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코트라와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3일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와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해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발전 방향 제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노션과 코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차를 맞이한 국내 최초·최대 식품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의 첫 해외 개최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국내 식품산업의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B2B(기업간 거래) 행사뿐 아니라, 최초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전시를 동시 기획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미식 체험을 적극 제공하는 등 'K-푸드 경험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K-푸드 전시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노션은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브랜딩, 행사 홍보 및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대만의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 타이완페이는 대만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QR 기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타이완페이 도입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에서 쓰던 결제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한국을 찾는 대만의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만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으며,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만 현지 채널을 통해 이디야커피 타이완페이 도입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향후 다양한 글로벌페이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성 증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와 티, 칵테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취향 탐색 바,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을 기반으로 지중해 음식을 차려내는 다이닝 바, 프렌치 스타일을 기반으로 유러피언 퀴진을 선보이는 성수동 다이닝, 모던 광둥식 요리를 추구하는 아시안 레스토랑, 규방공예가가 오픈한 안국의 식문화 공간까지. 따뜻한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고 활짝 문을 연 신예를 소개한다. 올리브오일과 제철 재료의 향연, 오그니 서울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 기반의 지중해 음식을 선보이는 다이닝 바가 3월, 논현동에 문을 열었다. 새벽 3시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지중해식 요리와 페어링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바를 표방한다. 아일랜드 힐튼호텔을 거쳐 원테이블 레스토랑 <레오>를 운영하던 안준영 오너 셰프가 당일 신선한 재료를 수급해 이탈리아 남부 현지 가정식 요리의 맛을 구현한다. 특히 이탈리아 폴리아 지방에서 건너온 루지에로 올리브오일을 적극 사용해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연어나 대구에 올리브오일을 자작하게 부어 굽는 ‘파피요트’가셰프의 요리 방향성을 알 수 있는 대표 메뉴다. ‘오그니’는 ‘Every’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매일, 모두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누구든지
할리스의 일본 직영점 ‘난바 마루이점’이 현지인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 공식 오픈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9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오픈 이후 5일 동안 약 6천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스에 따르면 오픈 당일인 5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오사카 한정 MD 2종(텀블러, 머그)증정 이벤트는 양일 500개씩 준비된 물량이 모두 오픈 3시간만에 전량 소진됐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오사카 한정 MD 2종은 할리스와 오사카의 한글 표기를 활용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성 높은 사이즈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의 공식 오픈 당일 약 9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오픈 이후 5일 동안 약 6000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인은 물론, 할리스의 일본 진출을 반기는 현지의 한국인, 오사카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등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소비자들은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고, MD를 구매하거나 할리베어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할리스를 즐겼다. 메뉴 중에서는 오사카 한정 메뉴인 약과 크림라떼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한데 모여 있어 선물세트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선물세트는 기념일이 주는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업계에서는 카네이션과 같은 전통적인 선물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홈카페’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스페셜티 커피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홈카페 핸드드립 세트’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보였다. 만월경의 홈카페 핸드드립 세트는 만월경 스페셜티 블렌딩 원두(200g)와 함께 머그컵, 드리퍼, 그라인더 등 홈카페 용품으로 구성돼 있어 별도의 도구를 추가하지 않고 어디서든 간편하게 고품질 드립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소비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있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골드 50포 3입 세트를 담은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혜자로운집밥 왕돈까스’(이하 김혜자 왕돈까스)를 선보인다. GS25는 치솟은 외식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하고자 기존 집밥 콘셉트 중심의 김혜자 간편식 메뉴를 외식 메뉴로 확장하기로 했으며,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왕돈까스 메뉴를 첫 상품으로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김혜자 왕돈까스’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해 바삭하게 튀겨낸 경양식 돈까스와 코울슬로, 단무지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이다. 특제 돈까스 소스 2봉을 개별 포장 후 동봉해 ‘부먹’, ‘찍먹’ 등 고객 기호에 맞춰 충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인 얼굴 크기 수준의 돈까스를 활용해 왕돈까스 콘셉트를 충실히 살려낸 점이 ‘김혜자 왕돈까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돈까스 지름은 무려 20cm 이상이며 두께 또한 두툼하게 완성돼 성인 남성 기준으로도 넘치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가격은 4500원으로 1만원대 이상으로 형성돼 있는 시중의 왕돈까스 가격과 비교해 반값 수준이다. △통신사 할인(KT, LGU+) △구독 서비스 ‘우리동네GS클럽 한끼’ 혜택(20%) 등의 할인 혜택을 최대로 누릴 시 최저 320
커피와 티, 칵테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취향 탐색 바, 이탈리아 남부 가정식을 기반으로 지중해 음식을 차려내는 다이닝 바, 프렌치 스타일을 기반으로 유러피언 퀴진을 선보이는 성수동 다이닝, 모던 광둥식 요리를 추구하는 아시안 레스토랑, 규방공예가가 오픈한 안국의 식문화 공간까지. 따뜻한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고 활짝 문을 연 신예를 소개한다. 어머니가 차려주는 한식 한 상, 규방도감집 지난 2월, 20년 이상 규방공예가로 활동한 우영미 작가가 식문화 공간 <규방도감집>을 새롭게 오픈했다. 여자들이 관장하는 ‘의식주’의 공간을 의미하는 업장명 그대로 침구와 한복을 제작하는 수예 작업실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을 조성했다. 다이닝 공간에서는 우영미 작가의 집안에서 내려오는 방식 그대로 만든 경상도 기반의 가정 요리를 한 상 차림 형태로 맛볼 수 있다. 현재는 생일 잔칫상에 올랐던 ‘삼신할머니상’을 모티프 삼아 ‘수육상’, ‘갈비 상’, ‘술 상’으로 나누어 선보이고 있다. 수육과 문어숙회, 잡채, 한우육전 등의 메인 요리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국과 반찬은 지리산 취나물, 포항 문어, 통영 홍합 등 각 지방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동해시가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함께 농산물가공품 브랜드 BI를 새롭게 선보이며 농가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그 산하기관에서 연구개발된 성과를 적용하여 가공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 특허 등록한 ‘옥수수 누룽지 제조방법’에 대한 가공 기술을 우리시와 옥수수 생산 농가에 이전하면서 개발에 급물살을 탔다. 냉동옥수수는 옥수수누룽지의 주원료로 대량보관 등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시는 올해 저장성이 우수한 건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제품을 추가 개발한다. 이에 따라, 내달 황옥수수 종자(강일옥, 드림옥, 대륙2호) 중 달곰칩(옥수수로 만든 바삭한 누룽지 스낵) 생산농가에서 시험 재배 후 건옥수수 누룽지 원료를 선정하고, 옥수수 누룽지의 배합비율 정립생산 공정 정립과 농가시설에 맞추어 건옥수수를 사용한 공정을 개발, 오는 11월까지 제품 생산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원료 저장이 용이한 건옥수수를 사용하여 연중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특히, 지난해 12월 농산물가공품 브랜드 이미지(BI)‘동해담은’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BI(그림입니다. 원본 그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4월 30일 청년 예비창업가를 위해 ‘경리단길 남산대학 프로젝트’, ‘익선동 온천마을 프로젝트’ 등의 지역상권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골목창업학교는 상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외식업 및 커피‧디저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상‧하반기 20명씩 선발하여 11주간의 장기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에서 ‘살아남는 공간의 6가지 법칙’을 주제로 외식업 창업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공간기획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공간기획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지만, 대다수 예비창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유정수 대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기획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객의 체류시간이 짧은 외식업 매장이 고객에게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서는 독특한 공간과 강력한 스토리가 있어야 하며, 핵심 컨셉이 제작자 입장에서는 다소 과하게 느껴지는 편이 오히려 성공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예비창업자들을 만난 유정수 대표는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이 보여서 인상적이었다.”라며
'널담'이 MZ세대를 겨냥한 저당, 단백질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대표 브랜드 널담은 동물, 환경 그리고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체 식품, 대체 원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저당 단백질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기능성 대체 식품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널담의 대표적인 저당 고단백 제품으로는 '베이글과 스콘'을 들 수 있다. 널담 배꼽 베이글은 단백질 23g, 당류 1g으로 자사몰, 스마트스토어 상시 판매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SNS식단, 레시피 등에서 자주 소개되며, 착한 영양 성분으로 아침 대용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라는 후기가 많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널담의 고스펙 스콘은 출시 후 한 달도 안돼 '1차 물량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배꼽 베이글의 뒤를 잇고 있다고 밝혔다. 널담 통밀스콘은 단백질 26g, 당류 0g으로 닭가슴살 대신 스콘 하나만으로 단백질 하루 섭취 권장량 47%를 채울 수 있다. 닭가슴살 대신 간편하고 맛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