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4월 30일 청년 예비창업가를 위해 ‘경리단길 남산대학 프로젝트’, ‘익선동 온천마을 프로젝트’ 등의 지역상권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골목창업학교는 상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외식업 및 커피‧디저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상‧하반기 20명씩 선발하여 11주간의 장기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에서 ‘살아남는 공간의 6가지 법칙’을 주제로 외식업 창업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공간기획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공간기획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대다수 예비창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유정수 대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기획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객의 체류시간이 짧은 외식업 매장이 고객에게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서는 독특한 공간과 강력한 스토리가 있어야 하며, 핵심 컨셉이 제작자 입장에서는 다소 과하게 느껴지는 편이 오히려 성공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예비창업자들을 만난 유정수 대표는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이 보여서 인상적이었다.”라며
'널담'이 MZ세대를 겨냥한 저당, 단백질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대표 브랜드 널담은 동물, 환경 그리고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체 식품, 대체 원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저당 단백질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기능성 대체 식품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널담의 대표적인 저당 고단백 제품으로는 '베이글과 스콘'을 들 수 있다. 널담 배꼽 베이글은 단백질 23g, 당류 1g으로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상시 판매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SNS식단, 레시피 등에서 자주 소개되며, 착한 영양 성분으로 아침 대용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라는 후기가 많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널담의 고스펙 스콘은 출시 후 한 달도 안돼 '1차 물량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배꼽 베이글의 뒤를 잇고 있다고 밝혔다. 널담 통밀스콘은 단백질 26g, 당류 0g으로 닭가슴살 대신 스콘 하나만으로 단백질 하루 섭취 권장량 47%를 채울 수 있다. 닭가슴살 대신 간편하고 맛있게
한식진흥원이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남해군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하여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과 11일 한식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는 ‘남해 은빛파도 멸치쌈밥 및 멸치회무침 만들기’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4월 10일과 11일 ‘남해군의 갈치와 고등어를 활용한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만들기’를 주제로 쿠킹클래스가 이미 진행된 바 있다. 이번 5월 행사에서는 남해군수협의 CAS(카스)공법으로 생산되는 생멸치 키트를 활용한 멸치쌈밥 만들기가 진행된다. 카스(Cells Alive System)공법이란 남해군수협에서 운영중인 수산물 냉동시스템이다. 영하 55도 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한 식품이어서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이번행사를 통하여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되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인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알리고, 지난해 상표출원된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여름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미엄 빙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을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닌 미식 경험으로 소비하는 MZ세대의 ‘프리미엄 디저트’ 열풍 덕분에 매년 여름 색다른 비주얼과 풍성한 원물을 겸비한 고품격 빙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눈부터 입까지 즐거운 디저트들로 사랑받는 투썸플레이스도 매년 여름시즌 호텔 빙수 메뉴들과도 견줄 만큼 ‘빙수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작년과 재작년 여름 선보인 투썸의 빙수 라인업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빙수를 즐길 수 있어 매년 100만 개 넘게 팔리는 기록을 달성하며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4월부터 25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벌써부터 여름이 부쩍 가까워진 날씨가 다가옴에 따라 점점 빨라지는 여름을 맞아 올 시즌 더 특별해진 프리미엄 빙수를 선보인다. 국내산 팥 토핑을 듬뿍 올린 ‘우리 팥 빙수’와 달콤한 애플망고를 아낌없이 넣은 ‘애플망고 빙수’ 2종으로, ‘스몰 럭셔리’로 떠오른 빙수를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 팥, 찹쌀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맛도 품질도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한 달간 네이버 공식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전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등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식사 모임 역시 많은 달이다. 이럴 때 자주 선택되는 외식 메뉴가 바로 중화요리다. 통계청의 음식점업 조직행태별 사업체 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중식당은 2만9566곳으로 한식당 다음으로 많다. 그 정도로 선호하는 메뉴이지만, 집에서는 특유의 향과 불맛 등을 내기가 쉽지 않아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해왔다. 차오차이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웠던 중식을 일상의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만으로 요리할 수 있는 19종의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인 가족 외식비가 평균 십수만 원인 데 반해, 요리 소스를 활용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원하는 재료를 넉넉하게 사서 다채로운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어 치솟은 외식 물가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좋은 대안으로 꼽힌다. 차오차이 요리 소스를 이용
경북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의 지원으로 북면 나곡리 282번지에서 농가맛집(진미가)을 개업했다. 농가맛집 육성 사업은 향토음식을 발굴해 상품화 및 계승발전을 위한 식문화 공간조성사업이다. 울진군 제1호 농가맛집인 진미가는 울진의 신선한 농림수산물과 차별화된 발효음식으로 식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미가 대표인 김성의씨와 조유진씨는 치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 재료와 3년간 숙성시킨 발효장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우구이와 생선구이 솥밥 등 다양한 정식메뉴와 스폐셜 추천메뉴인 해물장 솥밥 한상은 전통적인 한국의 발효기술을 활용하여 5가지 해물의 신선함과 장의 풍미를 극대화한 한상차림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진미가는 울진군만의 차별화된 식자재를 발효음식으로 계승한 농가 맛집으로써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울진군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경쟁력있는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쌀을 사용하는 순식물성 건강 디저트 브랜드 ‘안낭시에’가 ‘햇쌀빵 저당 단팥’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햇쌀빵 저당 단팥’은 무설탕 통팥앙금과 식물성 분리 대두 단백을 첨가한 ‘고단백 저당 단팥빵’으로, 당류가 일반 단팥빵 당류 함량의 1/10 수준인 단 2g에 불과하다. 안낭시에의 스테디셀러인 ‘햇쌀빵’의 촉촉한 쌀가루 반죽에 무설탕 통팥 앙금을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2월의 사전 판매에서 오픈 3시간 만에 2000개가 완판되며 인기를 얻었던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안낭시에는 분기별로 진행하는 설문 조사에서 10명 중 5명 이상의 고객이 ‘단팥빵’ 출시를 원했다며, 이에 안낭시에만의 특색을 살려 고단백, 저당류로 구현한 ‘햇쌀빵 저당 단팥’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안낭시에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5월 10일까지 구매 시 무료 배송과 함께 사은품으로 100% 햇쌀빵 BPA-free 전용 용기를 증정한다. 한편 ‘안낭시에’는 우리쌀 순식물성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1살 아이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는 디저트’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제품
세계적인 커피 전시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와 세계 최고의 커피 전문가를 선발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 오는 4일까지 열린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전시회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에서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7년 이후 7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전시와 함께 ▲부산홍보관 ▲로스터빌리지 ▲커피익스체인징 ▲커피렉쳐&비즈니스미팅 ▲바리스타파티 등 참관객들이 직접 커피를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홍보관
대구에서 열리는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스쿨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4회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하, 떡볶이 페스티벌)’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스쿨푸드 떡볶이를 선보인다. 스쿨푸드는 오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 간 대구광역시 DGB대구은행파크 일대에서 개최되는 떡볶이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국의 떡볶이 애호가들을 비롯한 페스티벌 참여자에게 스쿨푸드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스쿨푸드는 떡볶이를 기본으로 대표 메뉴인 ‘스팸마리’와 ‘중독양념만두’를 포함해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선보인다. 떡볶이와 마리, 사이드 메뉴 등 다채로운 구성의 스쿨세트 메뉴를 통해 스쿨푸드의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도 있다. 스쿨푸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스쿨푸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신메뉴 도입을 검토 중인 ‘순한 맛 떡볶이’를 선보인다.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한 맛 떡볶이 공개와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고객에게 현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물티슈와 부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쿨푸드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되
서울시가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부터 시장판로 개척,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4년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5월 2일부터 5월 16일 16시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입주기업 5개 팀과 보육기업 12개 팀 등 총 17개 팀을 선발한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 보육기관으로, 2022년 개관하여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2023년에는 총 21개 기업을 지원하여 총매출액 111억 원을 달성했으며, 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부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이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되어 있어 참여기업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방 공간은 물론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센터 내에서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두 가능하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는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5개 팀만 가능하다. 보육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