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2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메뉴와 다양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에서는 대부도 포도고추장을 활용한 ‘대부도고추장 보자기비빔밥’과 경기미소팝코야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에서는 서해안 해산물을 듬뿍 넣은 ‘을왕리해물칼국수’와 인천의 지역 간식인 ‘인천샌드’를,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진한 국물의 ‘곤지암 소머리곰탕’을,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양평서울해장국’과 ‘크리스피 리얼해물칩’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서휴게소(천안방향) 애호박듬뿍찌개 ▲이서휴게소(순천방향) 명품전주불고기비빔밥 ▲오수휴게소(전주방향) 임실치즈 식물성불고기 철판비빔밥 ▲오수휴게소(광양방향) 임실치즈 매콤돈가스, 임실 구워 먹는 치즈 ▲공주휴게소(당진방향) 알밤먹은한우국밥 ▲공주휴게소(대전방향) 한우불고기 가마솥비빔밥, 공주 알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를 전국 곳곳의 휴게소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도천순대뚝배기’(영산휴게소 창원방향·현풍휴게소 양방향)와 ‘
전 세계를 여행하지 않아도, 충북 음성에서 20개국의 생생한 문화와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잼토리가 운영하는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 축제 ‘글로컬63 컬쳐쇼’의 참가자를 공식 모집한다. ‘글로컬63 컬쳐쇼’는 전국 군 단위 중 외국인 주민 수 1위를 자랑하는 음성군의 다채로운 특색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63개국 외국인 주민이 살아가는 지역적 특수성을 살려,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현지 감성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쇼는 기획자, 여행 작가, 주한 대사관, 외국인 셰프, 방송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여행, 미식, 문화 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8월에는 태국, 베트남, 프랑스, 네팔, 터키 등 5개국의 이색적인 테마로 컬쳐쇼가 진행된다. 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미식쇼’를 시작으로, 동남아 열대과일 마스터수업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 프랑스 미술과 다이닝을 결합한 ‘아트미식쇼’, 네팔 작가와 떠나는 ‘네팔여행미식쇼’, 터키 케밥 미식회 등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콘텐츠
(식품외식경영) 춘천시가 부산에서 감자와 Z세대 감성을 연결한 지역 관광 홍보에 나선다. 춘천시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부산 롯데 백화점 광복점에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 춘천 포테이투-어(Potato-our)’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중심의 홍보를 광역 단위로 확장하고 소비 주체로 떠오른 Z세대에게 춘천의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포테이투-어(Potato-our)다. 춘천 감자를 중심으로 춘천 로컬 브랜드 4곳(감자밭, 감자아일랜드, 곰취핫도그, 포테이토교)의 협업을 비롯해 현장에 있는 여행가이드 ‘포춘이’와 함께 하는 스탬프 투어, 감자 굿즈 드로우, 감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방문객은 감자심기 게임이나 포춘이 카드찾기, 소원감자 매달기 등의 미션을 수행해 춘천의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하면 춘천 관광 기념품이나 춘천 여행권 등을 제공한다. 팝업 현장에는 사이로 248 출렁다리, 레고랜드, 강촌 레일파크 등 춘천 대표 관광지와 축제 정보, 워크숍·MT 지원사업, 시티투어 등의 시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감자를 활용한 유쾌한
종합 식품기업 하림이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화끈한 동대문엽기떡볶이 소스를 더한 신제품 ‘맛닭가슴살 엽떡맛’을 출시한다. 앞서 선보인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함께 선보인 냉동 제품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다리살’의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냉장 닭가슴살로도 라인업을 확대하며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엽기떡볶이 소스를 입혀 더 맛있게 이번에 선보인 ‘맛닭가슴살 엽떡맛’은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오리지널 소스를 그대로 활용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잘 다져진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쫄깃한 떡이 콕콕 박혀 있어 씹는 재미가 있다. 한 팩(100g)당 17g의 고단백질 엽떡맛 닭가슴살을 195kcal로 부담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어 화끈한 맛을 즐기는 MZ세대는 물론, 식단 관리 중에도 ‘속세의 맛’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하림 ‘맛닭가슴살’은 냉장 보관 제품으로, 포장지를 살짝 뜯은 뒤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신제품 ‘맛닭가슴살 엽떡맛’은 기존 냉동 닭가슴살 제품과 다르게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을 통해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으며, 하림 공식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푸드존에서 '삼양라면', '맵탱' 등의 매출이 급상승 했다. 본격적인 폭염으로 도심 속 대표 피서지인 한강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푸드존 내 삼양식품 판매량은 매주 10~20%씩 증가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잠원·뚝섬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 물놀이장 등 총 6곳에서 운영되는 야외수영장 푸드존에서는 ‘한강 라면’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삼양라면’, ‘맵탱’ 등 국물 라면이 물놀이 후 이열치열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맵탱’은 예상보다 빠른 판매로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세 번째 추가 물량까지 투입됐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짜짜로니’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픈 1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간짬뽕’과 ‘탱글’도 색다른 선택지로 주목받으며, ‘한강 라면’을 즐기는 방식이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메뉴 선택의 폭 확대와 함께 삼양식품 전 제품을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한강수영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한강 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춰 삼양식품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지원에도 나섰다. 컬러풀한 파라솔과 선베드, 테이블, 드럼통 스탠딩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지난 7월 1일 선보인 ‘돼지불백 시리즈’가 출시 2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솥도시락은 돼지불백 시리즈의 인기에 대해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혼밥 문화 확산과 함께, 단백질 중심 식단에 대한 관심 증가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실제 배달의민족이 실시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앱 이용자 중 약 42.1%가 1인 식사를 주문한다고 응답했으며, 간편하고 실속 있는 단품 메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균형 잡힌 영양을 중시하는 식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갖춘 돼지불백 시리즈가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돼지불백 시리즈는 든든한 정식과 간편한 덮밥 메뉴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췄다. 특히 ‘돼지불백 덮밥’은 풍성한 돼지고기에 간장 양념을 더하고, 한솥 특제 커플소스와 와사비로 단짠 감칠맛을 완성해 맛과 영양·가성비를 고루 갖춘 메뉴로 호평받고 있다. 소비자 후기를 살펴보면 “쌈 형태의 풍성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어 좋다”, “고기가 부드럽고 식감이 살아있어 든든한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공차 지원금 프로모션’과 ‘중복 맞이 중복 할인 프로모션’ 등 가맹점 매출 회복 및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철, 시원한 공차 음료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차코리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동참하는 동시에,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차 지원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또한, 중복 시즌을 맞아 인기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중복 맞이 중복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하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차 지원금 프로모션’은 정부의 민생지원 정책에 발맞춰, 공차가 자체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소비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쿠폰은 오는 7월 28일, 공차 멤버십 앱을 통해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주문 건당 5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결제 수단의 관계 없이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굿즈 지급 품목을 포함한 음료 및 푸드 등 전 메뉴에 적용 가능하며, 1인 1회 한도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내 연구진이 별도의 DNA 정제나 화학적 변형 없이도 식중독균을 현장에서 2시간 이내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현장형 유전자 진단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박기수 교수 연구팀은 대장균(O157:H7)과 리스테리아균을 감별할 수 있는 변형 없는 측방유동분석 기반 진단 플랫폼 ‘M-FLASH(Modification-Free Lateral Flow Assay for Specific Hybridization)’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복잡한 전처리 없이 단순 가열(Thermal lysis)로 유전자를 추출하고, 온도 변화 없이 증폭이 가능한 등온핵산증폭기술(LAMP)을 적용해 장비 없이도 식중독균을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FLASH는 고가의 형광 탐지기나 복잡한 변형이 필요한 기존 진단법과 달리 D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에 변형을 가하지 않고도 색 변화로 검출 가능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이는 소금 기반 고정화 방식(SAIoNs)과 마이크로파-건조법을 활용한 금나노입자 탐침 기술 등을 통해 구현됐으며, 진단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대량 생산에도 용이하다. 연구진은 실제 양배추·육포·
방콕의 맛은 다이내믹하다. 정부가 ‘전통 타이 퀴진’의 위상을 높이려는 동안, 재능 있는 셰프들과 레스토라터들은 방콕 미식의 다양성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6월 19일 발표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이런 현상은 여과 없이 확인됐다. 리스트에는 전 세계 22개국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는데, 그중에서도 태국의 깃발은 힘차게 흔들렸다. 50선에 처음 진입한 <포통 Potong>은 13위를 기록하며 베스트 신인상과 세계 최고 여성 셰프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누사라 Nusara>(35위) 또한 데뷔를 했고, <가간 Gaggan>(6위), <소른 Sorn>(17위), <슈링 Sühring>(22위), <르 두 LeDu>(30위) 등이 이름을 올리면서 총 14곳의 아시아 레스토랑 중 절반에 가까운 6곳이 방콕에서부터 나왔다. 방콕 미식의 힘은 세계 50선을 다투는 몇몇 레스토랑에 그치지 않는다. 한 겹 들춰보면, 미식 지도에 점을 찍으려는 새로운 빛들이 오늘도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스토랑 <이그니브>, <가간 앳 루이비통>, <이상>,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하절기 캠핑 및 나들이 등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즉석식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먼저 오는 30일 새로운 간식 메뉴 '단팥찹쌀도넛'을 출시하고, 즉석식품 전반에 걸친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신제품 '단팥찹쌀도넛'(1500원)은 지름 약 6cm 크기의 찹쌀 도넛으로, 국내산 찹쌀과 달콤한 팥앙금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이 도넛을 통해 소문난 도넛 맛집과 견줄 만한 퀄리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숯불닭꼬치 2종 구매 시 펩시콜라 캔(210ml)을 증정하고, 점보통다리 2종은 2+1 행사를 연다. 초코추러스는 600원 할인한 2900원에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모바일앱 '당일픽업' 이용 시 즉석치킨 7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세븐카페 아이스 3종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반값, 아이스 레귤러는 롯데 PLCC 결제 시 90% 할인된 180원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푸드스테이션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즉석식품을 한 데 모은 '푸드스테이션'을 차세대 가맹 모델 '뉴웨이브'에 중심 배치하며, 지난해 9월 동대문던던점을 시작으로 운영을 확대 중이다. 또 일본 세븐일레븐의 인기 메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