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대표이사 곽인범)는 7월 26일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 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서빙로봇 기업의 공식 협찬을 통해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첨단 서비스 로봇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22일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공식 협찬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확정됐다. 폴라리스쓰리디는 행사 기간 동안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서빙로봇 이리온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참가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요 구역에 배치되는 서빙로봇 이리온은 홍보 책자 등을 자동으로 전달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동선에서도 충돌 없이 안전하게 주행한다. 또한 방문객에게 음성으로 안내하는 등 현장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쓰리디 곽인범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보틱스 기업으로서 국제회의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APEC 공식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 대표단에게 우리 기
울산 남구는 관내 제과업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2025년 제과 신기술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3일 (사)대한제과협회 울산시지회 남구지부 주관으로 대한제과협회 울산시지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고, 관내 제과점 영업주와 종업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외 제과 대회 수상 경력이 풍부한 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버터치즈바게트 ▲바질토마토피자 ▲닭가슴살피타브레드 ▲트러플올리브 ▲살사도그 등 5종의 최신 유행 제품들을 직접 시연하고 실습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와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구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도 제과 신기술 2차 교육을 추가로 마련해 지역 제과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제과점 신기술 개발 세미나가 신제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한 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동작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상반기 26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청 자격을 6개월 이상 영업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하고, 금리도 연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시설개선,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5년 범위 내 선택상환(거치기간 1년 또는 2년)하면 된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내달 8일까지 국민은행 동작구청 지점(구청 신청사 2층)에서 사전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경제정책과로 방문해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지원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영등포구가 구민 누구나 함께 요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을 운영하며, 1인 가구 식생활 개선과 이웃 간 관계망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영등포동 자치회관 3층에 개관한 공유주방 ‘함께쿡쿡’은 약 196㎡(약 60평) 규모로, 여러 인원이 동시에 조리하고 함께 식사할 수 있어 반찬 나눔 봉사,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1층에 공유주방 ‘목화수라간’이 문을 열었다. 약 37㎡(11평) 규모의 이 공간은 1인 가구나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개인 조리대와 인덕션을 갖추고 있어 청년 대상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며,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목화수라간에서 진행된 ‘영등포반찬회’는 청년 1인 가구 대표 프로그램으로, 일주일 치 반찬을 함께 만들며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형 모임이다.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한 청년들에게 ‘같이 요리하고 함께 먹는’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수요로 1개 반을 추가 개설하기도 했다. 오는 8월에는 2기 참여자 모집도 예정돼 있다. ‘영등포반찬회’ 1기 마지막 모임에는 최호권 구청장도 참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태백 전역에서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고원지대 특유의 청량한 기후와 태백의 깨끗한 수자원을 활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7월 26일 오후 4시,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워터 워킹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물총 싸움과 댄스 타임을 즐기며 한여름 축제의 개막을 활기차게 알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기 프로그램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도 함께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선선 워터 나잇’, ‘워터 데이 앤 나잇 파티’는 물론, 물 위로 떨어지는 불꽃이 환상적인 ‘낙화유수놀이’까지 더해져 모든 세대가 풍성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에 앞서 7월 25일부터 태백산 당골광장 일대에서 ‘2025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작되어 8월 3일까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 줄 야외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시장이 열려 맛
경상남도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네이버 라이브쇼핑 수산물 소비촉진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8월2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도내에서 생산·가공된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최대 1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7월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여름 활력 특집’을 주제로 우럭회, 광어회, 민물장어, 해신탕 밀키트 등을 소개한다. ▲8월 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문어와 멍게의 신선한 유혹’을 테마로 멍게, 문어 제품을,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여름 바다 한 접시’를 주제로 새우장, 게장, 홍합 등 식사 반찬류 수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면 1회당 3천 원~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소개하는 우럭, 문어, 멍게 등은 경남을 대표하는 보양 수산물로,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좋아 무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안성맞춤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소비자들이 손쉽게
서울 동대문구는 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생활 밀접 업종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심사·지정하는 제도다. 구민 추천 또는 영업주 신청을 통해 접수된 업소는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인근 업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동대문구는 총 9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이는 2년 전보다 67개 업소가 늘어난 수치다. 구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당 70만 원 상당의 위생·방역용품, 종량제 봉투, 세제 등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63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구 누리집과 SNS, 소식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가격의 합리성, 위생 상태, 서비스 친절도, 품질 유지 노력 등 여러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지정 이후에
광명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광명상생플랫폼’에 입점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고자 하는 73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광명형 통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자체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제품 홍보 영상 제작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등 온라인 광고지원 ▲라이브커머스와 배송비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2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된다. 또한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마케팅·홍보전략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보유한 모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상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적 홍보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
글로벌 ESG 종합솔루션 기업 유디임팩트(구 언더독스)는 지난 22일(화) 오후 서울 종로구 언더독스 UD빌딩에서 ‘AI 시대에 소상공인과 함께 동반성장할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액션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유디임팩트는 2만1000명의 창업가를 육성하며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1600명의 중급 개발자를 양성한 자회사 에프랩(F-lab)과 함께 AI 분야 창업가 육성 및 기존 창업가의 AI 전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세미나에서도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ESG 분야 관계자들과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학교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의 박위준 박사와 스타트업 ‘르몽’의 이희용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디지털 상권과 바람직한 알고리즘’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소상공인의 일상’을 주제로 AI 기술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디지털 상권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액션세미나는 유사 업종 종사자뿐 아니라 대기업, 스타트업, 재단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함께하면
춘천 약사리 주민들의 손끝에서 익어온 마을의 장맛이 올 하반기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약사리 문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전통 장류 3종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류 개발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약사명동 특화먹거리 창업판로개척 프로젝트’의 성과다. 약사리 주민 9명이 발효식품 전문기업인 ‘초맘’과 함께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약사리 된장’, ‘약사리 간장’, ‘약사리 고추장’이 만들어졌다. 앞서 육동한 시장은 지난 6월 교육 현장을 찾아 “장맛에 담긴 주민의 땀과 시간이 도시재생의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약사리 장류 3종은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하반기부터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교육부터 상품화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한 ‘담음집’도 발간돼 유사 지역과 공동체의 참고 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모든 제품은 화학첨가물 없이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특히 돼지감자 발효액을 첨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돼지감자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혈당 조절, 장 건강,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