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공업체 솔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금용)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에서 열린 2025 충남 우수 가공상품 판매기획전에 참가해 전통 기름 제품과 스틱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7개 가공업체가 참여한 직거래형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형태로 개최됐다.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지역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솔담영농조합법인은 행사 현장에서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을 직접 시식·판매했으며, 특히 지난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스틱형 기름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소비자들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1회 사용에 적합하다”며 제품의 실용성과 디자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기름을 깨끗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도시락, 캠핑, 1인 가구 등 다양한 소비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방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돼 제품 체험과 구매 유도를 통한 실질적인 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솔담영농조
남도미식과 세계 식문화가 만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 ‘케이푸드(K-Food) 국제 경연, 글로벌 은둔고수’가 전 세계를 무대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활동 중인 셰프가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는 국제 요리 경연이다. 예선전은 한식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전 세계 13개 나라 주재 한국 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스페인, 홍콩, 페루에서의 예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미국,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칠레, 코스타리카, 태국, 튀르키예, 프랑스에서는 예선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3개 팀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4일 현장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의 장(醬)’을 주제로 창의적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셰프는 각국의 미식 정체성과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발효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케이푸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한식이 세계 각국 셰프와 만나 어떤 창의적 형태로 재해석될지 기대가 크다”며 “국제적
서울 성북구가 6월 26일, 관내 민·관기관에서 지원 중인 복지 위기가구 중 사례관리대상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해, 유관기관인 성북50플러스센터 공유주방에서 ‘여름계절 듬뿍 밑반찬 요리교실’을 2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가을 처음 시행된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을 주제로 민·관 협력 아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시 추진됐다. 그간 저소득 독거가구는 식생활이 열악해 라면이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영양 불균형과 건강상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밑반찬 요리교실은 중장년 독거가구의 가장 큰 어려움인 식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생활 개선은 물론 질병, 실직, 알코올 문제 등으로 고립된 중장년 및 노인층을 지역사회로 이끌어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한 중장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제철 재료를 활용한 저염식 오이소박이
인천광역시는 청소년들이 인천의 도시공간을 창의적인 시각으로 설계하고 구현하는‘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총 4회 동안 2,3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모전의 기반이 되는‘인천크래프트’콘텐츠는 누적 이용자 수 180만 명을 기록하며,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공공 디지털 콘텐츠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크래프트’는 인기 샌드박스형 게임인‘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인천의 대표 도시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한 체험형 브랜드 콘텐츠다. 선사시대의 강화도 고인돌부터 개항기 인천항, 현대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센트럴파크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다양한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로,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천의 문화공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설계하게 된다. 제시된 과제는 총 네 가지로, ▲짜장면박물관과 인천개항박물관 등을 체험형 박물
김제시는 지역 102개소의 위생 맛집 정보가 담긴‘찾아라! 맛있는 김제!’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깨친맛값음식점, 맛집 선정 업소의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편의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음식 사진이 수록됐다. 또, 시 누리집 음식/숙박/쇼핑의 맛집 정보와 연동될 수 있도록 책자에 큐알(QR)코드를 삽입해 해당 음식점의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김제시청 누리집 내 음식/숙박/쇼핑- 먹거리 – 김제시 맛집 책자 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김제 권역별 관광 정보 등도 함께 수록돼 있어,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발간된 ‘찾아라!, 맛있는 김제!’책자가 시민은 물론 여행객에게도 김제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김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김제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일요일에 음식점을 이용하면 금액을 환급해주는“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를 10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일요일에 해남군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할 경우 이용금액의 30%, 최대 5만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실속있는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 120명의 참여자가 5월에는 578명까지 5배 가까이 크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이벤트 지급액도 1월 343만 8,000원에서 5월 950만 9,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총 지급액은 1,772명에 3,701만 9,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 중 관외에서 참여 인원이 절반인 48%에 이르고 있어 생활인구 유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먹자”이벤트 참여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첨부해 해남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 및 제공된 연락처로 신청 문자를 보내면 신청 링크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매주 일요일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한 관광객, 방문객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매달 1인당 1건만 인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와 동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의 대회로, 곡류·채소·과일·가공품 4개 부문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영양군 정찬동 농가의 유기농 풋고추(채소 부문), 성주군 박재원 농가의 참외(과일 부문)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채소 부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경북 상주시 김준성 농가, 감자), 과일 부문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경북 고령군 강정열 농가, 메론)을 받아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대, 판로 지원 등 친환경 농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계속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 원 규모의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 1월 상반기 자금 1,500억 원을 연초부터 조기 개시, 하반기는 여분 자금 5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에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0.5%를 신설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매출액 6천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 해당될 경우 우대금리 0.5% 적용, 최고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보증드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
부산시는 26일 오후 3시 영도 무명일기에서 '2025년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 컨설턴트 상담(멘토링)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학생 마케터즈, 소상공인, 멘토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학생 마케터즈 65개 팀(약 140여 명)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과 일대일(1:1)로 연계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대학생 마케터즈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대상 ▲브랜드 마케팅 ▲온오프라인 홍보 ▲소규모 환경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한다. 시는 연말 마케터즈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6팀을 뽑아 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은 마케터즈 공식 누리집에 남겨 향후 대학생의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발대식 사회는 지난해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대학생이 맡아 눈길을 끈다. 선배 골목상권 마케터즈로서 현장감 있는 활동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해 마케터즈
서울 은평구는 롯데몰 은평점, 청년식당, 개별점포 등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 총 3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는 청년의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입점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이 지원되고 지역 축제 시 홍보비 일부도 지원된다. 이번 입점 대상지는 롯데몰 은평점, 개별점포, 청년식당이다. 청년식당은 푸드코트 형식으로 구성되며, 나머지 점포는 독립된 개별 형태로 창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 입점 청년 모집은 내달 4일까지이고 ‘개별점포’ 및 ‘청년식당’에 입점 청년 모집은 내달 9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은평구 청년으로 각 점포별로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의 제출 서류 참고해 작성한 후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
대구 남구는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구 먹거리골목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맛길 SNS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구 맛길 SNS 홍보 이벤트는 앞산 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물베기거리 등 남구 먹거리골목의 외식업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영수증 리뷰를 등록하고 음식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메타버스 내 이벤트 참여하기에서 해당 리뷰를 인증하면 되고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대구남구맛집 메타버스(apsan.co.kr)’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남구 먹거리골목 업소(210개소)를 확인한 후 방문・포장・배달주문을 하면 되고 월별로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월별로 최다 리뷰왕(10만원권)과 정성 리뷰왕(5만원권)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30명(2만원권)의 당첨자를 선발하여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 맛길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외식업소의 매출 상승 등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
서울시가 지난 3월 27일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영업자 대상 ‘안심통장’이 뜨거운 반응 속에 시행 58영업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이번 ‘안심통장’은 서울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금융지원 사업이다. 당초 2만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수요와 빠른 접수 속도로 인해 조기 마감됐다. 이에 서울시는 추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추경 예산을 편성했으며, 올 하반기 중 ‘2차 안심통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신용 자영업자들이 불법대부업 등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천, 대전 등 8개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서울형 자영업자 안심통장은 갑작스러운 운영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에게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시로 인출과 상환이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한 기간만큼 이자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원기간 내 평균 대출금리는 4.78% 수준(C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집에서 배달 없이도 치킨집처럼 즐길 수 있는 냉동 치킨 신제품 ‘하림치킨 시리즈’ 6종(△후라이드 조각치킨 △후라이드 순살치킨 △소이갈릭 순살치킨 △달콤양념 순살치킨 △크림버터 순살치킨 △소이갈릭 치킨봉)을 출시했다. 최근 고물가로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치솟으면서, 식품 업계는 ‘가성비’를 앞세운 냉동 치킨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하림은 닭고기 전문 브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치킨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완성했다. ‘하림 후라이드 조각치킨’은 시중에 나와 있는 부분육 위주의 냉동 치킨들과 다르게 다리, 날개, 몸통 등 100% 국내산 냉장 닭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한 팩에 담아, 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을 때처럼 골고루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순살치킨 취향의 소비자들에게는 ‘하림 후라이드 순살치킨’으로 닭다리살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육즙을 더욱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후라이드 조각치킨’과 ‘순살치킨’은 프랜차이즈 치킨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냉동 치킨 대비 튀김 시간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딥 후라잉(Deep-frying)’ 공법을 적용해 육즙은 가두고
논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국내 유통망 다변화를 통한 판로 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에 나섰다. 시는 26일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 급식 등의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식품기업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강승협)와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농산물의 상품성과 유통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논산시가 안정적인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우수 산지 조성을 통한 공급망 구축 ▲농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신규 사업 투자 시 논산 유치 검토 등 논산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반영한 방안도 담겨 있다. 특히, 논산시가 집중 육성 중인 딸기 품목과 관련해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고품질 딸기의 전국 유통 확대는 물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연 매출 약 1조 5천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논산 농산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보유한 유통망을 통한 전국 단위 판촉 및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 개발 시 논산 농산물의 우선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