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데몬홀에서 안산시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위생업소 지원사업이다. 관내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실습 위주의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업주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까지 1,300여 명이 수료하며 외식업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경기침체와 식재료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외식업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매출이 바로 오르는 상위 1% 자영업자들의 진짜 마케팅 스킬’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효과 있는 마케팅 방법 ▲마케팅 마인드 정립 ▲마케팅 최신 트렌드 등 내용이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유튜버 장사 권프로(권정훈)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외식업 경험과 마케팅 비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영업주들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2025년 모범음식점 총 150개소를 지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뜻한다.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최근 세대별 음식을 즐기는 방식과 가치관이 변화하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에 대한 선호 또한 높아짐에 따라 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성동구에는 현재, 134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6개 업소가 신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구에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 점검표’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점검표’에 따라 현장 조사한 결과, 위생 상태가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구는 음식문화 개선 시행 여부, 주방 및 조리 공간 위생 상태, 손님 응대 친절 서비스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구는 내년 1월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으로 성동
경상남도는 올해 귀어귀촌 및 어촌특화 분야 정부 포상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 ▲어(漁)울림마을 최우수상 ▲바다가꿈 우수사례 우수상을 받아 전국에서 최다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귀어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공동체 문화 형성, 경남도의 귀어귀촌·어촌특화 지원 정책 등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도와 귀어·귀촌인, 어촌마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우수 귀어귀촌인’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통영시 달아마을의 김정수 씨는 귀어 후 지역 어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며 귀어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는 꾸준한 어선어업·지역 특산물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통해 어업인으로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어업에만 머물지 않고, 귀어인 정착 지원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에도 기여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되며 경남 귀어 정책의 성공 사례이자 귀어인의 본보기가 됐다. 그는 “귀어는 새로운 삶의 기회이자,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도전과 노력을 강조했다. ‘漁울림마을’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남해군 송남마을은 최
전라남도가 지난 1년간 보내준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 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전남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답례품 전남 김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시니어클럽 어르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김치 1kg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파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김치, 배추김치가 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노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물 한 방울 없이 오직 제주감귤로 착즙한 제주감귤주스가 대박 흥행 조짐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자체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에 구축된 HACCP 음료제조시설에서 제주감귤 100% 착즙액을 사용하여 생산한 ‘아름다운 감귤주스’가 29일 NS홈쇼핑 채널 첫 방송 25분 만에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오로지 제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 원액을 착즙한 음료다. 340ml 주스 한 병에 감귤 약 8 부터 9개의 과즙이 들어간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이 확보된 ‘아름다운 감귤주스’를 (재)아름다운가게, 도내 중소기업인 ㈜아름다운유통과 협력하여 유통·판매하고 있다. ‘아름다운 감귤주스’는 NS홈쇼핑 채널에서 340ml×20병 1세트로 방송 시작 25분 만에 준비 물량인 550세트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매출액은 2,600여 만원으로, 1분에 1백만 원 이상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제주감귤 등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도내 기업으로의 레시피 등 기술이전을 통한 식품음료산업을 활성화하고, 용암해수를 결합한 신제품 개발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환 청정바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30일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하며 2024년의 성공적인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9회의 농촌 체험여행과 1,702건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총 731,596건의 소셜미디어 인터랙션을 기록, 한국 농촌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글로벌 서포터즈는 강원 정선에서의 단체 여행을 시작으로 경기 양평, 충북 충주, 전남 순천 등 16개 농촌 관광지를 방문하며 각 지역의 독창적인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맨손 송어잡이(정선 개미들마을), 서핑 체험(강릉 한울타리마을), 복숭아 디퓨저 제작(무주 앞섬마을), 천연 염색 체험(경북 영양 두메송하마을)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큰 주목을 받았다. 활동 기간 동안 총 286개의 게시물과 1,416개의 사회누리망(SNS) 스토리를 제작, 각종 플랫폼에서 활발히 공유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렸다. 글로벌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웨이보 등 9개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124개의 콘텐츠가
청양군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스마트청양 맛집 추천 이벤트’를 통해 2024 최다 추천 맛집 7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양군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최다 추천 맛집은 총 98개소 추천을 받아 선정된 7개 업소로, ▲요멍(샌드위치, 파스타) ▲오부세(돈가스, 한우샤브샤브) ▲도삼판(삼겹살, 목살) ▲청양파스타(파스타, 피자) ▲미지수(선술집) ▲윤돈카츠(돈가스) ▲한가네어죽(뚝배기어죽)이다. 이벤트에는 총 244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개인 SNS에 해시태그(#스마트청양 #맛집추천)을 게시한 뒤, 해당 SNS 링크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7개 맛집은 청양군 공식 SNS와 군정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될 예정이며, 각 맛집에는 ‘2024 최다 추천 맛집’ 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선정된 맛집들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의 우수한 음식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내년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 입주할 신규 청년 창업기업 4개사를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2023년 5월 개관한 청년 창업 보육시설로, ▲전년 대비 입주기업 매출 250%(48억원) 증가 ▲팁스(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합격 기업 배출 ▲관내 3개 대학 연합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센터는 독립 사무실 외에도 회의실, 커뮤니티 라운지,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며, 접수 마감은 12월 10일 오후 4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4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주할 수 있다.
도봉구가 구 대표 누리 소통망(SNS)에 대한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누리 소통망은 도봉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당근마켓, 블로그 총 6가지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별 누리 소통망에 들어가 구독 후 좋아요, 댓글 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이후 도봉구청 공식블로그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당첨에 따른 상품으로는 인스타그램의 경우 치킨(20명)이, 페이스북은 피자(20명), 유튜브는 아이스크림(30명), 당근마켓은 햄버거(40명), 블로그는 커피(50명)가 제공된다. 카카오톡 채널의 경우에는 이벤트 참여 필수 조건으로 따로 상품이 제공되지 않는다. 참여 기간은 12월 5일까지다. 당첨자는 12월 13일 도봉구청 블로그에 게시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구민들에게 구 정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다양한 누리 소통망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구민들께서는 구 누리 소통망을 구독하시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카페 직원으로 활동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다방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치매가 있어도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 및 상담 서비스나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문한 메뉴와 다른 것이 나와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카페이다. 카페 직원은 만 60세 이상의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어르신 중 커피 만드는 활동을 희망하는 자이다. 음료를 주문받고 제조하며, 자재도 수시로 확인하고 정리한다. 기억다방에서는 커피와 오미자차, 자몽차, 콤부차 등 각종 차, 오렌지주스, 매실주스 등 과일주스를 판매한다. 금천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은 쿠폰을 받아 무료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 기억다방은 고정형과 이동형으로 운영된다. 고정형은 금천치매안심센터 6층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이동형은 행사가 있을 때 트럭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동형 기억다방은 지난 10월 30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