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 마케팅'으로 코로나 극복, 일본의 제과브랜드 주목

기간 한정 판매로 소비자 구매 심리 자극 나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장을 찾는 않는 손님들을 위해 일본의 제과브랜드 ‘분메이도(文明堂)’가 리미티드(한정) 마케팅에 나섰다. 제과점에 특수라 할 수 있는 다가오는 발레타인,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기간 한정 상품을 연이어 공개했다.

 

 

백년 전통이 담긴 초코 카스테라

분메이도(文明堂)는 1900년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창업해 백년 역사가 넘는 제과기업이다. 나가사키 지역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상인들이 카스텔라 처음 접한 지역으로 알려진다.

 

 

백년 이상의 전통이 담긴 카스테라를 이번에 새롭게 패키징을 해서 초코 카스레라 제품으로 선보였다. 발렌타인, 화이트데이 기간 한정 제품으로 1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만 판매한다. 폭신폭신한 카스텔라의 식감과 초콜릿의 향이 어우러졌다.

 

 

두 조각씩 나눠 선물용으로 포장돼 있다. 패키징에는 1960년대부터 분메이도의 방송 광고에 등장하기 시작한 캐릭터 캉캉베어를 사용했다. 상품 구성은 꿀맛 카스텔라 2개, 초코 카스텔라 2개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188엔(약 1만 2천원)이다.

 

큐브 모양의 한정판 미카사야마 팥빵 공개

이어 1월 22일 부터는 분메이도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미카사야마를 큐뷰 모양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기한 한정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미카사야마는 곧게 갈은 팥 앙금이 속에 들어있는 도리야키 형태의 빵이다.

 

 

미카사야마를 새롭게 작은 큐브로 만들고 그 안에 팥 앙금을 넣었다. 캉캉베어 모양이 빵 위쪽 부분에 찍혀 있고, 앞면에는 간식시간인 3시를 알리는 모양을 새겼다. 약 7일간 보관이 가능해 전자레인지와 오븐에 데워 먹을 수도 있다.

 

처음처럼 부드러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30초~1분 내외로 데우면 된다. 짧게 열을 가하면 빵의 말랑말랑한 식감이 다시 살아난다.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할 경우 오븐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메이도 사아타마 공방에서 구운 큐브 빵을 신선도를 유치하도록 포장한 다음 지역의 각 가맹점으로 배송한다. 갓 구운 제품은 공방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개당 250엔(약 2천 6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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