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 발표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10월 1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는 없으며 9월 16일 파주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강화(5건)·김포(2건)·파주(5건)·연천(2건) 등 4개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다.

 

현재 연천 발생농장(1개), 양주 가족 농장(1개)과 3km이내 3개 농장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으며 파주와 김포시 전체 잔여 돼지와 연천군 발생농장 10km이내 잔여 돼지에 대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10일까지 전체 수매대상 96개 농장 중 90개 농장에서 수매신청을 완료하였다.

 

파주는 31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고 20개 농장의 살처분이 진행되었으며 김포는 6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고 8개 농장의 살처분이 진행되었다. 또한 연천은 3개 농장에 대한 수매가 진행되었다. 수매는 신청농가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수매가 완료되는 농가별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방역조치

연천군은 10월 9일 발생 시점부터 완충지역에서 발생지역으로 분류하여 차량 이동 통제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연천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10월 9일 오후 11시부터 11일 오후 11:10분까지)하여 연천군 내에서 수매 도축 차량만 이동이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또한 발생지역 주변을 완충지역(고양·양주·포천·동두천·철원)으로 지정하여 아래와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발생지역·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설치 운영

-등록차량은 완충지역 내에서만 운행토록 하고 사료차량은 하치장(15개소)에서 사료를 하역하고 농장출입 금지

-축산차량 뿐만 아니라 자재 차량 등 모든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발생지역과 완충지역 간 경계지점 주요도로(14개소) 및 주요하천 등을 매일 2~6회 집중 소독하여 전파 가능성 차단

-ASF 조기 발견, 선제적 확산 차단 및 농장주의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모든 양돈 농장에 대하여 3주간 매주 정밀검사 실시

◇향후 추진계획

강원 북부권역(화천·양구·인제·고성 4개시군)에 대한 방역조치를 10월 13일부터 아래와 같이 강화할 계획이다.

 

-도축·사료·분뇨 등 축산관련 차량은 등록 후 지정시설만 이용토록 통제

-모든 농장(32개)에 대해 3주간 매주 정밀검사를 실시, 농장별 울타리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기피제 추가 살포

 

발생지역 농장에 대해 매몰 및 잔존물 처리 완료 시까지는 공동방제단과 지자체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매일 2회 집중 소독하고 매몰지 관리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한다.

 

또한 전국 돼지 도축장에 대해 월 1회 정기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하며 농장단위 방역강화를 위해 농가가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축산단체, 축협 등과 협력하여 전화·문자·SNS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첫돌 맞이한 '2025 김천김밥축제'운영시스템부터 콘텐츠까지 레벨업 완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의 김밥 열풍 속에 『2025 김천 김밥축제』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처음 시행된 신규 축제로, 지역에 유명한 관광인프라나 축제가 없어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김밥천국’이라는 웃지 못할 답변을 보고 웃픈 오해를 역발상으로 이용하자는 아이디어에서 개최됐다. 첫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방문객 수를 훌쩍 넘은 관람객으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지금까지 지역 행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인근 상가는 이른 시간 재료가 소진되는 등 김천김밥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부산시 전통시장 활력 제고·소비 촉진 릴레이…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 ' 개최!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하구 장림 골목시장에서 '장림골목시장 어묵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시장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림 골목시장은 지난해부터 부산의 향토 먹거리인 ‘어묵’을 특화 상품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어묵 요리 시식과 어묵 만들기 체험 ▲매일 최대 1만 원 할인쿠폰 배포 ▲경품 이벤트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촌 ▲유명 초청 가수 공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10여 종의 어묵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어묵 체험 공간(존)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어묵을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끈다. 행사 점포에서 1만 5천 원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청와대 한식조리사 '안동국시' 비법 전수
골목식당 자영업자들을 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교육이 오는 9월 15일(월) 에 진행된다. 이번 메뉴 전수교육은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레시피 그대로 오는 9월 15일(목) ‘소호정식 안동국시'비법 전수한다 안동국시는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은데다,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 입맛을 띄우기에 딱이다. 방송에서도 안동 특식으로 즐겨 다룬다.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육수부터 면 반죽까지 기술 노하우와 레시피 제공 실전음식 전수과정, 메뉴 게시 즉시가능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안동손국수 뿐아니라 담백하고 ▲'전골 수육'과 국수의 맛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안동국시 김치3종(깻잎김치/부추/겉절이)까지까지, 안동국시 한상차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