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럭, 강진청자축제서 ‘하멜촌 맥주’로 관광객 사로잡아

대표 메뉴 라거·IPA 인기 속 브라운에일·사우어 신메뉴 호평

 

강진군 병영면에 있는 수제맥주·전통주 양조장 ‘브루어리 배럭’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에서 ‘강진 하멜촌 맥주’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약 400만 원 상당의 판매 성과를 올리며 지역 대표 수제맥주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진의 깨끗한 물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양조한 ‘라거’와 ‘IPA’가 많은 방문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두 제품은 평소에도 강진을 대표하는 맥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랜드 대표 라인업으로, 축제 현장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신메뉴 2종이 새롭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에일’은 강진산 쌀귀리 16%를 사용해 크리미한 질감을 살리고, 초콜릿 몰트의 카카오 터치가 더해진 밸런스 좋은 맥주로 깊이 있는 풍미를 선사했다.

 

‘사우어’는 토종 멧돼지찰벼를 활용한 케틀 사워링 방식으로 양조해 선명한 산미와 곡물의 여운을 담아낸 제품이며 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맛으로 젊은 층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럭 대표자는 “신메뉴는 마실수록 디테일이 살아나는 술”이라며 “가볍게 퍼지는 향과 부드러운 질감 위에 지역 원료 특유의 고소함과 은근한 깊이가 겹겹이 쌓이고, 끝 맛은 깔끔하게 정리돼 음식과 함께해도, 단독으로 즐겨도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진이라는 지역과 발효가 가진 매력을 요즘의 방식으로 풀어내면서, 특별하지 않아도 계속 생각나는 술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병영면의 청정 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제맥주와 전통주를 선보이고 있는 배럭이 앞으로도 강진을 대표하는 양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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