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인사이트] '장충단길'·'합마르뜨' 등 5곳 골목상권 살릴 청년 사업가 양성한다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창업할 청년 20명, 8월 11일 까지 모집

서울시가 기존에 조성되어있는 골목상권을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상권으로 발전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할 청년사장을 양성한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성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돈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있는 서울대표상권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서울시는 5개 로컬브랜드상권에서 지역 특성과 소비트랜드를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모델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예비)창업가를 선발, 밀착 지원하는 ‘로컬인서울(Local in Seoul)’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장충단길-합마르뜨-선유로운-오류버들-양재천길 5개 상권 선정

 

올해 6월 선정된 ‘로컬브랜드상권’은 ▲중구 장충단길 ▲마포 합마르뜨 ▲영등포 선유로운 ▲구로 오류버들 ▲서초 양재천길 등 총 5곳이다.

 

 

서울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인 ‘로컬인서울’은 오는 9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선정 및 지원분야는 ▵편집샵(소품샵, 식료품마켓, 리빙용품, 쇼룸 등) ▵복합문화공간(갤러리, 독립서점, 사진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 ▵F·B(식당, 디저트, 카페, 다도 등) 등 청년창업가의 개성과 경험이 반영 된 아이템이면 된다. 단 로컬브랜드 기존상권업종과 겹치면 안된다.

 

 

강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로컬인서울’은 짧은 기간 동안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하는 것이 특징. 교육은 상권과 창업아이템 분석부터 로컬자원 활용방안, 수익모델구축, 브랜딩 및 마케팅은 물론 개업 전 고객들의 반응테스트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서울 대표 로컬브랜드로 레벨-업 시킬 청년창업가 양성

 

모든 과정은 전문가가 밀착지원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부동산전문가는 상권분석을 통해 창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고, 사업운영전문가는 브랜드 및 수익모델 구축전략을 세워준다. 공간전문가는 점포별 공간기획과 운영가이드를 마케팅전문가는 고객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사업모델이 검증된 수료생(사업자등록 완료시)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제공하고 창업자금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융자해준다.

 

창업자금융자는 ’23년 1월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청년(예비)창업가 개별 신용에 따른 구체적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로컬인서울’ 참여자는 7월 11일~8월 11일까지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15~20명이다.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자신만의 브랜드 창업을 준비중인 중인 서울 거주 청년(19세 ~39세)들은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로컬인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지원신청서, 창업아이템소개서 등)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로컬브랜드 상권소개는 로컬인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와 2차 사업아이템 발표심사(8월 중)를 거쳐 9월 중 최종대상을 선정 할 계획이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로컬브랜드 상권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가치가 있고, 청년 역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잠재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가치를 지닌 로컬브랜드와 청년이 상생하며 서울 대표 상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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