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제7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성료

이론강의, 해외연수, 국제콜드체인산업전 및 세미나 참가 등 이론·실무 융합 교육
제8기 과정은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 예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 이하 협회)는 ‘제7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7기 교육 과정은 올해 3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1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마포 교육장에서 운영됐으며 △콜드체인 산업·법규정 △글로벌 콜드체인 표준 △농·수·축산물 콜드체인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모니터링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물류시설 △콜드체인 유통기업 사례 등의 이론 수업과 해외 연수, 국내 현장 견학,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4) 참관 및 세미나 참가, 조별 연구과제 발표 등 콜드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특히 해외연수에서는 일본의 냉장·냉동창고업체, 신선식품 유통업체, 스마트 자동화 물류 기업을 방문해 콜드체인과 스마트 물류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다질 기회를 마련했고, 대형선망수협, 동원홈푸드, 한일시멘트, KCC, 로지스올컨설팅, CRK, 그린써브, 인원엔지니어링, 대통물류, 오에이치엘,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등 19명이 연수자로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7기 교육에는 CJ대한통운, CRK, LX판토스, 동원홈푸드, 미주소프트, 브라이트스타로지스틱스, 삼우F&G, 세방 주식회사(3명), 써모랩코리아, 안연케어, 와이와이소프트, 윌로그, 이에스티, 진영물류, 포스코DX(2명), 프리즈,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파렛트풀, 한국풀네트웍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2명이 참여했다. 대면, 비대면(Zoom)을 병행한 교육 진행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는 교육생도 참여해 미래 성장 산업인 콜드체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6월 21일 열린 제7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 및 교육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본 과정을 통해 앞으로 성장성이 큰 콜드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역량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콜드체인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매 기수 과정에서 교육생 기업 간 콜드체인 관련 비즈니스가 성사되고 있어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 확장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8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7월 중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14년 5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기존 사단법인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계승해 출범한 협회는 적정 온도 유지를 기반으로 한 안전하고 신속 정확한 물류를 통해 식품의 품질유지, 나아가 인류의 식생활 안전과 보건, 친환경 재원보존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약 70여 개의 법인회원 외 개인회원,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개최 △콜드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외연수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콜드체인 단체표준 제정 △해외콜드체인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콜드체인 산업 관련 대(對)정부 정책·제도 개선 건의 △콜드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사업 △콜드체인 종합지침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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