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인 ‘북소e몰’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기념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북소e몰’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장하고자 지난해 7월 북구가 마련한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개설 당시 신속한 플랫폼 구축과 운영 편의성을 고려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자체 쇼핑몰 운영에 비해 체계적인 고객데이터 관리의 어려움, 디자인 및 마케팅 제약 등 장기적 관점에서 한계가 나타남에 따라 북구는 지난 7일 독립 도메인을 사용하는 자사몰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북소e몰’ 개편이 고객데이터 확보·분석과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입점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쇼핑몰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증진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과 공식 SNS 채널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북구는 ‘북소e몰’의 새 단장을 기념하고자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최대 1만 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고객 유치를 위해 이벤트 기간 중 신규 회원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관광플랫폼 쿠폰북’을 선보였다. 이번 쿠폰북은 관광 소비를 보다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지역 기반 상생 모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재단은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쿠폰북을 배포하고 있으며, 쿠폰북에는 숙박업소, 음식점, 체험시설, 카페 등 총 2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폰북을 소지한 관광객은 각 업소에서 할인, 증정, 체험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쿠폰북은 단순히 할인권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관광 동선과 소비처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내 소비 분산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는 기존 주요 관광지에만 소비가 집중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매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재단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 3128억 원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무조정과 장기상환을 지원해 드려요! · 소상공인 채무부담 개선(2904억 원). · 희망리턴패키지(171억 원). · 스마트상점 기술보급(50억 원). · 소상공인지원인프라(3억 원). 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 3590억 원 AI 기술 개발 및 도입,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해 드려요! ·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350억 원). ·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3000억 원). ·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240억 원). 창업생태계 기반 강화 - 2540억 원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첨단 기술로 시장을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어요. · 창업패키지(420억 원). · 혁신창업사업화자금(2000억 원).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120억 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내 마음의 치유’라는 주제로 경기도 치유농장·마을 10곳을 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힐링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경감, 정서 안정, 대인관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2019년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개 시군 84개소(2024년 기준)의 치유농장·마을을 육성해 왔다. 올여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추천하는 치유농장·마을은 ▲포시즌 힐링팜(수원): 노지텃밭 체험, 허브식물 활동 ▲팜앤트리(용인): 감귤·레몬 수확, 화훼 심기 ▲뜰안에 힐링팜(고양): 닥터피쉬, 원예체험, 스토리텔링 ▲용암치유마을(남양주): 둘레길 걷기, 치유음식 ▲로렌츠시골체험(평택): 전통농업과 도시농업의 복합 체험 ▲맹골마을(양주): 치유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병행 ▲치유농원 서로(이천): 맨발 걷기, 쌀 체험, 채소 수확 ▲힐데루시 자연치유(포천): 푸드·아로마·명상 테라피 ▲꽃뜰 네이처팜(양평): 생태 텃밭, 천연비누 만들기 ▲하늘꽃차 치유농원(가평): 꽃모종 심기, 꽃 음식 만들기 등 10곳이다. 농장별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운영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시 소비자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5개 기수를 모집해 각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본 이론 수업과 함께, 쌀가루를 활용한 쌀 베이킹 및 쌀떡 만들기 등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대에 맞춰 우리 쌀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쌀 소비를 촉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약 한 달여 간 추진한 맞춤형 요리 강의 프로그램의 뜻깊은 마무리를 알렸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강의를 겸한 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풍미 공유주방 및 신청자 식당에서 요리 강의를 실시했다. 총 10회에 걸쳐 △매운 갈비찜 △꽃게 양념무침 △어죽 △육회 △치킨 △다대기 △갈치조림 △우럭매운탕 △해물찜 △물회 조리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홍윤경 조리기능장이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차별화된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고 싶어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교육에 배운 메뉴를 손님들께 내드렸더니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 “제 전문 분야 외의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역 소상공인 총 100여
경기도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경쟁력 조사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구매 의향 등을 종합 평가해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수치화하여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대상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2007년 상표 출원 이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조사는 쌀을 포함한 농산물 전반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왕님표 여주쌀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8기 여주시장의 공약으로 2024년 8월 개소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 큰 역할을 했으며, 개소 이후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 제휴 캠페인, 스포츠 마케팅, 광고 홍보 등 다각적인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 선정은 여주쌀이 단순한 지역 특산물을 넘어 전국 소비자들에
영천시는 9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이 오이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입주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28억을 투입해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4ha 규모로 조성됐다. 유리온실 7개 동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은 1인당 약 500~600평 규모의 온실을 3년간 임차해 딸기, 토마토, 오이 3가지 작목을 재배한다. 이번 오이 수확을 시작으로 7월 말에는 토마토, 11월에는 딸기 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 성과가 기대된다. 시는 입주 청년들에게 단순한 시설 임대뿐 아니라 풀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의 꿈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 스마트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스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추성훈을 앞세운 광고 캠페인 효과와 제품을 직접 맛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며,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가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마리를 돌파해 화제다. 굽네 장각구이’는 지난 6월 말 출시된 후, 7월 1일부터는 공식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 개시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고,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초반 흥행세가 뚜렷하다. 굽네치킨이 새롭게 ‘각’ 잡고 선보인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는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치킨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고 닭에서 가장 맛있는 부이인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굽네치킨은 ‘건강한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출시와 함께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으며 현재 공식 채널과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신제품 광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도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공주시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주월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공주월드 알밤 배송 이벤트’를 오는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주월드 안에서 알밤을 재배해 마일리지를 모으고 이를 실제 공주 지역 특산물인 알밤으로 교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온누리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주월드에서 알밤을 재배해 적립한 ‘알밤 마일리지’를 ‘고맛나루장터 마일리지’로 전환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마일리지 2천 점 이상 전환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2일에 발표하며 ▲고맛나루장터 알밤 2kg(20명) ▲알밤 선물 교환권(80명)을 지급한다. 알밤은 고맛나루장터를 통해 직접 배송하고 교환권(기프티콘)은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한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가상 공간에서 공주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인절미 만들기, 야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으로 온누리공주시민에 가입하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최근 후계자가 없는 고령의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합병(M&A)를 통해 제3자 기업승계에 연이어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최고경영자(CEO) 비중이 지난 10년간 2.4배로 상승하여 전체의 1/3(’12년 14.1% → ’22년 33.5%)에 달하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기를 원하지만 자녀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녀승계를 생각하지 않는 중소기업의 약 40% 이상은 승계할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승계 거부 또는 자녀의 역량 부족을 이유로 가업승계를 포기하고 있고, 그 대안으로 약 60% 이상이 전문경영인 영입, 매각 등을 고려할 만큼 제3자 기업승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금년 1월부터 기술보증기금 내에 「인수합병(M&A)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일반 인수합병(M&A) 지원은 물론, 자녀승계가 어려운 고령의 대표들에게 인수합병(M&A)을 통한 제3자 기업승계를 돕고 있다. 동 센터는 ▲인수합병(M&A) 거래정보망 운영, ▲중개지원, ▲인수합병(M&A) 파트너스 네트워크 구축, ▲인수합병(M&
광양시는 경기 침체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2025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신규로 최대 3천만 원의 대출을 받을 경우, 2년간 연 4%의 이자를 시에서 보전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3월 25일 진행된 1차 접수에서는 총 170개소에 대출이 실행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은 시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 의지를 반영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2차 신청 대상은 약 190개소다. 국가 또는 타 지자체로부터 이차보전이 포함된 자금을 지원받았거나, 광양시로부터 3회 이상 이차보전 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광양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양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광양시 오
충북농업기술원이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미나리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모듈형 수경재배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미나리 재배는 논이나 하천변 등 개방된 환경에서 주로 이뤄져 거머리와 토양기생충, 중금속 오염 등 위생 문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재배시스템은 담액수경 방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무농약 미나리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수위조절 센서와 타이머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을 적용해 관수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90%까지 줄였으며, 양액 순환을 통해 산소 공급과 자원 재활용 효과도 확보했다. 또한, 기존처럼 쪼그려 작업하지 않아도 되는 이동식 의자 재배 방식을 도입해, 허리통증 발생률을 55% 감소시켰다. 생산성 향상 효과도 분명하게 나타났다. 양분농도 EC 1.0dS/m 조건에서 재배한 결과, 상토 화분 재배에 비해 줄기 길이는 20%, 굵기는 27% 증가했고, 생산량은 2.2배(20평 기준 156kg)로 늘었다. 경제성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경로당 유휴지 활용할 경우, 20평 기준 연간 생산량은 626kg로 약 343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장치
광명시가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행위가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한 업체는 자신을 광명시 공무원이라고 밝힌 사칭범으로부터 정년퇴직 공무원 격려품을 주문받고 물품을 준비했으나, 약속한 날짜에 나타나지 않아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됐다. 사칭범은 가짜 공무원증, 명함, 공문서 등을 동원해 실제 공무원처럼 행세한 것으로 확인돼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는 1건이지만,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있어 시는 시청 누리집(gm.go.kr), SNS를 비롯한 모든 홍보 채널을 통해 주의 안내에 나섰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강원식 총무과장은 “공무원 명의로 물품 납품이나 계약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못난이 상표가 도내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2023년 9월 6일 못난이 상표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제35류(판매대행업)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상표 보호와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해 2024년 5월 2일, 총 7개 상품류에 대한 상표 확대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출원에는 기존 판매대행업(제35류)을 포함해 김치(제29류), 가공식품(제30류), 농산물(제31류), 음료(제32류), 전통주(제33류), 식음료 제공 서비스(제43류) 등이 포함되며, 등록은 2025년 8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못난이 상표는 도내 농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들이 제품에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유통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표 사용 승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못난이 상표는 제품 유형과 활용 범위에 따라 총 3종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중 ‘어쩌다 못난이’는 다양한 농식품에 활용 가능하나, 주로 김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12개 김치 제조업체에서 이를 활용 중이며, 금년 실적(2025년 6월 30일 기준)은 1,624톤, 누적 실적은 2,772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