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일본 2호점 ‘혼마치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할리스는 지난 6일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혼마치에 일본 2호점을 오픈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점 전부터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몰리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이에 할리스는 오픈 시간을 30분 앞당기며 뜨거운 호응에 보답했다.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픈 기념 선물 증정 이벤트는 준비된 500개의 물량이 2시간여만에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혼마치점’ 오픈 당일 약 8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일주일간 약 3천명의 고객이 다녀가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난바 마루이점’을 통해 할리스의 매력적인 공간을 경험한 일본 현지인은 물론, 인근 지역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K-카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을 겨냥해 섬세하게 매장을 꾸린 만큼, 콘센트, 와이파이, 1인석, 다채로운 델리 라인업과 점심 시간대 세트 메뉴 등 K-카페가 선사하는 높은 편의성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할리스 2호점을 찾은 일본인 고객들의 선택은 단연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다. 국내에서도 출시 1개월만에
김포시가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5년 김포시 협동조합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협동조합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기본 개념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4월 9일 진행되는 ‘협동조합 개론’에서는 ▲협동조합의 기본 개념과 운영 원리,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협동조합 유형별 설립 절차와 정관 작성 요령을 안내한다. 실제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는 교육생 대상 ‘설립실전’ 과정을 통해 ▲창립총회 개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실제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실무 전반을 집중적으로 자문할 계획이다. 4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수강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김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가치에 부합하는 창업팀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제공 을 통해 연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전략작물(밀·콩·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기업 60개소(밀 19, 콩 21, 가루쌀 2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수급 불균형 완화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밀·콩·가루쌀 등 주요 식량작물을 전략작물로 지정하여 2023년부터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작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을 신청한 139개 업체의 전략작물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6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략작물을 활용한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신제품 개발 전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산밀을 활용한 제품도 빵, 떡볶이, 과자, 국수 등 다양하게 출시한다. '네니아’는 호떡꽈배기를 출시해서 학교급식, 공공기관 등에 납품을 추진하고, ‘잇더컴퍼니’는 비건 우리밀쫀드기를 개발하여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홍두당(근대골목단팥빵)’은 주요 인기품목인 단팥빵을 기존 수입밀에서 100% 국산 밀로 대체할 계획이다. 국산 콩으로는 두유 외에도 간장, 콩기름, 단백질 파우더 등을 개발한다. 매일유업은 국산 검
매드포갈릭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메뉴 레시피 공모전을 연다. 운영사 엠에프지코리아는 소비자가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의 다이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매드for갈릭, 매드for레시피’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매드포갈릭이 선보였으면 하는 나만의 신메뉴 레시피’다. 참가자들은 식재료와 조리법에 제한 없이 K-컬처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콘셉트에 맞는 창의적인 메뉴를 사진, 텍스트,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대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4월 30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2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이 지급된다. 참가상 30팀에게는 매드포갈릭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매드포갈릭이 지향하는 ‘모두의 다이닝’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 중인 만큼,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와 올해 첫 기획전을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 수요일부터 오는 23일 토요일까지 킴스클럽 강남점을 비롯한 26개 지점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전을 통해 킴스클럽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농산품(계란, 쌀, 과일류, 한우)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킴스클럽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위크’ 기획전을 펼쳐 약 6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성공적인 판매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와 킴스클럽은 모바일 안내장(DM)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알리기 등 다양한 홍보에도 나선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도 대형 유통사인 킴스클럽과 힘을 모아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나서게 됐다”며 “더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공고(2.25~, 수시모집)’를 시작으로, ‘교육 및 글로벌시장지원(3.5~)’, ‘직매입 상담회(3.10~)’, ‘TV홈쇼핑 입점(3.18~)’, ‘라이브커머스 제작(3.18~)’, ‘상품개선(3.21~)’, ‘콘텐츠제작(3.21~)’, ‘SNS활용패키지(3.26~)’ 등 총 16개 내내역 사업별로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6년간(‘19~’24)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총 49.2만개사의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터 채널 입점, 온라인 종합 인프라 구축·운영 등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全 과정을 지원해 왔다. 또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연구용역(‘24.12) 등을 거쳐 ‘25년부터 플랫폼사 선정시, 재무건전성 평가를 도입(’25.2)하고, 선발 이후에도 플랫폼의 재무 정보를 현행화(‘25.4~)하는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기반도 강화했다. 올해에는 소담
김천시는 3월 31일까지 2025년 김천시 청년 창업 공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년 차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예비 청년 창업가는 점포 임차료 월 최대 50만 원(3.3㎡당 5만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 비 최대 500만 원(3.3㎡당 50만 원)을 총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3월 12일) 현재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9세~39세 이하 예비 청년 창업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라면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단, 다른 지역 거주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시 30일 이내에 김천시로 전입해야 한다. 또한 창업 이후 최소 2년 동안 영업을 유지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도 김천시 관내에 두어야 한다. 김천시는 사업 대상자 모집 후 자체 심사를 통하여 올해 예비 청년 창업가 총 8명(점포)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신청 서류를 준비해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공
“코로나 팬데믹은 서울 상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을까?” 서울시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를 아우르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0개 생활밀접업종 변화와 20개 주요상권의 산업 특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으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업종인 커피숍은 매년 증가 추세인 반면 호프집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가 처음으로 분석한 것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 사업체조사 자료 총 586만 건을 활용했으며, 이 중 20개 생활밀접업종과 20개 주요 상권을 추출해 사업체 변동 추이를 분석했다. 생활밀접업종 20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매·음식·서비스업 등으로, 사업체 수가 많고 코로나19로 인한 업종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업종 위주로 선정했다. 분석지역 또한 이태원, 홍대, 성수동 등 젠트리피케이션과 상권변화가 두드러진 20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사업체 수가 증가한 업종은 커피음료점, 양식음식점, 일반의원, 예술학원, 스포츠 강습소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의류점, 치킨전문점, 분식전문점, 호프-간이주점, 화장품점, 슈퍼마켓, 컴퓨터 및 부품 판매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자영업자가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관련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폐업 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민원인이 폐업 신고를 위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처리하던 사항을 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하면 폐업 신고가 동시 가능한 제도이다. 폐업을 원하는 자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은평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 업종은 식품위생·농림축산·문화 체육 등 인허가가 필요한 56개 업종으로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식품관련업, 공중위생업 등이 해당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더욱 많은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 신고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마켓DL 정부 주관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이하 TOPS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판매 활동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함께 운영하는 TOPS 프로그램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기업이 직접 발굴해 육성하는 신규 사업이다. 총 10개의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며 G마켓은 이 중 최대 규모의 지원 사업을 맡게 됐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진행한다. 4월부터 시작하는 1단계에서는 400개사를 선정해 역량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용 기획전을 마련해 판매활성화를 지원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2단계는 선정된 소상공인 중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할인혜택 및 특가 구좌 확보 등 마케팅지원을 추가하고, G라이브 등의 라이브방송 무상 지원 및 풀필먼트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3단계는 ‘올해의 TOPS’ 4개사를 선정,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소상공인기본법에 의거한 소상공인 중 ‘식품’을 판매하는 누구나 G마켓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오는 20일까지다. G마켓 관계자는 “G마켓은 중소상공인들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해 상자텃밭 435세트를 분양한다. 상자텃밭은 손쉽게 채소나 허브 등을 재배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식 기구로 주택의 베란다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 둘 수 있다. 텃밭상자(65×43×40cm), 배양토(50리터), 모종(엽채류 8본), 씨앗(모둠쌈채 또는 모둠상추)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민과 관내 기관 및 단체에 분양한다. 개인은 1가구당 최대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3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자부담금은 공급가의 20%인 7,900원이다. 희망자는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 오후 4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상자텃밭’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구청 지역경제과(홍은2동주민센터 4층)로 방문 신청해도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 추첨’으로 이뤄지며 결과 발표는 3월 28일 오후 1시, 상자텃밭 배송은 4월 7∼9일로 예정돼 있다. 분양받은 주민 중 희망자는 대면 또는 비대면(Zoom)으로 ‘상자텃밭을 활용한 채소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교육을 2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상자텃밭으로
서울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저당 급식을 제공하고, 덜 달달 9988 캠페인을 운영하는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2개 학교에서 100개교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2024년 2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100개교를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별 특색에 맞춘 당 줄이기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00만 원씩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 줄이기 학교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서울시는 선착순 100개 학교를 선정해 3월 25일 학교별 통보한다. 서울시 내 국‧공립‧사립학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자공문, e-메일을 통해 식품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신청서, 사업계획서 양식)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3월 10일부터 누리집 등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고,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각급 학교에 사업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선정 학교는 4월부터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서울시 ‘일당! 오십!’ 실천의 날은 프로그램의 핵심 활동 중 하나로, 매월 5일에 저당 급식 제공과 함께 다양한 저당 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