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Biz] 소비 수준 높아지며 수제 맥주로 눈 돌리는 中 소비자

최근 중국에서 주 소비층으로 올라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 고급화 흐름을 보이며 차별화된 수제 맥주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수제 맥주는 일반 맥주보다 품질과 맛 방면에서 고급스럽다는 인식이 있어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다.

 

 

젊은 소비자가 집중된 1, 2선 도시에서는 수제 맥주 전문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레스토랑, 펍(Pub)과 디저트 가게에서도 수제 맥주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중국의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0년 중국 전체 맥주 생산량은 약 3,411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4% 감소했다. 2013년 이후 7년 연속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다.

 

 

그에 반해 수제 맥주는 2013~2020년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이며 맥주와는 다른 역성장을 이루었다. 수재맥주의 성장세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에는 그 시장규모가 약 875억 위안(한화 약 17조 36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수제 맥주의 판매 성적은 전체적으로 우수했으며, 그중에서도 과일 맛 수제 맥주의 판매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스타우트(Stout), IPA(인디아 페일 에일)와 사워 비어(Sour Beer) 유형의 수제 맥주가 두 자리 숫자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티몰의 주류 품목 담당자 총샤오(聪笑)는 “신맛, 단맛, 쓴맛, 짠맛은 중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맛이다. 그중 3개의 맛이 수제 맥주에 담겨있다”라고 하며 수제 맥주의 인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젊은 층을 공략한 수제 맥주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 중국의 아이스크림 및 차 브랜드 미쉐빙청(蜜雪冰城)은 최근 중국 허난시에서 청년문화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설정한 수제 맥주 브랜드 푸루쟈피쥬창(福鹿家啤酒厂)을 설립했다.

 

해당 브랜드의 맥주는 자몽, 커피우유, 백향과 등 총 8가지 종류의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0ml의 컵 맥주와 1.5L의 봉지 맥주로 나누어져 있다. 가격대는 각각 8위안~18위안(한화 약 1,550원~ 3,500원)과 24위안~54위안(한화 약 4,670원~ 1만 510원)을 유지하고 있다.

 

푸루쟈피쥬창은 ‘높은 가성비’, ‘허난 사람의 양조장’과 같은 해시태그를 얻으며 중국 유명 SNS에서 2021년 하반기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기존 전통적인 맥주 기업도 수제 맥주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옌징 맥주(燕京啤酒)는 ‘스왕(狮王)’이라는 수제 맥주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해당 브랜드의 제품 스왕스타오(狮王世涛)는 달콤한 초콜릿 향과 원두 및 바닐라의 향을 자랑하며 중국풍 디자인으로 궈차오(国潮, 애국주의)의 요소를 더했다. 같은 라인 제품인 스왕쏸피(狮王酸啤)는 상큼한 과일과 향긋한 꽃이 조화를 이루는 소어 비어로 풍부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었다.

 

2021년 티몰이 각종 맥주 브랜드와 연합하여 기획한 수제 맥주 홍보 행사에서는 과일, 꽃, 밀, 0설탕, 저칼로리, 저알코올 등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제품을 소개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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