 서울 비-프 버거에 맞춘 특별한 콘셉트로 꾸미기도 했다. 지난 1988년도 맥도날드 콘셉트로 꾸민 청담DT점은 그 시절 맥도날드에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88 서울 비-프 버거'는 국내 최초 넷플릭스 협업 메뉴"라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와인을 서울 강남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영동군 추풍령면에 소재한 애플파파 와이너리가 최근 서울 청담동 소재 레스토랑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창 납품중이다. 이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와인은 2008년산‘N와인 사과’로, 수량은 1000병(750ml)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두타몰 광장의 영동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애플파파 와이너리가 생산한 와인을 접한 레스토랑 관계자가 직접 와이너리 농가를 방문해 와인 테이스팅 후 2008년산‘N와인 사과’납품 계약이 성사됐다. 애플파파 와이너리의 대표 상품인 ‘N와인 사과’은 해발 350m에서 3대가 농사를 지어 수확한 사과로 와인을 제조하고 있으며 달콤한 맛과 진한 사과 향이 특징이다. 남상규 대표는“강남 고급 레스토랑에서 영동와인을 맛보는 손님들의 모습을 꿈꿔왔고 상상만 해도 설렌다.”며“맛과 품질 좋은 영동와인이 수입 와인에 결코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감도 표했다. 한편 애플파파 와이너리는 지난 2019년 전국 가맹점을 보유한 세계맥주와 아이스크림 할인 전문점인 굿샵과 ‘N와인 사과’추석 선물센트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강원도는 8월 25일 강원도청에서 국내 식품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로하스(LOHAS) 기업’ 풀무원과 미래 식품산업 육성 및 농산물 안정적 유통 체계 구축 협력을 위한 ‘강원도-풀무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트렌드인'2050 탄소중립'에 따라 육류중심 식품산업 재편을 위해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는 ‘곤충’ 의 식품산업 육성과 무, 배추, 고추 등 도내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상품개발, 홍보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탄소중립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200억) 유치를 준비중이며 공모사업 선정시 3년간(‘23~’25) 200억원 규모의 식용곤충 ‘스마트팜 생산사육단지’와 곤충원료 가공 및 유통기반 등 ‘곤충산업센터’가 구축된다. 또한, 기존 생산-가공-유통을 농가가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구조에서 농가는 생산을 전담하고, 가공 및 유통은 전문기업이 담당하는 곤충산업 구조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향후 생산에서 가공, 유통·판매까지 보다 체계적인 곤충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는 이번 협약체결로 미래 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선물꾸러미 소개 누리집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특산 농식품, 대한민국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생산 제품 등 추석 선물로 적합한 우수 농식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장터 누리집을 연계(링크)하여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구성했다. 상품은 지자체 등 추천상품 170여 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품 50여 개, 청년후계농 제품 10여 개 등 농식품 선물꾸러미 400여 개로 구성되었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주류, 김치, 장류, 건강식품, 한과·떡, 수산,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로 소개되어있다. '마음이음마켓' 누리집은 추석 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2주간 운영하여 농업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를 원할 경우 누리집의 상품을 선택(클릭)하면 해당 상품 판매처(누리집)로 연결되어 결재 및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농식품 판로를 확충하고, 소비자에게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성 청산녹수의 ‘G1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성 청산녹수의 ‘G12(알코올 12%)’는 장성산 멥쌀, 찹쌀, 누룩, 물만을 사용해 쌀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린 무첨가 고급 막걸리다. 발효를 마친 원주에 물을 타지 않아 도수가 높은 편이다. 기존 막걸리가 20℃ 전후에서 발효하는 것과 달리 ‘G12’는 12℃ 저온에서 30일간의 발효와 12℃에서 30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그 이름에서 청산녹수 대표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G는 ‘딱 좋은 상태’라는 영어 단어 골디락스(Goldilocks)를, 12는 알코올도수를 뜻한다. 첫맛은 은은하게 스며있는 열대과일의 향과 달콤함이 묻어난다. 이어 단맛을 감싸주는 매력적인 신맛과 쌉싸름한 맛이 있고, 묵직한 질감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는 알코올 감을 느낄 수 있다. 딱 좋은 상태라는 이름처럼 맛의 균형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만 대표는 전남대 미생물공학 교수로 전공을 살려 장성의 폐교를 전통주 양조장 ‘청산녹수’로 탈바꿈시켰다. 누룩의 여러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쌓고, 지역 재료 사용을 고집해 전통주를 빚은 노력 끝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함안의 홍시주스가 대만으로의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세계 최초 개발 홍시주스, 대만 수출길 열려” 함안군과 생산업체, 수입, 수출업체 협약식 체결 이날 업무협약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께 대만 수입업체인 양삼유한공사 대표이사 고천양, 국내 수출업체인 동아원트레이딩 대표이사 김흠, 홍시주스 생산업체인 아라가야협동조합 백유기 이사장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함안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의 경쟁력 강화, 수출 촉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함안군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양삼유한공사와 동아원 트레이딩은 판로를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과 수출업무 및 판매 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아라가야 협동조합은 농산물 가공품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아라가야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함미소라는 브랜드의 홍시주스는 홍시를 고온살균한 후에도 계속 응집되어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10일간의 숙성을 거쳐 가공한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푸드 테크 비건 식품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에서 지난 19일부터 100% 식물성 대체 음료인 '널담 비건유 오리지널'을 자사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보였다. '널담 비건유 오리지널'은 널담 R&D센터에서 오랜 기간 15종 이상의 100% 식물성 원료 테스트를 통해 유제품과 가장 가까운 맛과 향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또한 자체 공정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살균 과정에서도 갈변되지 않고 흰색을 유지하고, 유제품과 유사한 맛과 향이 나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단순히 색이나 맛과 향만 유사한 것이 아닌, 칼슘 역시 유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210mg(190ml 한 팩 기준)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인 설계에서도 유제품과 유사한 영양을 주고자 기획됐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SIG 콤비블록 무균팩과 제품 박스에 덮개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등 제품 포장에서도 환경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지속가능성(ESG) 관점 역시 돋보인다. 널담 관계자는 "멸균팩에 들어있지만 유리컵에 따라서 유제품과 동일한 하얀색을 눈으로 먼저 즐기고, 맛과 향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농식품 가공업체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의 ‘마시는 죽’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두손푸드는 25일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에 ‘마시는 죽’ 첫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구성규 대표,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마시는 죽’은 5천만원 상당의 단팥죽, 단호박죽, 흑임자죽, 견과죽 등 총 4종으로 60,114봉이다. 마시는 죽은 전북에서 생산된 귀리, 고구마, 단팥, 단호박, 방울토마토, 복분자, 사과, 쌀, 콩 등 12가지의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수저와 그릇 등 설거지가 필요 없으며, 바쁜 현대인들과 홀로 식사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의 식단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영양식이다. 구성규 대표는 “공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창출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순환 경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2021년 말레이시아 내 편의점 총 매출액은 약 3조 원에 육박하며 엔데믹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T 쿠알라룸푸르지사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14.2%, 점포 수 증가율은 9.9%로 2016년 대비 2021년 편의점시장 규모는 약 100% 증가했다. 2021년 매출액 기준 말레이시아 편의점 점유율은 99 스피드마트(99 Speedmart)가 54.5%, 세븐 일레븐이 27.1%, KK 슈퍼마트(KK Supermart)이 5.4%, 마이뉴스닷컴(myNEWS.com)이 4.8%이다. 2021년 CU, 이마트24는 현지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 마이뉴스닷컴은 2021년 4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CU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기준 1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 465개를 오는 2026년까지 CU 매장으로 전환하여 말레이시아 전역에 총 500개 매장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U.F.H(United Frontiers Holdings)는 20개 이마트24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00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사
대표적인 스포츠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생산하는 일본의 오츠카제약이 지난달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병으로 만든 제품 ‘포카리스웨트 리터너블병 250ml’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순환형 쇼핑플랫폼 루프(loop)를 이용하며, 도쿄도·가나가와현·지바현·사이타마현·군마현·이바라키현·교토부에 위치한 66점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오츠카그룹은 환경 방침에 따라 그룹 전체에서 순환형 사회 실현을 향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리터너블병은 상품 정보를 표시하는 별도의 라벨은 없고 로고를 직접 병 표면에 새겼다. 친환경 상품이라는 점과 복고풍 병 디자인으로 SNS에서 젊은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은 70엔의 보증금을 포함해 230엔이다. 음료를 다 마신 후 매장으로 다시 가져와 병 회수 기계에 넣어 주어야 한다. 회수된 병은 1차적으로 검품과 분류 과정을 거친 다음 세정해 생산 공장으로 보내진다. 이후 음료를 재충전해 상품화가 완료되면 다시 매장으로 배송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오츠카제약은 1985년부터 1998년까지 출시됐다 단종된 570ml 유리병 제품을 재출시했다. 당시 시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으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