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과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대표 농산물인 명이를 재료로 “명이페스토”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참가한 교육생들이 명이페스토 레시피에 맞춰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북면 죽암에 사는 이정윤씨는 “울릉도에 귀농한지 4년이 지나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차에 교육에 참가해 보니 너무 실용적이고 도움이 많이 돼서 앞으로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이번에 만들어 본 명이페스토로 잼과 파스타 등 다양한 형태로 울릉도 명물인 명이 맛을 느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온 유은제씨는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에 실습한 레시피로 가족들을 위해 울릉도 나물로 건강식단을 만들어 보겠다.”며 울릉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천혜의 자연으로부터 생산된 울릉도의 농특산물을 현 세대의 입맛에 맞춰 레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자체 육성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다원타리’를 한국종균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원타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원하는 느타리버섯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갓 색은 회갈색으로 대가 긴 특성을 가진다. 병재배 시 기존 품종보다 수량성이 12% 높고, 식감과 저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한국종균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민성환)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로, ‘다원타리’를 활용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식자재 업체와 논산 육군훈련소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승덕 특용작물팀장은 “이번 계약은 ‘다원타리’의 실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판로개척과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더 배송 지원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온라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높은 배달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65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소속 점포이며, 라이더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라이더 배달 시 건당 2천 원, 월 최대 10만 원까지 배달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전용 홈페이지(4월 중 오픈 예정)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고, 온라인 시장에서도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 창업가의 매출 증가와 판로 개척을 위해 ‘2025 롯데몰 연계 팝업 부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한 대기업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5,3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기업 홍보 및 신규 소비자 유입 효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인 창업자로△유통 소비재 분야에서 판매 가능한 완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며 △행사기간 동안 부스 내에 상주 가능한 기업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3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창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서울 용산구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용산구 사업자 또는 구민은 4월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시 필요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창업자금 및 보증지원 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온라인 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은 철저한 준비와 실무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포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포천 맛앤멋 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은 포천 시민과 관광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현재까지 총 43개소가 지정돼 있다. 지정 업소는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위생관리 등 4가지 부문 총 22개 항목을 평가받으며, 가점을 포함해 85점 이상을 획득하면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선정 결과는 1차 서류 심사와 전문 평가단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 업소에는 지정서 및 현판 수여, 혜택(인센티브) 지원, 포천시청 누리집 및 홍보 책자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의 맛과 멋을 대표할 음식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지역 고유의 맛과 전통을 담은 향토음식점을 찾는다. 익산시는 지역의 미식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향토음식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6가지 향토음식(오리찰흙구이, 우어회, 서동마 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을 전문적으로 조리·판매하며,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서와 음식 조리방법 설명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평가를 통해 △익산 농특산물 사용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시설관리 상태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는 음식점을 향토음식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향토음식점 인증 현판이 부여되며, 음식문화 개선 물품 지원, 시설현대화 자금 융자 우선 추천, 각종 관광·음식 관련 홍보물 등재,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향토음식점 지정은 단순한 음식점 발굴을 넘어, 지역 고유의 미식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관광객들이 맛의 도시 익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펼쳐
양주시가 1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관내 덕정길 28에 소재한 ‘와글와글센터’ 4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경영 애로 1대1 맞춤 컨설팅,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지원,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등 실질적이고 강력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을 총괄 관리를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경기 회복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소는 양주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이다”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전북권,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제10회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차례 개최한다. 지난해 충청권 2개 대학(공주대, 한남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해당 대학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와 이를 활용한 창업 사례를 안내하고 이번 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전북권까지 총 4개 대학(공주대, 충남대, 전북대, 한농대)으로 확대했다.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농식품부 및 소속‧산하기관에서 생산‧보유‧관리 중인 1,100여종(농업, 농생명, 방역, 식량, 유통 등 11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 가능한 파일 형태와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본 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나누어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총 1
서울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사·영양사·급식 및 식생활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나 기관 급식 현장 등에서 쌀 소비를 확대하고, 쌀 가공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참가자는 먼저 쌀에 대한 기초 이해와 영양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수강한 뒤, ▲쌀떡 만들기 ▲쌀을 활용한 요리 ▲가루 쌀을 활용한 베이킹 중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직접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장소는 신청 기관에 조리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면 전문 강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조리시설 여건이 부족한 경우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시는 교육에 참여할 단체 4곳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교육 신청서와 참가자명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참여기관은 후순위로 배정되며 신규 참여기관을 우선적으로 교육을 배정한다.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