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디야커피 및 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디야커피(EDIYA COFFEE)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7일 14시 서울시 본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주)이디야커피-서울시가족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다문화가족에게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 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바리스타) 취업 연계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 및 사전교육을 담당하며, 이디야커피는 본사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주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실시하고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의 취업을 연계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혁신역량 강화로 역동하는 '글로벌 창업도시 부산'을 만든다! 부산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2025년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첫 통합공고를 시행해, 참여 기업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별도 추진하던 방식을 개선해 올해 처음으로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함께 공고한다. 시는 올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하 창투원) 출범으로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총괄적·통합적 지원을 하며, '4에스(S, STAGE)' 프로그램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사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지원으로 단계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4에스(S)’ 프로그램은 ▲[프리 스테이지(PRE-STAGE)]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 ▲[셋-업 스테이지(SET-UP STAGE)]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빌드-업 스테이지(BUILD-UP STAGE)] 3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종합 보육(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스케일-업 스테이지(SCALE
최근 카페인 성분에 민감하거나 과다 섭취를 지양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커피의 소비량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 시대에 맞춰 사무실·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캡슐커피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표시사항 및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한 시험 평가를 실시하고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다. 시험평가 결과, 안전성 및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카페인 함량은 캡슐 1개당 1.35 ~ 4.65㎎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소비자(사용자 기준)의 74%는 카페인 제거율이 97% 이상인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시 맛과 향, 카페인 함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대상 전 제품 모두 허용 외 타르색소 불검출되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곰팡이독소(오크라톡신A), 염화메틸렌, 아크릴아마이드, 납 검출 시험 결과, 전 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시험대상 전 제품 모두 이물혼입 불검출되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캡슐 1개당 카페인 함량은 최
포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자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포항시 외식업 관련 대표자 및 임원 또는 외식 관련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업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외식업 마케팅, 트렌드 분석, 원가절감 전략 등을 배우며 최신 경영 기법과 실전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이번 6기 수강생은 오는 31일까지 포항시 외식업에 관련된 4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작성해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향후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4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6개월간 16주에 걸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행정실 및 포항시청 식품산업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그간 시민들에게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 지속 발전 가능한 ‘그린스마트 도시’를 만들고 농업이 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농업인, 도시농업인, 농협,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우수기업체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가 국내 최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인증받은 내용을 홍보하는 주제관 전시와 ▲친환경 지능형(그린스마트) 부산농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농업 ▲건강과 행복의 치유농업 ▲식물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의 기획전시관이 함께 열린다. 아울러, 유채꽃 경관 단지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농업인,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
농촌진흥청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우리흑돈’ 시장을 확대하고, 양돈 농
부평구는 오는 11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적경제 및 청년 창업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 창업 기업의 경영안정 및 성장 기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연계해 실시한다. 지원사업 안내에는 ▲부평구청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총 6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부평구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창업 육성 사업, 정책자금 융자지원, 매출채권보험, 희망리턴패키지, 채용지원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6개 기관은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합해 안내하고, 참여기업에 적합한 지원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2025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배부한다. 구는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로 연락하면 된다.
안동시는 3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주관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는 전통주, 인삼, 김치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전통주 분야에는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삼벨트는 충남 금산군, 김치벨트는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한 맥주까지 안동의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특별한 테마를 지닌 ‘SOOL’을 스토리로 고품격 전통주 여행상품을 구성했으며, △이벤트 열차 운행 △팸투어 진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의 술과 술 문화를 대내외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전통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소비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읍 맛집’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체인점 형태의 업소(단, 정읍 본점은 가능) ▲최근 2년 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맛집 지정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위생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식재료 ▲음식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맛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대상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서 선호도 상위 10개 업소는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맛집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패 수여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우선지원 ▲SNS 홍보 ▲상·하수도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방법과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시설(농장) 운영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농업 서비스의 표준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5년 치유농업시설(농장) 운영자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치유농장 또는 농촌교육농장 운영자 25명이다. 도 농기원은 치유농장 운영에 필요한 운영자 기초 소양과 전문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초부터 심화까지의 표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는 올해 시행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의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3회, 1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시설 준비와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 등 치유농장 품질인증을 위한 필수과정이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치유농업시설(농장)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운영자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의 품질 표준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치유농업을 발전시키고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피씨방, 원산지 표시를 속인 키즈카페 등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실내여가시설의 불법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도는 겨울방학과 추위로 실내 여가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2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피씨(PC)방,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실내여가시설 3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17건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13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2건 ▲원산지표시 위반 2건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A스크린골프장은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 없이 주방시설 등을 갖추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리식품 등을 제공하다 적발됐다. 성남시 B피씨방은 소비기한이 11개월 지난 우동다시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 식재료와 함께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또한, 평택시 C피씨방은 보관기준이 10℃이하 냉장보관인 양파드레싱 등 총 3종의 소스류를 주방시설 내 실온보관대에 보관해 왔으며, 광주시 D키즈카페는 매장 내 원산지 표시판에 감자를 미국산이라
구미시가 지난해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 8,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대표 박지원)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했다. ‘딸기영어’(대표 윤소명)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 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다. ‘미선담’(대표 이선미)은 구미 지역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참
서울시가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294개 지역축제와 1,650개 지역골목상권을 온라인으로 자동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3월부터 공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시·자치구의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서울시 특화 온라인 분석 모델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 탑재되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시작에 앞서 지난해 서초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 등 5개 자치구를 시범 분석대상으로 선정했고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자치구마다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축제행사 분석과 지역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상권분석을 통해 축제기획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2종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했다. 우선 ‘축제·행사 성과분석 모델’은 지역별 다양한 축제를 방문객 행동패턴, 소비 매출 변화, 교통수단 이용 현황, 축제관련 키워드 분석 등을 통해 축제·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평가하여 축제 행사계획 수립과 홍보방안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분석 모델’은 지역별 상권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의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일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하고, 올해 5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중장년층 1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연 9백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인턴십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3월 10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형 인턴십’은 전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가진 중장년 1백 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턴트 활동을 위한 필수·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 회당 30만 원(연 최대 24회)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R·D,
도봉구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재창업자들을 위해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을 마련,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실습과 이론으로 구성된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는 한식 창업 인기메뉴를 주제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내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자로 보증하며,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구에서는 스마트혁신지원단 소속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