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병영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과 전라병영성 일대에서 ‘병영성 축제와 함께하는 돼지불고기 거리 감사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과 축제가 함께 상생하며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 병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강진의 매력을 알린다. 행사 기간에는 병영 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인 배진강, 수인관, 설성식당, 병영연탄불고기, 병영 서가네에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돼지불고기 전문음식점에서 당일 결제한 증빙내역을 축제장 내 운영부스(사은품 교환소)에 제출하면 금액대별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음료 서비스는 배진강, 병영 서가네, 설성식당은 5만 원 이상 음료수 1병이 무료로 제공되며, 병영연탄불고기, 수인관은 금액대 상관없이 테이블당 음료수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은품은 3만 원 이상 순면 손수건, 5만 원 이상 에코백, 10만 원 이상 메탈키링, 15만 원 이상이면 텀블러 또는 돼지불고기 밀키트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시간대에 진행되는 해피아워 이벤트는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대문구가 봄을 맞아 4~5월 2개월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에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근 이화여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대학생들과 지난해 4월 신촌민자역사에 입주한 SM그룹 직원들은 이곳에서 5천 원 이상의 음식을 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 운영지원실에 대학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화여대 학생처에서도 쿠폰을 비치했다. SM그룹 직원들은 명함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선발된 다섯 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4∼5월 인큐베이팅, 교육, 입점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들은 쿠바식 식사 세트, 유부·우동 세트, 스페인 가정식 백반, 오픈 샌드위치, 비건 스테이크 덮밥 등의 음식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창업가 중에는 일제강점기 때 쿠바로 건너간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고손녀인 엘리자베스 주닐다 산체스 리베로 리(33) 씨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은다. 2017년 한국으로 귀화한 그녀는 선발 심사 때 쿠바, 유럽, 미국 요리를 접목한 메뉴를 기획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가 이러한 변화 가운데 앞으로 외국인들로부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THE와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1일까지이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20~29세의 청년 모임·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THE와플’ 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기획된 실전 창업 프로젝트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 운영된다. 이번 3기에서는 총 50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초기 투자비를 지원하며, 전체 지원금 규모는 1억 원에 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성공·실패사례 분석, 펀딩 마케팅 전략 수립, 매력적인 펀딩 스토리텔링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창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의 청년 공유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전담 인력이 일정을 관리해 창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입주 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하고, 디자인 분야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 4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창업센터에는 총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오피스형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딩, 유통·판로, 법률, 상표권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코칭 및 멘토링, 창업기업의 성공 스토리 및 사업경영 노하우를 들을수 있는 세미나·토크콘서트, 창업포럼, AC/VC 및 디자인 전문가 대상 IR 발표와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피칭 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입주기업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디자인 상품 유통 판로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디자인 스토어'입점 기회
경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생산자 매출 증대를 위해 e경남몰에서 ‘4월 축산물 특선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입점 업체의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축산물 판매 업체의 한우, 한돈, 축산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기획전을 통해 축산물 상품을 대상으로 주 1회, 최대 20% 할인(2만 원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할인전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2021년부터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e경남몰은 경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790여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e경남몰을 개편해 사용자 환경(UI)을 쉽게 바꾸고, 경남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과 카드결제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경남도는 4월 ‘온라인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등 마케팅·컨설팅을 지원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 사업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까지 세종시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1개 팀을 선발해 최대 1억 2,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소상공인 브랜드를 창업·성장시켜 민간 주도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가 공실 해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대표 사업자를 포함해 3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대표기업 소재지 또는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최종 선정 시에는 사업 계획서에 기재한 사업 예정지 내 사업자 등록은 필수다. 지원 사업에 선발되면 사업장 공간 조성, 브랜드 개발지원, 사업장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사개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며 시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누리집,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오는 8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 참여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상권을 형성하고 차별화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
대구 서구청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 업소 푸드테크 도입과 홍보 역량 강화 컨설팅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최근 청년 인구 유입 증가와 더불어,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흐름을 반영하여 외식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고자 '외식업 활력 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대구시 주관‘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2천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된다. 청년 영업주를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외식 업소 푸드테크 도입을 위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의 초기 도입 비용 지원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및 푸드 스타일링 지원,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지원 ▲‘서구 맛집’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청년 창업을 비롯한 외식 업소에 푸드테크 도입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외식업 환경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생존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동결건조기를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출시 제품은 ‘자두와 친구들(자두칩)', '오소이 발효콩(낫또 동결건조)', 'LUXCHIPS 동결건조 두부(두부칩)'이다. 특히 ‘자두와 친구들'은 군위군에서 생산된 자두를 동결건조해 만든 건강 간식으로, 자두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기존 건조 방식보다 맛과 향, 영양소 보존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에 네이버 펀딩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낫또를 동결건조 한‘오소이 발효콩’과, 두부를 그대로 동결건조한 ‘LUXCHIPS 동결건조 두부'는 군위에서 재배 된 콩의 깊은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려 건강한 단백질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농업인들에게 가공 기술과 시설 사용을 지원하며,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2025년 3월 18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을 획득했다. 김진열 군수는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수한 맛과 위생, 착한 서비스와 가격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2025년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를 의미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먹거리 명소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발굴해 지난 2023년부터 외식업소 36곳을 선정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덜어 먹기’, ‘수저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을 의무적으로 실천한다. 시는 업소에 지정현판, 음식문화개선 실천 물품, 경영마인드·친절서비스 교육, 맛집 지도제작,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주방, 화장실 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 시설개선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정업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영업 신고 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를 취급하는 업소다. 신청은 4월 18일까지 나주시
서울 강서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냉난방기 무료 세척’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의 세척과 점검을 통해 실내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관리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임차형 소상공인 점포다. 총 300여 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이 오래되고 연 매출이 적은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세척 지원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구에서 지정한 전문업체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 내 설치된 냉난방기(에어컨) 중 1대에 대해 종합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실외기는 제외된다. 냉난방기 클리닝 지원을 위한 신청서류와 절차 확인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리닝 지원은 2025년 강서구 추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냉난방기 세척 지원이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