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3월 9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및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로컬관광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전담 여행사는 카름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마을 여행 서비스를 관광객과 연결하는 민간주체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마을 여행 전문가다. 전담 여행사 지정기간은 1년이며, 도와 공사는 인증마크(인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는 여행업을 보유한 사업자로서 마을 등 지역 기반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한 경험과 운영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해당 마을 또는 지역공동체와 상생 협약 관계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마을 여행 크리에이터는 지역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마을 여행을 제안 및 창조할 수 있는 자로서 예비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를 희망하는 사업체 등이 대상이다. 향후 도와 공사는 전담 여행사 등과 함께 △카름스테이 신규 프로그램 개발 △마을 여행 상품 판매채널 구축 지원 △마을 상생 협력 네트워크 지원 △로컬관광 활성화 국가과제 공동 발굴 등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공모 신
순천시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미식문화를 결합한 ‘생태미식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게미진 맛과 자연을 담은 생태미식도시 ‘게미지다’는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다. 순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게미지고 깊은 맛의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이야기를 담아 ‘생태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도심 곳곳이 봄 미식의 장이 되는 ‘2025 미식주간’ 펼쳐 순천의 봄은 쑥, 미나리, 오이, 취나물, 두릅이 산과 들에서 나고 도다리, 바지락, 가리맛조개, 칠게, 함초(퉁퉁마디) 등이 순천만 갯벌에서 난다. 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도심 곳곳에서 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3월 말 ‘2025 순천미식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식주간은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남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정원에서 미식 흥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쿠킹체험, 정원피크닉, 유명셰프 푸드쇼 등이 펼쳐지며, 도심을 파고든 시장투어, 미식과 관광이 결합된 ‘로컬 미식투어’ 등 순천만의 독특한 미식여행을 선
부산 남구는 오는 3월 5일까지 도시농업의 다양한 순기능으로 인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금번 신청 대상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상자텃밭 보급사업, 어르신 공동체 치유텃밭 조성, 장애어린이 치유텃밭 조성, 데크형텃밭 유지보수 등 지원사업, 도시텃밭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다. 이 중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마당, 옥상 등 어디에서나 도심 속 텃밭 활동을 조성·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소재) 중인 개인이나 학교, 아동교육시설,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더 많은 구민 지원을 위해 신규 참여자, 수혜 인원이 많은 단체가 우선 선정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발표는 3월에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확대 보급하여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운영 점포에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사업' 대상을 늘려 170개 점포에 가게당 최대 200만원의 간판교체비를 지원한다. 낡고 오래되어 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3일)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소상공인이다. 업소당 1개의 자사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간판개선 설치비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간판교체 작업 수행업체는 지역 내 옥외광고사업자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했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소상공인은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건물명 간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신청 건을 대상으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
강진군이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장에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군한우협회(회장 김은주)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이 협력해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강진 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장 방문객들은 한우를 20%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안심, 등심, 채끝, 살치살 등 구이용 한우를 평균 2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불고기용 한우는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또한, 무료 한우 시식회와 숯불 구이 행사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한우의 맛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강진군한우협회는 오는 2월 23일, 2월 26일, 3월 1일 3일간 오후 3시에 ‘한우고기 즉석 경매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약 45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경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행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강진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들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통영시는 지난 15일, 16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인양품 팝업스토어 부스에서 열린 제116회‘연결되는 시장 통영편’행사가 큰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통영시와 ㈜로컬스티치, 무인양품(MUJI)이 협업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통영의 11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통영 스몰브랜드 상품을 소개했다. 행사기간 동안 수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으로‘연결되는 시장’전 회차 행사 대비 305% 매출액 상승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 브랜드 중 벅수곳간(새우장), 웰피쉬(건어물), 통영샌드(쿠키), 욕지도양조장(막걸리), 통영이여사네(건어물) 등 먹거리 상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중장년층부터 젊은층까지 폭넓은 고객층들이 방문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통영이니까 구경가자’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각 브랜드별 제품 시음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고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지역 브랜드들이 서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낸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통영의 특산물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행사였다”며“향후에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창의적인 지역 브
전라남도는 청년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청을 받아 20일 처음으로 92개 기업을 전남도 청년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18세에서 45세까지 청년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선발해 인증한다.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의 융자 한도액(상품별 약정 융자액에서 최대 5억 원)을 상향 지원하고, 융자금 이자에 지원되는 이자 차액(2.4%p)에 0.5%p를 더 지원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들의 기업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인증 기업이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도 연계돼 청년 기업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청년기업은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므로, 꾸준히 성장해 지역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길 바란다”며 “전남형 청년기업 인증이 청년 기업인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맞춤형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
보성군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 CEO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보성 미식화 아카데미’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올해는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영업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시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위생 등급제의 관심도 제고, 음식문화 선도, 친절 서비스 강화, 경영 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3월 7일에 개강해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권역별 장소는 보성읍 행정복지센터(보성권역),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벌교권역),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실습)이며, 총 11회(매회 2시간)의 수업이 운영된다. 보성·벌교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친절 교육, ▲선진지 견학, ▲마인드 힐링교육, ▲위생 등급제와 함께하는 청결 교육, ▲특산물 활용 요리 실습, ▲온라인 홍보 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 및 종업원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참여자는 위생용품 지원, 시설 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 가산점 부여, 모범음식점 선정 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화순군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화순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겹살·한우 등 자체 최저가에 군 할인 쿠폰을 더하고, 파프리카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옵션 혜택을 마련했다. 삼겹살, 한우 등 판매 업체(농가)는 이벤트 기간에 마진율 최저가로 판매하고, 여기에 화순팜에서 15% 할인 혜택을 추가해 삼겹살을 연중 최저가에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가 삼겹살 구매에서 그치지 않고 신선한 파프리카도 같이 곁들일 수 있도록 옵션을 추가 구성했다. 이는 화순군의 대표 농산물인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신선한 파프리카를 제공하여 눈·입·몸이 즐거운 밥상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옵션에 추가되는 파프리카는 기존 시중가보다 40% 이상 저렴하여 화순팜 이벤트 기간에만 구매가 가능하다(2개 한정). 한돈 외에도 재래토종흑돈은 구매 시 풍성한 추가 무료 혜택이 구성되어 화순팜을 찾는 고객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삼겹살데이를 맞아 더욱 신선한 주제를 선보이고 싶었다”라며, “저렴한 가격에 파프리카 옵션을 추가해 화순팜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함께 즐길 수
진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은 2017년 중앙시장 2층에 청년요식업체로 구성된 청춘다락을 개장한 이후 현재는 미니어처, 조립모형, 생활한복 등을 취급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컬쳐살롱’과 파스타, 리조또 등을 판매하는 ‘푸드존’으로 구분하여 운영 중이다. 청년몰의 모집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모집분야는 향수, 비누, 캔들,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상품 제조‧판매 분야와 일식, 한식, 카페 등의 외식분야로 기존 입점 업체와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모집점포는 전체 11곳 중 5곳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협약기간은 2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와 E-mail 접수를 병행하며,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