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골목상권에 활력…골목형상점가 2개소 새롭게 지정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영등포 로터리상가 포함…총 9개소 운영

 

영등포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9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곳은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와 ‘영등포 로터리상가’로, 소상공인이 밀집한 생활 상권이다. 두 지역 모두 상권 활성화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먼저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일대는 업무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고, 지하철 2, 5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음식점 중심의 골목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현재 102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영등포 로터리상가 골목형상점가는 총 47개 점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영등포시장과 타임스퀘어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 상권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골목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는 신규로 지정된 2개소를 포함해 ▲선유도역 ▲대림중앙 ▲샛강두리 ▲선유로운 ▲별빛뉴타운 ▲대림동 우리 ▲양평1동 어울림 등 총 9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이후 경영 현대화 지원과 특성화시장 육성, 명절 이벤트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현장 여건에 맞는 상권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경제를 체계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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