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롯데몰 연계 팝업부스’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롯데몰 군산점 1층 비단뜰에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12개 사)와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3개 사)에서 선발한 총 15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군산의 특산물인 건새우, 냉동새우살 등 수산물, 보리·쌀을 이용한 수제 맥주와 블렌딩 차, 재활용(리사이클링) 의류 등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회로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팝업부스 행사 외에도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풍선 아트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창업가들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더 많은 창업기업이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임재욱)를 찾아 학생들의 식생활 교육 현장을 돌아보고,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제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이용한 백리밥상의 날로 학생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틀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바른 식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백리밥상이란 40km 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식단으로 두부, 콩나물, 양파, 상추, 블루베리 등 로컬푸드를 이용한 저탄소 실천 식단으로 구성됐으며, 거제교육지원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조리, 시식, 청결관리 등 급식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재욱 경남산업고등학교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다양한 식재료가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로컬푸드를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옥치덕 거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학교 급식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별도 수거해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자원 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커피박처럼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생활폐기물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소각 처리되고 있었으나, 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커피전문점 등 대상 커피박 수거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구하다’에서 ▲배출 신고 ▲무상 수거 ▲재활용 처리까지 일괄 체계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은 앱에서 직접 수거 신청을 하고 신청 날짜 전일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 전용 수거 가방을 사용하거나, 일반 비닐봉투에 상호명을 크게 적어 내놓을 수 있다. 전용 수거 가방은 선착순 300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거일에는 업체가 직접 방문해 전량 수거해 보관 후 고형연료로 가공해 재활용한다. 구 관계자는 “커피박 재활용을 통해 행정은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업소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기업은
김포시는 6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포 방방곡곡 체험으로 향토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윤애란)에서 전통 먹거리를 알리고, 집에서도 예쁜 모양의 건강한 간식을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한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참여해 재미있게 배우도록 마련했다. 체험은 전통음식교육 전문 선생님 시범으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두 차례로 이어졌으며, 총 64명이 참가했다. 메뉴는 검정콩 쑥개떡, 삼색 바람떡, 오미자 화채로 구색을 맞추고 선생님의 향토음식에 관한 전래와 효과 등 설명과 요령을 경청하면서 각 팀마다 정성을 다해 선물세트 포장으로 완성했다. 또한, 체험장 한편에 한식 디저트를 전시해 우리 음식문화의 멋과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김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창군 여름 수박 제철을 맞아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식품관 투홈에서 6월 한 달간 ‘고창명품수박’ 기획전을 연다.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박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창만의 자연과 정성이 담긴 수박을 산지 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박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제(제116호)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수박이다. 지리적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자연적·인문적 특성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농산물에 대해, 그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임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투홈을 통해 판매되는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은 명품수박 아카데미를 수료한 생산자가 청정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8~9kg 무게와 12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비파괴선별기로 검증한 수박만을 엄선해 제공한다. 예약 주문 방식으로 주 1회 정기 배송되며, 산지에서 신속하게 발송돼 고창수박 특유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그대로 전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창수박은 맛과 품질, 신뢰도를 모두 갖춘 여름철 대표 과일”이라며 “앞으로도 산지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검증된 프리미엄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
광양시는 6월 10일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1기 라이브커머스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농미디어센터는 광양시 농특산물과 농가공품의 효과적인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목표로, 농업인의 디지털 영농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과 실시간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시간 영상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인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실전형 교육과정은, 라이브커머스 이론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방송 장비 세팅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 단계에서는 교육생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시연하는 실습도 포함돼 있다. 박종수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장은 “‘라이브커머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광양시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육거리시장의 6월 금요일과 토요일 밤이 화려한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시와 청주시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야간형 꿀잼행사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 6월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장착한 독창적인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지역 음식 및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메인 행사장소인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게임존, 캠핑존(공동취식공간) 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3일 진행되는 첫 행사에서는 이병철 MC의 사회로 가수 신가령, 해울림, 모닛, 색소포니스트 김진우 등이 무대에 오르며, 이튿날인 14일에는 가수 기타스케치, 이순희, 멜팅코드,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등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안 골목에는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가 ‘대왕님표 여주쌀’을 비롯한 여주 농산물과 가공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쇼핑몰 ‘대왕님몰’ 을 지난 6월 6일 정식 오픈했다. ‘대왕님몰’에는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인 ‘여주 대왕님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입점이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여주쌀을 믿고 사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쇼핑몰에서는 여주통합RPC의 프리미엄 여주쌀, 진공포장 씻어나온쌀 ‘한끼톡톡’, 마을 정미소의 ‘신자채쌀’, 경성미가의 오분도미와 로스팅 누룽지, 식물나라의 유기농 여주쌀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대왕님표 광고마케팅이 단순히 광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나아가 대왕님몰이 여주 농업의 희망이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평군 청운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는 9일부터 ‘양평수박축제 수박 카빙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박 카빙 대회는 수박을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시각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총 50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유일한 수박축제인 ‘양평수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는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수박을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문화로서 널리 알리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며 “수박 카빙 대회가 시원한 물놀이, 건강한 농특산물과 함께 어우러져 알찬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수박축제는 수박 농가의 소득 증대와 수박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평수박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6월 10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 650만 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공공배달앱별로 이용 횟수를 산정하여 자동으로 지급되며, 공공배달앱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은 배달앱별로 1인당 월 1회로 제한한다. 현재 외식업체가 민간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받아 배달하는 경우, 약 30%(2만원 주문 기준 6,116원)의 수수료와 별도의 광고료가 지출되는 등 배달앱 관련 수수료로 인해 경영 부담이 과중하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 등에서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대응을 지속 요청해 왔으며, 지난 국회에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650억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새로 진행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12개사(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부터 부산진구 지역맞춤 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2025년 부산진구 로컬카페 예비창업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포동, 서면 등지에 소규모 로컬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첫 시행 후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도 운영하며, 이번 과정은 자격취득 위주의 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창업 브랜딩 수업을 접목하는 맞춤형 창업 실무교육으로, 메뉴 실습 뿐만 아니라 카페 콘셉트와 창업절차, 손익관리·마케팅 등 운영실무, 로스터리 카페와 선배창업자를 만나는 현장탐방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했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주 2회 매 2시간씩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자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사전미팅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부산진구 청년창조발전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가 가진 독특하고 매력적인 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제주 미식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미식 심포지엄’이 10일 오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한라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다. 제주 식문화의 발전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제주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주 향토음식 명인을 비롯해 도내외 미식 및 외식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방향을 묻다-로컬과 기후의 변화 ▲푸드테크 기술과 산업이 바꾸는 식문화 ▲제주 식문화의 뿌리와 정체성 ▲철학으로 완성하는 지속가능 미식 등 총 4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정문선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이사장의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성과와 미래’, 남민정 인사이트 플랫폼 대표의 ‘식음료 시장의 변화와 로컬푸드의 미래’, 김정연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기후 미식과 친환경 레스토랑 운영’을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로닉의 장희 이사가 ‘외식산업의 자동화’에 대해, 신동명 대한제강 이사가 ‘넷제로 스마트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은평구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제4조 지원계획 수립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법적 근거 위에서 기획된 첫 종합계획이다. 구는 법적·정책적 토대를 마련해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번 계획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은평에서 피어나다‘를 표어로, 퇴직 전후의 중장년층이 삶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책이 담겨 있다. ‘은평에서 여는 인생 2막, 다시 빛나는 중장년!’이라는 비전 아래 구는 ▲취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배움을 통한 인생 후반기 재설계 ▲사회공헌 활동 기회 제공 ▲문화·여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추진책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부서명에 ‘장년’을 포함한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해 중장년 정책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청년에서 중장년
문경시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대를 적극 도모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행사로, 총 224개의 도내 농식품업체, 시·군 및 관계기관·단체 등이 참가했다. 문경시는 △소담(오란다, 페스토) △알뜨랑농원(작두콩, 두부과자) △문경새재뻥마을(오미자청, 뻥튀기) △문경주조(막걸리, 전통 탁주) △문경담다(꿀) △A급농부(표고버섯) 등 관내 우수하고 유망한 농식품 제조업체 6곳이 참가해, 문경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경북농식품대전은 문경의 우수한 농식품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문경농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청년 창업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년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키움 사업’과, 2년차 지원을 위한 ‘돋움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전국 청년 중 예천군에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이며, ‘키움사업’은 본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창업팀, ‘돋움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창업팀 중 2년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팀이 해당된다. 신청한 창업팀은 창업교육(총 12회차)과 1:1멘토링, 창업 공모전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개발, 창업 공간 리모델링, 마케팅 및 홍보, 지식재산권 확보 등 실질적인 창업 과정에 활용 가능한 창업활동비와 전담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 실무교육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