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인사이트] 호텔 셰프가 '거리가게 메뉴개발' 돕는다

'신촌박스퀘어' , 2020년 2기 상인학교 운영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5월 신촌박스퀘어 2층 청년상인들과 함께 진행한 1기 상인학교에 이어, 이번달 말부터 한 달여간 1층 거리가게 입점 매장 3곳을 대상으로 2기 상인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1기 상인학교를 통해 ‘오월에 만난 바나나’, ‘루프탑캠핑’, ‘청키파이’ 매장이 각각 개발한 마들렌, 마라랍스터, 미트파이는 현재 각 점포의 대표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입점 매장 3곳 대상…호텔 셰프  1:1 맞춤형 컨설팅 진행

이번 2기에는 호텔 셰프 등이 매장마다 4회에 걸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특색 있는 메뉴 개발을 지원한다.

김태수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셰프는 ‘이모네’ 점포를 대상으로 차돌라면과 새우김밥 등 간편 조리와 배달이 가능한 한식 메뉴 개발을 돕는다.

 

 

서울의 한 5성급 호텔 일식당의 황재만 셰프는 ‘지니네컵밥’ 매장을 위해 이 점포의 주 고객인 여대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새우간장덮밥과 우동샐러드 등의 조리법을 지도한다.

 

김영경 ㈜이푸드랩 이사는 ‘코쿤캅’ 매장을 위해 기존 판매 중인 베트남 음식에 추가할 수 있는 월남쌈, 반쎄오 등의 메뉴 개발을 지원한다.

 

 

‘이모네’의 이점순 대표는 “호텔 셰프로부터 직접 특별한 레시피를 배우는 시간이 매우 즐겁다”며 “교육을 받으며 발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우수한 먹거리를 통한 음식문화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앞으로도 신촌박스퀘어 입점 점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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