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25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에 협력 지자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청년들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자원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반형 사업이다. 서울시에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최대 2,000만원), 후속과정(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창업팀 모집결과 3개팀이 장흥군을 희망지역으로 선택하여 선정됐으며, 다음달부터 창업팀들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장흥군의 청년정책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인구청년정책과에서는 지역 이해도 향상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1박2일 지역탐방, 지역축제 부스 참여 기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서울시 청년들이 창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맞춤형 혜택 제공, 주도적인 중간조직 역할 등 노력으로‘우수 협력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대표 축제인 물축제에 넥스트로컬 부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에도 넥스트로컬 사업이 장흥군의 농산물, 문화·관광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관광 우수사업체를 발굴,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역의 관광 경제발전을 위한 ‘맛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대구한바퀴’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대구 지역 관광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지속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다양한 관광업체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총 15개의 우수 관광사업체를 선정해 ▶상품할인 지원금,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쇼호스트 등 방송 지원, ▶판매제품 광고(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관광업체의 매출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장(본점) 소재지가 대구시에 있는 관광 관련 사업체로 공고일 기준 통신판매업 등록증이 있거나 5월 16일까지 통신판매업 등록을 완료할 수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025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 누리집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강남구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취득 지원사업’의 참여 업소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101개 업소가 새롭게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 3월 기준 위생등급 지정 업소 수가 834개소로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44개 위생 평가 항목에 따라 현장을 평가, 우수 업소에 등급(3단계)을 지정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 지정서와 표지판이 제공되고, 네이버 지도 및 배달 어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우수업소로 등재된다. 또한 지정 후 3년간 구 위생 단속 면제(민원 접수된 업체는 제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위생등급 취득을 위해 전문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컨설팅을 실시하고, 후드・덕트 및 환기시설 청소 등에 50만 원(자부담 10%)를 지원한다. 이후 식약처가 최종 현장평가를 진행해 위생등급이 지정된다. 신청 자격은 강남구 내 일반음식점,
경기도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총 995명이 지원했다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약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200명 모집에 849명 신청, 경쟁률 약 4.3대 1)보다 사업참여 열기가 높았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은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올해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인도(벵갈루루) ▲중국(충칭·광저우) ▲호주(멜버른)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캐나다(밴쿠버) 등 총 13개국 14개 도시이다. 모집 결과 지역별로는 미국(LA)이 1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
해양수산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84개 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행사기간 동안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별 행사 시장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국민께서 소중한 가족, 친지와 함께 우리 수산물로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천지역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코뚜레 사천한우’가 관광객 입맛 정조준에 성공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협이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에서 운영한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이 총 3억 1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행사기 진행되는 동안 약 2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외에도 지역 문화공연, 전통 체험, 예술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코뚜레사천한우’는 합리적인 가격과 숯불로 구워낸 고급 한우의 풍미로 큰 호응을 얻는 등 명실상부한 사천의 대표 먹거리로서 지역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행사기간 중 ‘코뚜레사천한우 숯불구이존’은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코뚜레사천한우’의 품질과 대중성을 다시금 입증한 것. 이번 성과는 (사)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와 사천축협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노력의 결실로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의 장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김학래 지부장
대전 중구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지정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의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중구는 현재 105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물가모니터요원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규 모집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중구 관내 음식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중구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만인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 또는 체납 횟수 3회 이상인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비와 신규 모집을 실시하며, 물가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가 예비 및 초기 창업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생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병점역 인근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에서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 트렌드 및 아이디어 개발 ▲사업자등록 절차와 초기 세무·회계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소자본 실전 창업 방법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개 및 실습 기반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1985년~2006년 출생)이며,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 창업교육’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교육 시작 일주일 전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청년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성군은 최근 ‘고성쌀 생태계보전 종합대책’ 3가지 과제중의 하나로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월과 3월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의회·민간 등이 모여 1차, 2차 회의를 거쳐 본사업 준비를 해왔고, 사업의 첫 단계로 고성쌀 사용업소와 공급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게재했다. ‘고성에는 고성쌀’사업은 행정에서 4,500원과 생산가공업체에서 500원을 지원하여 사업참가자가 군에서 지정한 고품질 고성쌀 20kg을 시중가격보다 5,000원 싸게 구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모집공고는 오는 5월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본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복지시설(급식)과 공급업체(도정시설)은 공고문의 자격을 확인하고,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절차에 따라 선정된 음식점은 고품질 ‘영호진미’ 쌀을 5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함은 물론,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패를 부착하여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우선 홍보하여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업체는 원활한 쌀의 매출을 통한 소득증대와 재고량 최소화 등에 도움이 되며, 고성 음식점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고품질의 밥맛 좋은쌀을 맛볼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세종중앙공원에서 대전세종지역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5월 동행축제’의 막을 올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동행축제가 공식 시작됐으며, 세종중앙공원에서는 2일부터 4일까지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개막판매전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세종어린이합창단 ‘세종리틀싱어즈’의 힘찬 동요 합창으로 시작했으며, 작은 소비가 모여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야광볼 점등 기념식(세리머니)을 진행했다. 상생영수증 콘서트는 2천석의 좌석이 가득 찰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무진, 정동하 등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행사장은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온 한 시민은 “맛있는 음식도 많고 놀이시설도 안전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상공인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은 전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