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음식이 약이 되는 발효의 가치

동네의 유래를 이어받은 이름인 묵정. 조선시대, 묵정동의 사찰은 검어 보일 정도로 깊고 맑은 우물로 유명했다.

맑은 물은 정화와 치유의 상징으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는 <묵정>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인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스틴 강 셰프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한국으로 건너왔다. 팬데믹 시기, 제주 부영농장에서 농산물 재배와 발효, 숙성 기술을 연구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탐구했고 치유 음식을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 <오지나>의 셰프로 활약했다.

 

계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고민하며 한식을 공부하던 중 음식이 약이 된다는 철학에 감명받았 다. 특히 발효가 품은 치유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요리에 담아내고자 했다.

 

장르

 

발효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한식 다이닝

 

대표 메뉴 ​

 

식사 전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발효를 주제로 셰프의 이야기를 들으며 청, 액젓, 된장, 고추장 등 직접 담근 4가지 장을 맛보고 나면 웰컴 드링크로 콤부차를 제공한다.

 

3가지 생선으로 만든 ‘온선’은 추운 날씨에 먹기 좋은 어선이다. 미나리, 버섯, 당근, 애호박, 명태 살, 대구 살로 만든 속을 케일로 감싸 쪄낸 후 5시간 동안 우려낸 광어 뼈 육수를 부어 완성한다.

 

‘비프립’은 찹쌀고추장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소갈비를 참나무 연기로 4시간 이상 훈연한다. 천천히 익힌 고기는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깊다.

 

인테리어

 

200년 넘은 나무를 검게 칠한 기둥과 3층 프라이빗 룸으로 향하는 긴 복도는 ‘검은 우물’을 형상화한 것.

 

한옥의 골조에 모던한 디자인의 한지 조명, 옹기와 항아리 같은 전통 오브제를 감각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을 완성했다.

 

  • 묵정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8길 17 1층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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