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가 2024년 본예산(14조 9,497억원) 대비 2,991억원 증액된 15조 2,488억원으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됐다. 중기부는 2025년 예산을 통해 766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새출발을 응원하고, 804만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5년 중기부 예산의 5대 중점 투자 방향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전통시장·골목 상권의 활력 회복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배달·택배비를 한시 지원하고, 신용이 취약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확대 및 시중은행 상환기간 연장(전환보증) 등 금융 지원을 보강한다.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확대하여 위기 소상공인들의 확실한 새출발을 지원하는 한편, 민간 플랫폼사 연계 사업들을 신설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한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민간·지자체·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상권활력사업을 신설하여 소비 온기가 도는 전통시장, 골목 상권을 만든다. 혁신을 주도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 '2024 서울 로컬브랜드 생태계 포럼 × 양재'를 열고 활기 넘치는 로컬브랜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양재천길 로컬브랜드상권의 커뮤니티 공간인 양재살롱관(양재공영주차장 1층)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포럼은 ‘로컬브랜드 생계태 조성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교육, 도시브랜딩 등 각계 전문가와 서초구,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관계자가 참여한다. 먼저,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지방시대위원회 로컬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장)가 ‘로컬이 주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본격적인 포럼에 들어가면서, 서초구 상권육성기구인 ㈜서초여성일자리 이재은 대표가 서초구의 양재천길 상권육성 성과에 대해 포문을 연다. 이어 서초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창업을 이룬 살롱쿤스트(문화복합공간) 등의 창조적 소상공인 사례가 소개된다. 다음으로는 타지역의 성공적인 골목경제 활성화 사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협력적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방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사례인 군산 영화타운에 대해 ㈜지방 조권능 대표가, 2024 중기부 글로컬 프로젝트
글로벌알파미디어의 해외 인플루언서 체험단 알파콜라보(Alphacollabo)가 소상공인을 위한 해외 인플루언서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파콜라보는 관광객 증가를 돕는 해외 인플루언서 방문형 체험단과 해외 온라인몰 상품 판매를 돕는 제품형 체험단 두 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강력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호텔, 음식점, 카페, 주점, 의류 매장, 편집숍 등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라면 어디든 방문형 체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39만원에 무제한으로 해외 인플루언서 체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할인 이벤트로 2025년 1월 말까지 진행되며 3개월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문형 서비스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에 방문해 직접 체험한 경험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후 해당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해당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미국,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등 전 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직접 체험한 내용을 통해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삼양식품이 신규 브랜드 '맵(MEP)'을 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고, 방콕 시암 스퀘어 원에서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다. 매운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에 주목했다. 가장 한국적인 맛부터 이국적인 맛까지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변주되는 K-푸드의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은 새우 베이스의 국물을 기반으로 갈릭와 샬롯의 원료를 사용해 크리미한 매운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블랙페퍼 치킨 라면'은 블랙페퍼와 고수, 라임이 어우러져 동남아 현지의 입맛을 자극하는 이국적인 풍미를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 'CP ALL'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CP ALL'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지난달 21일 글로벌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다. 향후 삼양식품은 태국 내 1만4000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MEP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삼양식품은 지난 7~8일 방콕 시암 스퀘어 원에서 '맵' 출
경기도는 10일 수원시 메쎄 컨벤션센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2개월 간 31개 시군에서 진행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마무리했다. 10월 7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경기도 전 시군의 노인과 중장년자 총 1만여 명이 참가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다양한 직종의 기업을 연결해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로 확대하고자 했다. 이날 폐막식이 진행됐지만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하며 일부 대기업도 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력서, 자기소개, 유망자격증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유망직종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지원존을 통해 의상대여,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현장면접 및
외식업계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신메뉴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이 다가오며 소중한 사람들과의 연말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외식업계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다. 먼저 도미노피자는 지난 7월 출시한 K-Rib & 치즈 피자에 이어, 새로운 K-시리즈인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했다. 이 피자는 바베큐 소스에 감칠맛 나는 쌈장을 더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이 특징이기에 누구나 함께 즐길 수있는 홈파티에 제격이다. 메인 토핑으로는 채끝 스테이크와 카망베르 치즈 돔이 올라가 압도적인 비주얼과 맛으로 프리미엄 피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를 결합한 하프앤하프 피자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담백한 감자와 치즈, 베이컨, 버섯에 도미노피자만의 특제 마요소스와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불호 없이 사랑받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역시 겨울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CU가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함께 소불고기, 닭볶음탕 등 학교 급식 인기 메뉴를 편의점표 급식으로 재해석한 컬래버 상품 22종을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미영 조리사는 15년 경력의 학교 급식 베테랑이다. 최근 100명의 셰프들이 모여 요리 실력을 겨루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Top 15의 자리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미슐랭 셰프인 심사위원에게 추억의 급식으로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방송 이후 CU는 이미영 조리사와 빠르게 협업을 추진했다. 내년 상품 전략 중 하나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세우고 있는 CU는 오랜 기간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며 건강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어온 이미영 조리사가 해당 전략 실행에 도움을 줄 적임자라 판단했다. 이미영 조리사는 더 건강한 먹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급식 메뉴를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편식, HMR, 밑반찬 등으로 만들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등 상품 개발에 힘썼다. 이렇게 탄생한 CU의 급식대가 시리즈는 이달 10일 소불고기 정식, 닭볶음탕 도시락, 정석 김밥, 에그샌드 4종을 시작으로 비빔만두, 벌집돼지 정식, 소고기 유부밥바 등 다채로운 간
청도군은 와인터널에서 오는 2월까지 ‘청도 와인프린스 바텐딩 쇼’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도 와인터널은 지난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와인 숙성에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자랑하며 청도 특산물인 감을 주원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감와인 저장고이다. 본 행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과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 주관하여 진행되며 △청도 감와인 시음행사 △바텐딩 쇼 △와인터널 포토월을 통해 와인터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도 와인프린스 바텐딩 쇼’의 청도 감와인 시음행사는 내년 2월까지 매주 주말(36회) 진행되고, 바텐딩 쇼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청도 와인프린스 바텐딩 쇼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셔서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의 멋과 감와인의 맛이 어우러진 와인터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수사해 김치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및 영업장 불법 확장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수산물 시장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행위 4건 ▲표시기준 위반행위 4건 등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H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이나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김치를 보관해왔다. 평택시 H업체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약 4년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했으며, 화성시 T업체는 백김치를 판매하면서 제조연월일, 소재지 등의 식품표시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수사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을 보관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관광본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K-문화 체험관광지, 하이커 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함께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를 운영했다.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및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모두 대구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미식’을 주제로 지난 12월 6일 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하이커 그라운드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K-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지난 2022년 개관 이래 1년 5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루 평균 2천 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지방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 대표 음식을 내세워 수도권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대구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미식포차 컨셉으로 꾸며진 이번 홍보 행사는 대구 대표 먹거리인 막창, 찜갈비, 떡볶이 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는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국내산 통단팥으로 만든 겨울 한정 메뉴 ‘통단팥죽’을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산 팥과 찹쌀을 사용해 더 진하고 맛있게 탄생한 설빙 ‘통단팥죽’은 기존 제품보다 당도를 낮춰 선보이는 제품으로 통단팥 본연의 깊은 고소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통단팥이 알알이 살아 있어 식감까지도 챙긴 ‘통단팥죽’은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어 다가올 동짓날은 물론 추운 겨울철 간식으로 제격이다. 설빙은 통단팥죽과 함께 어울림이 좋은 세트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단팥죽과 인절미토스트를 함께 제공하는 ‘단팥죽 토스트세트’와 달달한 꿀호떡으로 단맛을 더해주는 ‘단팥죽 꿀호떡세트’, 팥죽 위에 토핑으로 올려 먹으면 더 맛있는 ‘단팥죽 인절미세트’까지 최적의 맛조합으로 구성되었다. 설빙 관계자는 “통단팥이 듬뿍 들어간 설빙의 ‘통단팥죽’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빙은 최근 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한 제철 과일 생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메뉴 5종이 큰 사랑을 받으며 겨울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지역 마을기업인 양지영농조합법인(대표 신용덕)에서 가공·생산하는 전통 장류 제품인 ‘빠개장’으로 11월 1일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지영농조합법인은 2014년에 설립했으며,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동체성, 지속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빠개장’은 ‘부순다’의 의미인 경상도 사투리 ‘빠갠다’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발효한 청국을 부수고 가루 내어 띄운 밀과 쌀조청, 고추씨앗 가루, 표고버섯 가루, 천일염을 넣어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들어지는 장류 제품이다. 다른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항암효과 △혈액순환 개선 △장·뼈건강 개선 △빈혈, 노화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음을 인증받았다. 신용덕 대표는 “전통 장류인 ‘빠개장’은 지역 어머님들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제품”이라며 “주민 일자리를 확대하고 건강에 좋은 전통 식품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통 장류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거창 마을기업들이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