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서비스 우수매장 대상 1억 5천만원 상당 포상

가맹점 장기 근속 아르바이트생 서비스 의식 고취 위해 2000만원 상당 포상도

이디야커피는 27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가운데 서비스 우수 가맹점을 대상으로 1억50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이디야커피의 고객만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디야커피는 1년여에 걸친 다면평가를 통해 전국 2500여개 매장중 137개 매장이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이디야커피 전 임직원이 전국 매장을 직접 방문한 점검 결과와 고객들이 이디야 멤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평가한 만족도 설문 결과를 합산한 수치다.

 

선정된 가맹점중 최우수 매장 12곳은 300만원 상당의 물류 지원과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등 총 500만원 상당의 포상을 받게 된다. 또 우수매장 30곳은 200만원 상당의 물류, 기타 장려 95개 매장은 40만원 상당의 물류를 지원받는다.

 

또한 이날 이디야커피 매장의 장기 근속 아르바이트생에게도 각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포상으로 주어졌다. 이 제도는 6년 이상 매장에서 근무한 장기 근로자의 로열티 강화와 서비스 의식 고취를 위해 시행됐다.

 

이디야커피는 서비스 우수 가맹점 및 장기 근속 아르바이트 포상 외에도 가맹점 직접 지원제도로 가맹점주 자녀 장학금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과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처럼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제도 및 상생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달에 이디야커피는 커피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보호원이 주관하는 CCM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 지원제도를 운영중이다”며 “내년에도 가맹점 서비스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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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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