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트

‘배움으로 여는 인생 2막’ 50플러스캠퍼스 1학기 수강생 모집

생애전환,일.활동탐색,생활.문화.기술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다양한 강좌 마련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이 50+세대(만 50세~64세)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2019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0플러스캠퍼스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세대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현재 서부캠퍼스(은평구), 중부캠퍼스(마포구), 남부캠퍼스(구로구)까지 총 세 곳을 운영 중이다.

50플러스캠퍼스의 1학기 과정은 생애전환과정, 일·활동탐색과정, 생활·문화·기술 과정 등 3개의 과정에 기획 강좌까지 더해 총 196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총 4,93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부캠퍼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은퇴를 앞두고 막연하게 일을 찾는 50+세대를 위해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 첫걸음 내딛기’, ‘하우스 막걸리 창업 과정’, ‘비영리단체설립’ 등 다양한 창업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50+세대에게 실질적인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돌봄과 관련한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도 개설했다.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 후 노인교구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실버체조지도사 양성과정’은 실제 노인 관련 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고령화문제 대비를 위한 전문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명사특강 ‘50+의 시간’이 무료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유용한 기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사물인터넷 전문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도전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터’, ‘스마트폰으로 3분 영화 만들기’ 등 일상에서 디지털을 쉽게 접하고 익혀볼 수 있는 과정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산림·태양광산업 분야에서 50+세대가 새로운 일과 활동을 탐색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산림에서 찾는 미래’, ‘태양광 발전과 50+세대의 가능성’ 등의 과정도 신규 개설했다.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31길 21)는 교육 후 ‘경력인턴’ 등을 통해 일·활동이 연계될 수 있는 과정을 강화, 50+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전문인력’ ‘장년인재서포터즈’ ‘시니어비지니스전문인력’ 등의 강좌는 교육 이후 직장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 ‘50+문화기획자 과정’ 등은 직접 프로젝트를 실행해보면서 지역활동가로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생애전환과정은 교육연극, 인문학, 예술 등을 매개로 50+세대의 인식 전환을 돕는 강좌들로 구성했으며 40대를 위한 ‘50+준비과정’과 50+세대가 10년 후를 준비하는 ‘60+준비’ 과정도 별도 마련되었다.

그 밖에 보건복지부의 지역통합돌봄서비스, 서울시의 돌봄SOS센터를 연계한 ‘커뮤니티케어 플래너 양성’ 과정 등 사회복지(사회서비스) 분야 활동을 모색하는 강좌도 마련했으며 50+세대가 직접 기획한 IT분야 강좌들을 개설하여 당사자의 참여 기회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는 중장년 적합 직종으로 선정된 직업들과 관련된 실전강좌를 다수 마련, 50+세대의 새로운 커리어 도전을 지원한다.

직접 땅을 일구고 먹거리를 생산하는 ‘도시농부학교’, 생태감수성·숲, 산림 분야에서의 ‘녹색일자리 탐색’, 반려견과 함께 하는 커리어 ‘반려견매개활동가 과정’, 스마트 스토어로 쇼핑몰 창업과 운영에 도전하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하기’ 등을 개설한다.

또한 IT 기반의 서남권 특성을 반영하여 ‘사물인터넷(IoT)심화’, ‘3D프린팅 메이커스 과정’, ‘드론입문교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제대로 알기’ 및 스마트 워크를 위한 강좌들을 개설해 신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생태수학 강사’ ‘놀이돌봄 전문가’ 등 미래 세대들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하며 마을 공동체 분야로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50+갈등해결조정자’ ‘사회적기업창업준비하기’ 등의 강좌도 개설했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새롭게 계획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2월 11일(월)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 역시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3월 4일(월)부터 프로그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올해는 50+세대가 새로운 일과 활동을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들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2막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들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세계 셰프들, ‘한국의 장’ 주제 요리경연 예선 열기 후끈
남도미식과 세계 식문화가 만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 ‘케이푸드(K-Food) 국제 경연, 글로벌 은둔고수’가 전 세계를 무대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활동 중인 셰프가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는 국제 요리 경연이다. 예선전은 한식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전 세계 13개 나라 주재 한국 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홍콩, 페루에서의 예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국,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칠레, 코스타리카, 태국, 튀르키예, 프랑스에서는 예선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3개 팀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4일 현장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의 장(醬)’을 주제로 창의적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셰프는 각국의 미식 정체성과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발효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케이푸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한식이 세계 각국 셰프와 만나 어떤 창의적 형태로 재해석될지 기대가 크다”며 “국제적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