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제124회 연결되는 시장’ '상주'편에 참가해 지역의 농특산물 등 로컬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무인양품이 주최하는 자리이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에 백두표고, 젤코바와이너리, 너드브루어리, 만복가해월농원, 샤인프레시, 노음산옛날할매곶감 등 6개의 농특산물 생산자와 무니무니, 고요커피바, 명주정원, 레쉬커피 로스터스, 화원베이커리 등 5개의 로컬 브랜드와 함께 했으며 타임스퀘어점 2층 무인양품 매장 앞에 마련된 부스에서 상주지역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들과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무인양품 측은 “지역(상주)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연결되는 시장으로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성장하는 브랜드들의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 생산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상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퇴비, 사료,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역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18개 수거 거점(143개 커피 전문점)에서 올해 44개 거점(226개 커피 전문점)으로 사업 참여 업소를 늘렸다. 관내 G밸리 지식산업센터 중 2개 이상의 커피 전문점이 입점하고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제안해 26개 수거 거점(83개 커피 전문점)을 추가 확보했다.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추출한 후 남은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취급돼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고 있지만, 이를 재활용하면 일반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다. 구는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왔다. 관내 커피 전문점 인근에 수거함을 설치해 커피박을 수거하고, 재활용 업체로 전달한다. 업체에서는 커피박을 고형연료(펠릿), 퇴비, 사료 등으로 재활용한다. 2024년에는 156톤의 커피박을 수거했다. 커피박 1톤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약 338kg으로,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5만 2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셈이다. 구 관계자는 “G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의 커피박 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국내관광 트렌드 중 미식여행과 로컬리즘을 기반으로 한 로컬관광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순천시에서 진행된 2025 순천미식주간행사는 ‘미식여행과 로컬관광’이라는 관광트렌드에 주목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이벤트를 넘어 고품격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순천음식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생태미식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이다. ▶ 국가정원 찾은 관광객에게 순천맛집․음식 다채롭게 알렸다 이번 순천시 미식주간행사의 키워드는 ‘지역’과 ‘미식’이었다.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펼쳐진 20여 개의 미식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음식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순천대 출신으로 알려진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의 푸드 토크쇼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 기간 중 식당으로 사용되던 순천밥상 건물을 활용해 음식전시, 봄나물 쿠킹클래스 및 푸드다이닝 행사가 열렸다. 시는 지난해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순천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지역전통주를 전시하고, 순천맛집에 대한 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검색창에 ‘식품산업통계정보’ 또는 ‘fis’를 검색해서 나오는 ‘더(the)외식’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흩어져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앱이 설치된 경우 바로 실행되며,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구현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됐다(회원가입 불요). 또한,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비교할 수 있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통합포털 출범을 계기로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하는 5만 명에 대하여 4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할인쿠폰(3천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공공배달앱의 장점 소개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숏폼(Short-form) 공모전도 한 달간(‘25.4.7~5.7)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텔레비전(TV), 아파트 엘리베이터, 블로그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
다양한 차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차 박람회가 열린다. K-TEA EXPO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K-TEA EXPO’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K-TEA EXPO의 주제는 ‘우리 차 문화와 차 산업 살리기’이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100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찻그릇인 우리 찻사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현장 무대 대회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13일 최종 결선 대회를 치른다. 금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정호요 임만재 찻사발을, 은상 수상자는 상금 70만원과 청학도방 송춘호 및 예인요 이미진 찻사발을,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예인요 임용택 및 무무요 이용무 찻사발을 수여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젊은 차인들의 모임인 리프위크가 주관하는 ‘한국 차 프로젝트 2탄 잭살 마당’이다. 잭살 마당에서는 우리 전통 발효차인 잭살을 주제로 다양한 차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차와 차 도구를 만날 수 있는 ‘세계 차 박물관’도
식음료업계가 ‘도파민’에 푹 빠졌다. 강렬한 맛을 쫓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제품 출시와 이벤트가 잇따르고 있는 것. 피곤한 일과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음료나 맵부심 자극하는 매운맛, 침샘 폭발하는 짜릿한 신맛 식품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3월 바쁜 일상 속 한 잔으로 도파민과 에너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아메리카노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저당, 저칼로리인데도 불구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출시 1주일 만에 1만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깊은 풍미의 할리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와 탄산감 가득한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의 이색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직장인과 수험생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몬스터 아메리카노’를 맛본 소비자들은 ‘탄산이 있어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 ‘중독성 있는 맛이다’, ‘평소에 에너지 음료를 좋아하거나 아샷추(아이스티 샷 추가) 같은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호한다면 추천’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춘곤증,
홍성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년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 전국 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초대한다. 이번 바다송어 행사는 남당어촌계(정상운 어촌계장)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제5회를 맞이하며, 19일 개막식과 함께 스타 셰프가 심사하는 바다송어를 활용한 전국 요리대회와 무료 시식회,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0일에는 청춘 버스킹, 바다송어 맨손 잡이 체험, 지역 문화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2일간 개최되나 먹거리 판매는 오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선한 바다송어를 맛보고 즐길 수 있어 따뜻한 봄철 멋과 맛따라 떠나는 식도락 여행 코스로 제격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지인 남당항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해양분수공원을 비롯해 ▲체험형 네트 어드벤처 ▲남당항 노을전망대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섬이자 에너지 자립섬인 죽도 도선 터미널 등이 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따뜻한 봄날, 봄철 별미인 바다송어를 맛보시고 새롭게 단장한 남당항의 관광 명소도 즐기시면서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센터)과 협력해 제품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에 전문가 컨설팅과 맞춤형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기업의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출원 등록을 했다. 상품 출시를 완료한 3개사를 포함해 9개 기업이 상품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에 소재한 ‘함양산양삼’은 이번 사업으로 산삼즙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작년 10월 제품을 출시해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을 비롯하여 5개월간 5천만 원의 매출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남도 소재 11개 내외의 중소기업이며, 신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이 필요하거나 기존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려는 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디자인, 경영, 기술, 홍보·마케팅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323만 원까지 디자인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선정기업과 디자인개발을 함께 할 디자인전문회사를 매칭한 후, △제품 및 시장조사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고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이끌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4월 7일부터 7월 10까지 참가자 모집, 예비 심사, 역량 강화 컨설팅, 본심사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온라인(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제조·비제조 5년 이내의 창업자(팀) 및 예비 창업자(팀)이며, 신청 분야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개발 등이다. 시상은 창업과 예비창업 2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한다.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창업주의 호를 딴 ‘호암 혁신상’, ‘연암 개척상’, ‘효주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정부재정 신속 집행을위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역대 최고 매출실적을 갱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5주간 767개 업체가 참여하여 2만여 품목을 평균 10% 할인 판매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이 총 5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판매금액 438억원 대비 약 34% 증가한 수준이다. 상생세일 참여 업체 중 63.9%인 490개 업체에서 납품이 이루어졌으며, 구매기관도 전년대비 7.6% 증가한 5,147개 기관이 참여하여 구매예산 84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은 조달납품 기회를 늘리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올해 하반기에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와 연계하여 다시 한번 상생세일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조달청 중점 과제인 규제리셋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중소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4월 1일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새단장하고, 신규로 개방하는 데이터셋을 선보였다. 이어서 4월 7일 스마트농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20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2022년도 개편 후 3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했으며,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했다. 사이트 개선과 함께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하기 편한 형태(csv파일 등)로 가공하여 사이트에 업로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데이터 사용자들이 더
30년 경력의 갈비대가이자 조리기능장을 보유한 특급셰프의 ‘소갈비찜·갈비탕’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메뉴개발 과정이 오는 4월 10일(목)에 열린다. 이번 과정에서는 '소양념갈비찜'과 '갈비탕'을 중심으로 전수가 진행된다. 갈비찜, 갈비탕에 사용하는 비법양념과 만능육장은 물론 갈비와 어울리는 상차림(깍두기/겉저리/궁채·삼채나물무침)까지 갈비탕 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교육을 맡은 박종록 셰프는 90년대초부터 30년간 국내 대형호텔의 한식셰프로 근무했으며, 2011년 북경교육문화회관이 오픈할 당시 총책임자로 중국에 건너가 현지 조리사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청와대에서도 근무, 특히 국가에서 조리에 관한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은 셰프에게 주는 자격인 조리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급셰프의 소갈비찜·갈비탕 기술전수 대한민국 갈비대가의 레시피 제공 교육에 참여하면 박종록 셰프가 직접 개발해 메뉴로 출시한 소갈비찜·갈비탕의 레시피와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독자적으로 터득한 만능육장, 비법앙념 제조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한우, 수입산(미국, 호주, 뉴질랜드)에 따라 고기를 삶는 최적의 시간 등 갈비탕 전문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