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자리한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복합 외식 매장으로 탈바꿈해 입점 상권에 따른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GRS는 지난 12월 2개월간 전면 리뉴얼 공사에 들어가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브랜드를 함께 운영해 버거와 도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지난 2일 프리 오픈에 이어 5일 문을 열었다. 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도넛 구로디지털역점은 기존 매장과는 다르게 브랜드별 주문과 저시력자, 고령층을 위한 고대비·음성안내 기능 등 일차적 고도화한 무인키오스크 설치, 브랜드별 조리 효율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기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2021년 주방 자동화 개발 착수 이후 국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MOU 체결 이후 고도화된 주방 자동화 로봇 ‘파그릴’(패티조리)을 도입해 외식업계 구인난 해소아 조리 효율화를 통해 고객 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는 ‘HOT-NOW’ 콘셉트 강화를 위해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글레이즈드를 따뜻하게 제공하기 위한 도넛 온장고를 갖춰 ‘Warm-Up’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아울러 2020년 첫 적용 이후 전국 매장과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익산제빵소(대표 송지원)가 '마룡샌드'를 출시하며 청년창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직업역량을 강화시키는 공간이다. 2022년 청년공유주방에 입주한 송지원 대표는 익산시가 지난해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익산형 MVP지원사업을 통해 1,000만 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았다. 송 대표는 문화관광을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던 중 익산시 인기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마룡샌드를 출시하게 됐다. 딸기, 고구마, 흑임자, 인절미, 황치즈 5가지 맛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세트화했다. 송지원 대표는 "청년의 도전정신으로 모두에게 달콤한 선물을 제공하는 익산제빵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메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마룡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지역특화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익산청년공유주방이 청년창업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율현푸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해운대연탄생갈비가 유명 연예인 콘텐츠 컬래버 촬영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 1호점을 계약하고 오는 3월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운대연탄생갈비는 노포 스타일로 몸에 좋은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한우 전문점이다. 1980년대 주를 이뤘던 연탄을 사용,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 불맛을 살리고 있다. 해운대연탄생갈비에서 사용되는 연탄은 특허받은 청결 연탄으로, 가스 냄새와 악취를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2022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45호점 매장 계약이 완료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율현푸드는 1년 만에 이 같은 큰 성과를 얻은 원동력으로 1+ 이상 등급의 한우를 합리적으로 공급하고, 한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한우 육회비빔밥, 한우 얼큰라면, 한우 뭇국)와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제공한 점을 꼽았다. 해운대연탄생갈비는 베트남에서 만나는 한국적인 맛과 분위기로 K-푸드 열풍 대열에 합류하면서 2호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무영 해운대연탄생갈비 대표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K-푸드, K-감성까지 해외에 진출시켜, 베트남 호찌민 1호점과 함께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필리핀, 말레이시
개인이 원하는대로 재료를 고를 수 있는 주문 방식으로 사랑을 받아온 써브웨이가 초간편 주문까지도 가능해졌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하나 하나 고르지 않아도 한마디로 쉽고 빠르게 주문 할 수 있는 메뉴 ‘썹픽(SUBPICK)’을 오는 5일부터 선보인다. ‘썹픽’은 써브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재료 조합으로 구성한 베스트 3 메뉴이다. 써브웨이의 자랑인 ‘건강하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경험 하고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선보이게 됐다. ‘썹픽’ 출시로 그 동안 사랑 받아온 써브웨이의 시그니처 주문방식인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부터 간편한 주문까지 가능해져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썹픽’은 ‘써브웨이 입문용’으로 입소문을 탄 메뉴들에 빵부터 소스까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재료 조합이니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보장한다. 여기에 간편한 주문까지 더해져 써브웨이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맛이 검증된 만큼 실패 없는 초간편 주문으로 바쁜 점심시간에도 제격이다. 메뉴는 써브웨이의 스테디셀러를 기본으로 하는 ▲이탈리안 비엠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생각(아이디어)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24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동반자(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에는 4,355개 기업이 지원해 1차 선발 기업(105개) 기준으로 41.5 :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4년에는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와 사업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인원을 늘리고, 참여 분야를 세분화하는 등 사업을 개선한다. 먼저 지원규모를 105개에서 210개 기업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기존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지역상표(로컬브랜드), 세계(글로벌) 분야(트랙)에서 온라인판매자(셀러)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이 신설되어 총 3개 분야(트랙) 5가지 지원유형으로 세분화된다. 둘째, 연도를 달리하여 분야(트랙)간 중복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다른 종류의 후속지원을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한국의 다름이 있는 고기 문화를 기록하고자 ‘미트로드MEAT ROAD ’ 기획 시리즈를 시작한 지 7년이 지났다. 지난 7년간 계절마다 취재팀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통 맛집부터 뉴웨이브 맛집을 발굴해왔다. 한반도의 고기 문화는 지역마다 고유한 자연과 역사가 담긴 맛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발견해온 여정이었다. 이번 호에서는 ‘미트로드’가 시작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소개해온 고기 맛집과 요리를 돌아보며, 특히 기억에 남는 전국의 고깃집 10군데를 꼽았다. 지방마다 다름이 있는 고기 문화부터 젊은 층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꿈틀대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던 지난 미트로드의 여정을 숏폼처럼 전한다. 원조집에서 맛보는 떡갈비와 불사리 민속촌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남도에서도 중심 도시로 꼽혀온 광주. 예부터 마을마다 우시장이 발달해 고기 문화가 풍성했으며, 떡갈비 등 특정 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거리도 다채로운 광주는 ‘오래된 새로움’이 가득한 도시다. 그중 3대에 걸쳐 찾는 단골손님들이 있을 정도로 뿌리 깊은 고기 노포가 있었으니, 바로 1989년 문을 연 숯불갈비 전문점 <민속촌>이다. 식당의 역사가 곧 맛의 역사인 곳
식품·외식업계가 ‘스몰 럭셔리’를 앞세워 갑진년 새해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탄탄한 구성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만족시키는 먹거리를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써브웨이'는 겨울 시즌 한정 신메뉴 ‘랍스터 컬렉션’ 2종을 선보였다. 샌드위치에 담긴 랍스터 통살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랍스터와 통새우의 조화가 매력적인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재료다. 고급 식재료의 대명사인 랍스터 통살을 특제 레시피로 마요네즈에 마리네이드해 샌드위치 속에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 조업한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만을 엄선했다. 랍스터 컬렉션은 매장 별로 매일 제한된 수량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임에도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넘어섰다. 현재 출시 두 달째에 접어 들었지만 오전 중 ‘조기 품절’을 알리는 매장이 속출하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해륙진미’를 콘셉트로 바다와 땅에서 나는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를 내놓았다. 먼저 통영산 굴을 넣은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겨울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경기도가 지난해 선정한 경기노포(오래된 가게) 25개소의 이야기를 담은 책(스토리북)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를 발간해 도내 관광안내소 64개소와 31개 시군에 배포했다. ‘경기노포’는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선정된 경기노포 25개소는 1963년 동두천시 생연동에 문을 연 약 300석 규모의 단관극장 ‘동광극장’, 1920년 창업 이래 4대째 설렁탕 등을 파는 안성시 ‘안일옥’ 등이 있다. 도는 오는 3월 신청을 받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경기도 대표 노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경기노포에는 ▲유튜브 제작자(크리에이터) 등 영향력자(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관광콘텐츠 활용 등 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 ▲경기노포 현판 제작 및 설치 ▲이야기 책(스토리북) 제작 ▲지역 관광자원 연계 코스 개발 등 홍보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노포 활성화를 위해 ‘뉴트로(오래된 것을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 콘셉트의 경기노포 관광 프로그램 운영, 경기노포 방문 주간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추진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한국의 다름이 있는 고기 문화를 기록하고자 ‘미트로드MEAT ROAD ’ 기획 시리즈를 시작한 지 7년이 지났다. 지난 7년간 계절마다 취재팀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통 맛집부터 뉴웨이브 맛집을 발굴해왔다. 한반도의 고기 문화는 지역마다 고유한 자연과 역사가 담긴 맛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발견해온 여정이었다. 이번 호에서는 ‘미트로드’가 시작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소개해온 고기 맛집과 요리를 돌아보며, 특히 기억에 남는 전국의 고깃집 10군데를 꼽았다. 지방마다 다름이 있는 고기 문화부터 젊은 층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꿈틀대는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던 지난 미트로드의 여정을 숏폼처럼 전한다. 짜고 달지 않은 포천의 단짠 갈비맛 송영선할머니갈비집 포천 이동갈비는 이동막걸리와 함께 포천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브랜드로, 군부대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 일대에 갈비촌을 형성하고 있다. 이동면은 북한 치하 시절 철원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되었던 곳. 격동의 근현대사 속 척박했던 땅에서 어떻게 소갈비가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까? 그중 40년 전통의 <송영선할머니갈비집>의 이동갈비는 갈비촌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다. 이 곳 주인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동원홈푸드와 협업해 동원 참치 정식 한상을 본그룹 구내식당에서 제공했다. 이 컬래버레이션은 본우리집밥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외식 브랜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데이’ 행사로, 동원홈푸드와 함께 ‘동원 참치 정식 한상차림’을 본그룹 사옥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상차림은 참치회, 우동, 지라시스시, 튀김, 후식차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전문 셰프의 생참치 해체쇼까지 함께 선보이며 좋은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본우리집밥은 ‘급식의 외식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양산도 장어덮밥, 히노아지 탄탄멘, 런던 베이글 뮤지엄 베이글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외식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제공 사업장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본우리집밥본부 상품구매팀 박계림 팀장은 “본우리집밥이 동원홈푸드와 함께 한 이번 브랜드 데이 행사를 통해 그야말로 맛보고 즐기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라며 “본우리집밥은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메뉴 개발 및 외식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활성화해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