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차(茶) 산업의 양대 산맥 하동군과 보성군이 차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체육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공동사업 교류회의’를 지난 15일 하동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의는 보성군수와 보성군 녹차 산업, 문화·예술, 체육 분야 관계자 25여 명이 하동을 방문한 가운데, 각 지역의 단체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품 및 특산품 증정, 공동사업 협의 및 의견 교환, 기념 촬영, 악양면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차 산업 분야에서는 수출 브랜드 개발, 국내외 마케팅 협력, 방송 홍보영상 공동제작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더불어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교류를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체육 분야에서도 양 군이 개최하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에서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두 지자체는 지난 1월 17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두 지역이 상생과 협력으로 뜻을 모아 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
영암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생산에 탄력이 붙게 됐다. 영암군, 14일 전라남도 주관의 ‘2024년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1~3차 복합산업시설을 만들고, 지역 소득과 고용을 높이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공모. 영암군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지역 브랜드 수제 맥주 생산설비 구축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는 수십 년 동안 방치돼 온 영암읍 회문리의 정부양곡창고인 대동공장을 리모델링해 수제 맥주 제조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지역을 홍보하고, 영암 여행과 관광의 맛을 더해줄 지역 대표 맥주 제조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막걸리로 빚은 영암 전통주 ‘문득’과 수제 맥주 3종 시제품을 개발·출시해 몇 차례 시음행사 등도 거쳤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제 맥주 생산설비 총 20억 중 절반을 확보한 영암군은, 내년 시판을 목표로 양조장 설립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 영암 대표 수제 맥주는 월출산 맥반석을 흐르는 맑은 물과 우수한 품질의 영암 맥주보리, 쌀, 고구마, 멜론 등을 원료로 제조할 예정이어서,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18세 이상(2006.1.1.이전 출생)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으로 채용 근로자의 월 실제 근로 시간이 120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4대 사회보험 가입이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 대해 3개월 고용이 유지될 경우 월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사업주에게 일괄 지급한다. 근로자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경우에는 5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2024년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고,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8일부터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분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여러 브랜드들이 팝업 스토어, 이색 메뉴, 협업 제품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협업 제품은 서로 다른 브랜드와 제품이 만나 생각하지 못했던 의외의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생 박혜진(21)씨는 “최근 환경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있었는데 마침 자주 가던 커피 브랜드에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콜라보 텀블러가 있어 구매했다”며 “평소 카페 이용이 많은 편인데 텀블러를 사용해 환경 보호도 하고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출시되고 있는 협업 제품의 영역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섭렵하며 광범위하게 넓어지고 있다. 트렌드 변화와 유행에 민감한 식품, 외식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매운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스쿨푸드는 팔도와 함께 자사의 프리미엄 분식 메뉴에 독특한 팔도의 개성을 더한 ‘틈새시리즈 2종’인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지난 24년간 국내 창업시장의 활성화와 프랜차이즈 교류의 장이 된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200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되어 온 ‘부산창업박람회’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과 함께 전국의 유망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대리점 개설을 통한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예비 창업자들과의 1:1 가맹 상담을 제공하여 왔다. 2024년 창업 트렌드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이번 ‘부산창업박람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최신 창업 정보와 업체 상담을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들에게는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대면 업종 생산이 확대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8.1%↑), ▲개인 서비스(10%↑), ▲교육서비스(4.9%↑) 등 분야에서 전년 대비 신규 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 분야에서 전년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신규 창업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30세 미만(2.2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3월 22일까지 7일간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3월 행사는 전국 6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까지 매달 60~70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전(2. 22.~)’을 4월 14일까지 연장하고 고등어 할당관세 2만 톤을 4월까지 전량 배정하는 등 주요 수산물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마트·온라인몰 최대 50%(정부 20%) 할인행사도 매월 개최하는 등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수산물 소비자물가는 1.8% 상승하여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는 낮은 추세이다.”라며,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4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서 식품안전 솔루션을 소개한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올해 56회를 맞아 3월 21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예비 창업자, 가맹점주, 프랜차이즈 본사, 인테리어와 주방기기 등 관련 협력업체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스코 식품안전 솔루션은 음식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제조·유통·가공·보관 등 전 과정을 진단하고 고객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프랜차이즈와 관련해서는 △위생진단 △HACCP 교육 △위생등급제 컨설팅 △종사자 위생 교육 △식품안전 가이드 △물류센터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스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위생 전문 컨설턴트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가맹점주는 매장 상태를 개선하고, 예비 창업자는 다양한 정보를 얻는 등 세스코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한다. 세스코 식품안전센터는 박람회 부스에서 매장 관리에 필요한 생활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MyLab)’을 선보이고 방문객 대상 이
인천 동구가 동브래(동구빵) 판매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판매업소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곳은 빵그라미, 갓구워낸빵, 참새당 등 3곳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브레드파파, 앤드아워를 선정한 바 있다. 동브래 판매업소는 관내 총 5곳이 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동브래 생산능력에 따라 구가 100~200만원의 재료비를 차등 지급하여 경쟁력을 높여 준다. 다만 영업주도 10%의 자부담이 있다. 또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꿈이든 카페’ 2개소(동구청지점, 제물포스마트타운점)에서의 유통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동브래 판매업소는 3월 준비 과정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향후 동브래 판매업소와 구 행사(나눔장터, 화도진축제 등) 및 후원행사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와 판매업소, 유관 기관간 동브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동브래 판매업소가 화평동, 화수동, 송림동 등에 골고루 분포하도록 하여 구민들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브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민간과 협력하여 동브래를 통한 동구 이미지 제고와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균 모집경쟁률 4대1, 4명 중 3명 취업 성공… 오세훈표 IT분야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청년취준생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큰 인기다. 우수 인재 영입이 힘든 기업에 준비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해 상생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기업들도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IT인재양성 기관이다. 현재,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 등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이후 강북․강남․관악․노원․은평 등 5개 캠퍼스를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만 총 2,304명의 청년이 실제 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투입가능한 양질의 커리큘럼과 꼼꼼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수정예 규모로 현업개발자 강의를 청취하는 등 최적화된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현장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지원을 덕분에 출범 이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낳았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양질의 교육뿐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원(Job-코디)의 일대일 취업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참여 기회
전주의 좋은 물로 기르는 미나리와 콩나물은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 예로부터 전주 콩나물은 쥐눈이콩이라 불리는 서목태라는 약콩으로 길렀다. 이 콩은 단백질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비린 맛이 별로 없어 훌륭한 식물 단백질원으로 활용했다. 현재 콩나물 재배에 사용하는 ‘풍산나물콩’은 ’88년 호남농업시험장에서 개발했으며, 부패 및 발아 불량이 현저히 낮은 고수율 나물콩이다. 그럼에도 콩나물로 발아하지 못한 미발아 콩은 콩나물 산업에서 잘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 이하 ‘연구원’)은 이러한 미발아 나물콩을 활용해 지난 2021년에 기업과 함께 가공식품인 초콩나무 및 콩나물콩차(茶)로 개발해 시장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연구원은 ‘전주 농산자원 고부가관광상품 개발 사업’ 및 ‘전주 쥐눈이콩 활용 상품개발 사업’을 수행해 나물콩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연구원은 또 미발아 풍산나물콩을 활용해 개발한 청국장이 기존 대원콩 사용 청국장에 비해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53권 1호, 2024년)에 발표했다. 이 논문은 미발아 나물콩 청국장에서 대원콩 청국장에 비해
외식 프랜차이즈 파트너 본아이에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상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자사 5개 브랜드(▲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 ▲멘지)의 통합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부스 컨셉은 ‘성공 창업의 길, BON STREET’으로, 본 스트리트(BON STREET)라는 하나의 길로 이어진 부스를 통해 각기 다른 5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2022년 ‘본죽’을 시작으로 22년간 가맹사업을 전개해 온 ‘본아이에프’는 작년 기준 총 고객 매출 7,377억 원, 전국 가맹점 수 2,163개를 돌파했으며, 전체 매장 폐점률은 1.8% 수준으로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 먼저, 한식 프랜차이즈 최초 가맹점 1,000호점을 돌파한 ‘본죽&비빔밥’은 5년 연속 1%대의 낮은 폐점률을 유지,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상속 창업’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본도시락’은 작년 한 해 전 가맹점 ‘단체 주문’ 누적 매출 387억 원을 기록하며, 단체 주문 수요 확보 및 포장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외식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나선다. 모노마트는 토탈 푸드 솔루션 서비스를 기반으로 조리교육, 디자인지원, 메뉴컨설팅 등 자영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획된 외식 운영 지원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전문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외식소상공인을 위주로 진행된다. 모노마트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직접 방문해 외식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제공에 나서는 것이다. 경남 창원의 향토기업인 (주)우리유통이 운영하는 종합 식자재 전문매장인 '진스코'와 손을 잡고 '모노마트X진스코' 브랜드데이를 펼치며 외식 운영 지원 프로그램의 포문을 연다. 창원 진해 지역 외식소상공인 대상으로 모노마트의 노하우를 담은 봄철 맞이 신메뉴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메뉴를 제안하고 매출 향상을 돕는다.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지역을 지속 확대해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15일 오후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해 진스코에서 진행되는 이번 브랜드데이 행사에서는 시연회를 열고 돈코츠라멘, 오코노미야끼, 치킨난반 등 트렌디한 인기 외식 메뉴를 직접 선보
국밥 전문점 브랜드 '국밥생각'이 가맹점 창업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밥생각은 창업비용 부담을 덜고 싶어 하는 예비창업자에게 가맹비, 로열티, 위약금 등을 면제해 주는 창업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밥생각의 제품은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돼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으며, 작은 규모의 매장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국밥생각의 주요 브랜드 강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혼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고객을 끌어당긴다. 또한 순대국밥, 돼지국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각기 다른 고객의 입맛을 충족한다. 식사와 함께 가볍게 술 한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수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도 있다. 또한 국밥생각은 점심시간 동안 3~4회가량 테이블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 점포에 적합하다. 이는 임대료 등 매월 발생하는 고정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동반한다. 이러한 점포는 급격히 성장한 배달 시장에 맞춰 포장·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면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국밥생각의 설명이다. 국밥생각은 본 브랜드가 매장 식사뿐만 아니라 배달 전문점이나 숍인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비용 상승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식육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식육가공업체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총 883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21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불고기·소시지·햄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 변경허가 미실시(4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4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위생교육 미이수(2곳) 등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국내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 총 93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892건은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고, 검사 중인 40건은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햄·소시지 등 영양성분 표시 제품 63건을 검사한 결과 2개의 제품에서 표시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연체율 상승 등 경영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총망라한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위기 소상공인의 금융‧경영지원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공정 경영환경 조성 등에 총 5,441억 6,100만 원을 투입하여 ‘약자와의 동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는 ‘소상공인 활력제고’, ‘골목경제 활성화’,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고 17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및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경영‧사회보장‧금융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하는 것이 이번 위기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위기 소상공인 5,400여 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솔루션, 재기 지원 등 ‘종합경영’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절감을 위한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총 3천억 원 규모로 신설하여 지원하는 등 특별금융 혜택을 강화한다. 또한 침체된 골목상권을 7곳 선별하여 상권별 특성에 맞는 상권 단위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상권의 개성 있는 테마를 반영한 야간‧먹거리 축제 및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