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커피베이, ‘한국프랜차이즈대상’ 7년 연속 수상 영예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7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커피베이는 최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2018 제19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해외진출 부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커피베이는 이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행사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지난 2009년 12월 브랜드 론칭 후 이듬해 본격 가맹사업에 뛰어들어 꾸준한 성장으로 현재 국내에만 약 5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또 중국, 필리핀에 이어 미국으로 영역 넓히기에 나선 커피베이는 지난달에 미국 가맹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앞서 커피베이는 미국에서 세계적인 유통 기업 월마트와 마스터리스 입점 계약을 체결한 후 두 개의 직영 매장을 개점했고, 필리핀에서는 필리핀 대표 쇼핑몰인 SM몰에 입점하며 해외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백진성 사과나무 대표는 “권위 있는 시상에 커피베이가 7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대표 주자로서 수준 높은 한국의 커피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8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최고 상인 대통령 표창은 국내 1위 홍삼 브랜드 '정관장'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형 퓨전 선술집 브랜드 '꼬지사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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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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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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