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4일 식품·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여름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 실시 등을 논의했다. 가공식품 물가 동향 ’25.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4.6%이며,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되며, 코코아·커피 등의 국제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팜유,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기업의 원가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공식품 물가안정 방안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21개 품목),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25.12.31), 식품업계에 원료구매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한편 지난주 농식품부는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업계는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름 7~8월에 중점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및 뷔페 등 대량조리 음식점 2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식품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대량조리 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조리·판매 메뉴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거·검사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빙기 내부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여부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 가운데 제빙기 청결 상태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고위험 식품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위생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새로운 상권에 실질적인 창업 유인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의 대상지를 ‘신월동’ 지역으로 특화했다. 특히 공항소음대책지역 창업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해당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 신월동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이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을 감안해 연령 상한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면접심사(2차)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2주 간 창업 기본교육(상권 분석, 마케팅 등)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 총 4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위치한 ‘양평망고농장’(대표 김병연)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기술을 접목한 망고 재배로, 청년 농부의 도전과 혁신이 담긴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농장은 2,886㎡(약 874평)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 6동에서 총 830주의 ‘어윈’ 품종 망고를 재배 중이며, 양평에서 최초로 열대과일인 망고에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거래 방식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예상 첫 매출은 약 3천만 원으로 추정되며, 김 대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 원(군비 1,000만 원, 도비 600만 원, 자부담 4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시설 원격제어 및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재배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병연 대표는 “망고는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이나 해외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있지만, 첨단 시설과 재배 기술을 접목하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농업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특
포항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기 위한 ‘포항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 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시민이 참여한 축제 현장에서 실시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병행함으로써 공정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선정된 두 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GS리테일이 와인25플러스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쇼핑 편의 기능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지난 6월 25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1만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별 상세 설명과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사전 테스트에서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치즈의 원조인 전북 임실군과 k-와인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끈끈한 우애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는 지난 3일 심 민 임실군수를 찾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강화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함께 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간의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이날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 하며, 남다른 임실 사랑을 보였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 방문해 보니, 치즈뿐만 아니라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멋진 관광지들이 많은 것 같다”며“우리 군은 와인이, 임실군은 치즈가 유명한 만큼 서로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임실군이 꼭 함께하길 바란다”고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심 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하고, 그 축제의 장에서 임실N치즈도 적극 홍보하겠다”며“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심 군수는 9월 12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방문하는 한편,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5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7월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고, 40개 참여 컨소시엄과 함께 본격적인 협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으로 구성된 ▲AI,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 15개 컨소시엄, ▲스마트리빙 및 소비재 브랜드 등 25개 컨소시엄 등 총 40개 컨소시엄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 개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사업 전반적인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컨소시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별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여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운영과 협업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에서 참여 소감을 발표한 ‘라라동물의료원’의 이진민 대표는 “디자인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었지만 투자 여건이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사업 확장의 전환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녹녹컴퍼니' 오유나 대표는 제품 기획부터 양산까지, 디자이너로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부산진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28일과 7월 30일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8일(월) 오후 2시 가야감고개공원 커뮤니티센터 교육실에서, 7월 30일(수) 오후 2시 양정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각 1회씩 진행된다. 회차별 30명씩 총 60여 명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특강 주요 내용은 모바일 및 지도앱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전략 강의와 개별 맞춤형 실습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1회에서 모바일을 활용하여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가게 홍보물을 제작 방법을 배우고 2회에서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구글 지도 등 지도앱 등록과 최적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직접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가져갈 수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최신 홍보 마케팅 방법을 익히고,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KT&G대구경북본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 등과 협업해 대학생 20개 팀(80명)과 전통시장 20개 점포를 1대1로 매칭해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소소디 시즌5’ 발대식을 7월 4일(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이라는 의미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관·공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다. ※ 기 참여시장 : (’21년)와룡시장 (’22년)관문상가시장, 서남신시장 (’23년)신매시장, 달서시장 (’24년) 대명시장, 용산종합큰시장 이번 시즌은 달서구 소재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20개 팀으로 나뉘어 시장 내 점포와 1:1 매칭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난 시즌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 시즌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마스터즈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우수팀이 생생한 사례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66.7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K-Food)은 51.6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북미(24.3%↑), 유럽연합(EU+영국, 23.9%↑), 걸프협력회의(GCC, 17.8%↑), 독립국가연합(CIS+몽골, 9.0%↑) 순이었다. 분기별 수출액 증가율은 1/4분기(1~3월), 2/4분기(4~6월) 각각 9.8%, 7.7%였으며,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의 경우, 2/4분기 수출 증가율이 1/4분기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5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큰 상위 품목은 라면(24.0%↑), 아이스크림(23.1%↑), 소스류(18.4%↑)이다. 라면은 매운맛에 대한 글로벌 인기와 함께 매운 크림라면 등의 신제품이 해외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고,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현지법인과 대형 유통매장 중심의 안정적인 유통체계가 확립됐으며, 유럽, 아세안 등 신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소스류는 한식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매운맛 라면의 인기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평일(일~목)에 숙박하면 숙박비의 30%를 환급하는 행사와 함께, 숙박객을 대상으로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적용하면 4인 가족(대인2, 소인2) 1박2일 이용 기준 숙박비 환급 3만6천원(평일 숙박 평균요금 12만원),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할인 3만5천원 등 총 7만1천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숙박비 환급액은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제공되며 청주시에 위치한 음식점, 편의점,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은 초정행궁 숙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 또한 월요일은 초정치유마을, 화요일은 초정행궁 휴관일이어서 방문일정을 계획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초정치유마을 할인은 지난 5월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이 있는 청주에서 가성비, 가심비 넘치는 여행을 해보시길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초정행궁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눈병 등을 치료하기 위해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진 휴양지다. 청주시가 옛 문헌을 토대로 재현해 내수읍 초정약수로 8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6월 말 기준 약 41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된 실적을 나타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31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배달특급의 신규 회원은 11만 4,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만 6천명 대비 249%, 주문건수는 약 143만건으로 지난해 약 113만건 대비 1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총 누적거래액 4,413억원, 누적 회원 135만명, 누적 가맹점 7만여개를 달성했다. 배달특급은 과도한 민간배달앱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가 만든 공공배달앱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서비스되며 지역화폐 연동을 통해 지역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통한 할인 지원이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경상원은 경기도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공공배달앱 3사(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를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할인 지원에 나섰다. 이중 배달특급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너뷰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 다이어트 보조제 위주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하던 MZ세대가 ‘웰니스’, ‘저속노화’ 바람을 타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 무신사가 지난 4월 한 달간 카테고리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이너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배(1474%) 증가했다. 4월 무신사 검색량 중 ‘이너뷰티’ 키워드도 작년 동월 대비 4.7배(371%)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리브영도 지난해 1억 6,000건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 트렌드로 이너뷰티 부문을 꼽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다이어트 제품과 피부 개선을 돕는 콜라겐 등 기능성 성분을 더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속부터 차오르는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이너뷰티 제품에 관심이 커지자 유통가 전반적으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이너뷰티 음료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수분 섭취가 잦아지는 여름, 청량한 맛은 물론 이너뷰티를 책임지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음료를 소개한다. 항산화에 뛰어난 퍼플티와 히알루론산, 콤부차의 이유 있는 만남! 마시는 프리미엄 뷰티(TEA) 브랜드 티퍼런스의 ‘히알루론 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할리스는 메뉴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제조 경험이 풍부한 매장 근무자들의 톡톡 튀는 레시피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특히, 매장 근무자들이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과 다양한 선호를 가까이서 경험한 만큼, 소비자들의 입장까지 고려한 창의적인 메뉴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두 가지다. 기존 원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숨겨둔 꿀조합 레시피를 제안하는 ‘나만의 할리스 시크릿 레시피’와 할리스를 대표할 수 있을만한 메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새로운 시즌 음료 레시피’다. 부문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7월 13일(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레시피 소개 및 제조, 시음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맛, 비주얼, 독창성, 상품성, 브랜드 적합성 총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씩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 수상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