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재기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31일 도입한 ‘소상공인위기 알림톡’ 서비스가 시행 한 달 만에 높은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 가운데, 생업에 집중하느라 본인의 위기 상황을 제때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관별로 분산된 지원 정책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중기부는 고위험 차주, 연체 차주, 폐업 차주 등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채무조정 등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위기알림톡’을 발송하고, 재기 지원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서비스 시행 첫 달 동안 총 7만5천 건의 알림톡이 발송됐으며, 이 가운데 민간은행 5개사가 발송한 2만6천 건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오는 6월까지 참여 은행을 17개 민간은행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까지 지원 체계 안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이 회복과 재기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유래 AMR 대응의 새로운 지평: 빅데이터 구축과 글로벌 식품안전 관리의 혁신’을 주제로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6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 콘퍼런스(GCF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2026’과 연계하여 식품분야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 논의를 주도하며, 각 국의 데이터 기반 통합감시 체계와 최신 기술 활용 사례를 국내 제도 개선과 현장 적용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는 전문가 워크숍을 새롭게 개최하고, 식약처가 추진해 온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도 공유하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책임 있는 역할을 알릴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환영사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사무 차장인 타나왓 티엔신(Thanawat Tiensin)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등 9개국 11명의 전문가 발표를 통해 ▲식품유래 AMR 대응 글로벌 정책과 국가 전략 ▲첨단기술 등을 활용한 AMR 감시와 저감 혁신 ▲데이터 기반 식품 공급망 AMR 관리와 국제협력 실천사례 등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농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여성·청년 소상공인이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하며 겪는 돌봄 공백과 경영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시리즈 1차 간담회인'여성·청년 소상공인 출산·육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모성보호 제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소상공인의 출산·육아로 인한 영업 공백과 소득 감소 문제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부부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중기부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청년 소상공인을 비롯해 육아 정책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1인 여성·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유메이크쿠키’, ‘아틀리에 보은’ 등의 영업 현장을 방문해 골목상권을 지켜온 여성·청년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장 사례 발표에서는 ‘에프이에이티’ 대표와 ‘지니더바틀’ 조윤수 대표가 생업과 출산·육아를 병행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조윤수 대표는 첫 창업 실패 이후 재기에 성공한 과정과, 세 아이를 키우며 1인 여성 소상공인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전하며, 출산·육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광고대행 불법행위 대응 TF' 2026년 1분기 수사의뢰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다발 광고대행업체를 검토하여 이 중 18개 업체를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들의 주요 불법 온라인 광고대행 행위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자기부담금만 납부하면 되는 것처럼 오인시켜 계약 체결 유도, 매월 소액의 광고비를 1년간 납부하는 것처럼 약속한 후 동의 없이 5년 이용 금액 선결제, 매출 상승이나 전액 환불 보장 등 불이행, 계약 체결 직후 해지 요청 시 과도한 위약금 요구 등이다. 특히 동일한 브랜드를 사용하거나 동일한 대표 및 주소를 두면서 상호만 달리한 다수 업체가 확인되어 조직적 운영이 의심됨에 따라 하나의 업체로 보고 집중 수사를 의뢰했다. TF는 출범 이후 온라인 광고대행업체의 불법행위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가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광고대행 사기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검토회의 결과까지 반영하여 총 55개 업체를 수사의뢰했다. 또한, TF는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 외에도 정보통신망법(제50조)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조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6개 업
부산시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지역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6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5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 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시는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로 남구 경성각종상인회, 중구 남포동 노포골목, 남구 달빛고동길, 기장군 정관돌고래거리, 북구 덕천 젊음의 거리 총 5곳을 선정하고, 상권당 2천500만 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서류 평가와 골목상권 공동체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동남지방데이터청과 협업해 신청 골목의 매출 규모와 창·폐업 현황, 유동 인구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받아 상권 특성 분석과 선정 평가에 활용했다. 신규 선정 골목상권에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제도권밖 소상공인들의 공동체 조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인 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전략 수립,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 마케팅, 환경 개선, 홍보 등을 지원하며, 상인들이 스스로 지역 상권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6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촌 올래!”라는 주제 아래, 도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귀어귀촌 정보와 어촌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전국의 귀어귀촌센터, 지자체, 어촌마을, 유관 공공기관 등 총 30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1:1 맞춤형 정책 상담과 창업지원 안내 등은 물론, 우수 귀어귀촌인 등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생생한 어촌 정착 성공기와 실제 어촌의 생활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우리 마을 어촌 라이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인 ‘수산물 한입여행’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깊은 휴식을 선사할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바다멍 소리 명상’은 어촌의 고즈넉한 풍경과 파도 소리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
서울 중구가 명동 거리가게 먹거리 위생 안전을 위해 인기 품목 10가지를 검사한 결과, 대장균과 식중독 유발균 등이 검출되지 않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15일 명동 거리가게에서 판매 중인 먹거리 완제품 10개 품목을 무작위로 수거해 위생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계란빵, 닭강정, 닭꼬치, 떡볶이, 생과일주스, 탕후루, 핫바 등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선정했다. 수거된 식품은 민간 전문 검사기관인 세스코에 맡겨 분석했다.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기준에 따라 대장균과 식중독 유발균 6종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 품목에서 유해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 취지에 공감하며 협조한 거리가게 운영자들은 결과를 반겼다. 한 상인은 “길거리 음식 위생에 대한 우려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받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게 관리해 손님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는 현장에서 판매 중인 음식을 즉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모았다. 수거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내가 먹고 있는 음식과 같은 제품을 바로 수거해 검사하
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조례 개정에 따라 ‘2026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 3월 모집에서 미달이 발생한 업종에 대해 추가 모집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음식업, 숙박업, 이·미용업에서 목욕장업과 세탁업까지 확대됐으며,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는 식품·공중위생업소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노후 시설 교체 및 환경개선 비용으로 최대 600만 원(자부담 150만 원 별도)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범위는 ▲영업장 내부 시설 개선 ▲노후 간판 및 벽면 보수 ▲위생 설비 확충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분야다. 단,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았거나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는 강릉시보건소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진배 위생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업종까지 혜택을 넓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해
경기도가 중동전쟁 여파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접수결과 대상자의 89.6%인 56만 6,86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5월 18일부터 2차 신청·지급을 시작한다.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45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지급 금액은 총 3,057억 원 규모다. 오는 5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이 시작된다. 2차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며, 1차 지급 대상자 중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지급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자의 경우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과 연천 거주자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작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70%를 선정해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 여부는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앱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5월 16일부터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누
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제2차관은 8일 강원도 영월 지역상권 현장을 방문한 뒤, 영월드센터에서 ‘로컬의 가치로 다시 살아나는 지역상권!’을 주제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먼저 영월 지역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영월은 석탄산업 쇠퇴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지역상권 활력이 저하된 상황이나,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개봉 이후 영월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상권에도 점차 활기가 돌고 있다. 이날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80년 된 가옥을 리모델링한 숙박시설 ‘이달엔 영월 스테이’를 방문해 기존 자산의 가치를 재창조한 사례를 살펴봤으며, 지역 특산물과 스토리를 접목한 특색 있는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하는 ‘별애별빵1984’를 방문했다. 이후 영월드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영월 상권 소개와 지역상권사업 추진 현황 발표에 이어, 지역의 역사·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 구축과 관계부처 지원사업 간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이 폭넓게 제시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