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푸드’ 육성이 미식관광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남원만의 독특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백향과와 가루 쌀, 팥 등 지역 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가공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백향과를 활용한 원푸드 개발의 경우는 이미 리뉴얼 상품화를 통해 백향과 아이스크림, 초콜릿, 음료 등 8개 업체에서 10여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백향과 앙금 찰빵과 남원 특산 백향과 시럽의 경우에는 제조기술 관련 특허출원도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개발된 원푸드는 그간 성공적으로 진행된 테스트키친과 시식평가회를 거쳐, 춘향제와 드론축제 및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등 대규모 행사 참여로 백향과 기반의 가공상품인 간식류와 간편식, 소스류 등 다양한 메뉴로 선보여졌다. 특히, 원푸드 개발 육성은 남원의 미식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례로, 지역 내 가공업체와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아리당(백향과크림찰떡)▲하먼치즈(백향과요구르트)▲비즌(광한루막걸리)▲토종식품(우리통밀빵)▲새싹(가루쌀 빵)등은 기존의 취급
전라남도는 1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식품기업과 벤처 투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앵커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케이(K)-푸드 본고장 전남에 대한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고 식품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전남도의 식품산업 육성 계획, 전남 투자환경 및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방안, 전남 입주 식품기업 우수 사례, 관련 벤처펀드 등 소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전남도는 농산물 전략식품으로 쌀·양파·김치·돼지·김·전복·넙치·조기, 8대 식품을 소개하고 2030년까지 4조 6천893억 원을 투입해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인 투자 보조금(최대 1천억)과 각종 세제, 금융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앵커기업 포함 10개 이상 식품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천지연 순천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식품 기업 맞춤 지원을 위해 지·산·학 캠퍼스를 통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전남 입주 기업인 ㈜신안천사김의 김갑철 이사, 에이치에이엠(주)의 하오즈량(Hao zhiliang) 지사장, ㈜더한주류의 한정희 대표가 전남
충북 단양군이 도담삼봉 인근(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 일원)에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담 별빛식물원(70억 원), 관광형 스마트팜카페(40억 원), 실감미디어 전시공간 구축(40억 원) 등 3개 사업을 연계해 총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메인 가든 2,300㎡, 미디어 가든 500㎡, 스마트팜 및 카페 600㎡, 기타 공용공간 등 총 3,800㎡ 면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실시설계 업체를 제안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단양군의 특색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9일 선금 7억 원도 집행해 사업비 집행률도 제고하고 있다. 또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에코순환루트 연계사업을 적극 활용해 토목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내에는 식물원과 스마트팜카페가 조성돼 볼거리와 체험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외부에는 매포생태체육공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생태 식물이 식새된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부지 내 잔목 제거, 성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내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오는 1월 8일까지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온 '버거킹 456 게임' 이벤트를 시작한다. 버거킹이 넷플릭스와 두 번째 협업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456 크로켓’이다.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 기호를 형상화한 감자 크로켓 제품으로, 부드러운 매쉬드 감자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버거킹 456 게임’은 매장에서 버거킹의 모든 세트 메뉴 구매 시 사이드 메뉴를 ‘456 크로켓’으로 변경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제품 구매 후 받은 영수증에 적힌 주문번호를 함께 기재된 ARS에 입력하면 즉시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 ‘버거킹 456 게임’을 통해 매일 1명, 456만원 상당의 골드바 당첨자가 탄생한다. 경품으로는 골드바를 비롯해 ‘두툼버거’ 및 ‘와퍼’ 세트, ‘크리미모짜볼’, ‘리얼 어니언링’, ‘핫초코’까지 버거킹의 인기 메뉴부터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음료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456 크로켓’은 세트 메뉴 구매 시에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번 이
영등포구가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1층에 공유주방 2호점 ‘목화수라간’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간다고 밝혔다. ‘목화수라간’은 1인가구 등 소규모 사용자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나눔과 소통의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 잡을 예정이다. 지난 6월, 구는 영등포동에 공유주방 1호점 ‘함께쿡쿡’을 조성해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구는 독거 어르신과 1인가구 청년 등 홀로 사는 이웃 총 2,120가구에 반찬 나눔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조성된 ‘목화수라간’은 37㎡(약 11평) 규모로, 가정용 인덕션과 개인 조리대를 구비해 소규모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주방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공유주방이 대량 조리에 적합한 공간이었다면, 목화수라간은 1인가구 등 개인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된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기본 조리 도구와 주방 용품 등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쿠킹 스튜디오’ 등 첫 프로그램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쿠킹 스튜디오 파일럿 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는 도민들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그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쿠킹 스튜디오 파일럿 프로그램은 ‘경기미 김밥 마스터’부터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건강한 베이킹 만들기’, ‘간단하고 건강한 제철 학교 급식 메뉴 만들기’까지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당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았는데 접수 결과 한 회에 최대 281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요리 인플루언서와 전문 제빵사로부터 경기미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우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경기미 김밥 마스터’ 프로그램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김밥을 만들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적인 김밥 만들기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응용하는 법을 배웠다. 17일에 열린 ‘프렌드 십 데이’에는 식생활 교육 단체, 생산자·소비자 기관 등이 초청돼 경기도 먹거리광장 조성 과정
해양수산부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우리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수산식품 수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공로탑, 수출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된다. ‘수출공로탑’은 올 한해 1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달성한 42개 수출업체에 수여한다. 김 수출 1조 원 달성에 기여한 ㈜대창식품은 7000만 달러 달성 공로탑을, ㈜엠에이치 수산은 5000만 달러 달성 공로탑을, ㈜만전식품, 삼진글로벌넷, ㈜제이케이 글로벌은 3000만 달러 달성 공로탑을 받는다. 7000만 달러 수출공로탑을 수상한 ㈜대창식품은 40년 역사를 가진 김 전문 가공·수출업체로 미국, 중국, 일본부터 불가리아, 이스라엘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 우리나라 김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김의 불모지인 중동시장을 개척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에 새롭게 김을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8.3%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유공표창(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은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공헌한 ㈜홍리물산, ㈜청아무역, ㈜코리오이스 등 수출업체 10개사에 수여한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제3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한솥 창업자 이영덕 회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와 함께 외식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배들의 외식산업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기획됐다.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한솥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한솥은 서울대생들의 외식산업 분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솥은 이영덕 회장의 창업 동기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통해 외식산업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덕 회장은 개인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관심 분야에 도전할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도전 정신이 한솥 창업 성공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올해는 지난 회차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참여 팀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4주에 걸친 ‘창업 컨설팅(비즈니스 모델링 2회, IR 피칭 2회)’ 제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한솥 임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한 만남을 진
전에 없는 불황이 예견된 상황 속에서도 필 꽃은 핀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등 글로벌 미식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떠오른 서울에서 만개할 날을 기다리며 한 해 동안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곳들의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왔다. 2024년 한 해의 끝, 앞으로의 비상이 더욱 기대되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발효와 숙성으로 맛의 방점을 찍다 다이닝오은 바레인과 크로아티아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한 이선영 셰프가 발효와 숙성을 주제로 풀어낸 한식 파인 다이닝. 계절마다 달라 지는 식재료의 맛을 직접 빚은 그릇에 오롯이 담아 낸다. 더운 여름엔 다시마 숙성으로 풍부한 감칠 맛을 입은 농어에 신선한 잎채소를 매칭해 요리의 무게감을 덜어내고 누룩 소스 등으로 발효의 풍미를 더했다면, 겨울 메뉴는 견과류와 뿌리채소, 지방이 풍부한 육류를 중심으로 좀 더 묵직한 풍미를 담아낸다. 올겨울에는 전통 음식인 수란채에서 영감받아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마, 배, 문어와 더덕튀김에 마늘 소스와 잣 소스를 곁들인 ‘너울’ 을 선보인다. 꽃게 소스를 곁들인 난면 ‘합 盒’도 새로운 얼굴.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종 채소를 더해 얼큰하게 끓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EBS(사장 김유열)가 한국기행 ‘우리 동네 보물찾기’ 편을 오는 20일(금)까지 EBS 1TV에서 방송한다. 누군가에겐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누군가에겐 찬란한 청춘의 현장으로 기억될 곳. 이번 한국기행 ‘우리 동네 보물찾기’ 편에서는 넘치는 열정으로 지역 문화에 향기를 더하는 ‘문화가 있는날 청춘 마이크’에 선정된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동네 보물들을 찾아 떠나본다. 로컬100에 선정된 인기 있는 다섯 개의 지역에서 펼쳐지는, 그곳만의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겨울 바다에 감동해 - 12월 17일(화) 밤 9시 35분 강원도 방문만 n번차, 강원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소리꾼 김유빈 씨가 이번엔 동해시에 떴다. 도깨비가 요술이라도 부린 듯 황홀한 풍광이 반겨주는 도째비골, 추억의 사진첩이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따라 논골담길을 걷다 보면 겨울 바다의 생명이 펄떡이는 묵호항에 닿게 된다. 동해의 매력은 그뿐만이 아니다. 동해에서 갓 잡아 올린 바다 것들부터 산, 들에서 난 온갖 산물이 모여드는 ‘북평민속5일장’은 약 230년 동안 강원도민의 삶의 터전이 됐다. 2대째 오일장을 지켜온 소머리국밥으로 추위에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공공급식과 지역농산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시설로,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기능을 포함하는 공익 시설이다. 진주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학교급식 1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3개교, 2026년 97개교, 타시군,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는 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다. 공공급식의 근본적인 시스템 전환 필요성 제기 이전 학교급식 식재료 수급은 유령업체를 내세운 입찰비리, 최저가 총액입찰에 따른 식재료 품질 저하, 도심지역 학교와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간의 식재료 품질과 가격차이로 인한 학생 영양 불균형, 소규모 학교 급식업체 계약 기피, 지역농산물 사용률 저조, 식재료 안전성 불안 등의 한계를 드러냈다. 학교와 학부모들은 학교급식만이라도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쟁시스템에서 벗어나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성과 안전성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