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5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ESG 협업기관(포스코이앤씨·월드비전·㈜디보션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출시를 기념해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올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월드한 포부만두는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만두로 부안 갯벌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활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함초는 체내 중성지방을 제거하며 각종 필수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맹그로브숲 등과 같이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기후환경 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내식당에서 자체 시식행사를 진행해 월드한 포부만두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ESG 협업기관과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함초와 같은 염생식물은 환경 신식품 소재로 미래 식품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비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배달의 민족에서 ‘틈새시리즈 2종’ 출시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틈새시리즈 2종’ 출시 기념 배달의민족 프로모션은 오늘부터 29일(금)까지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5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스쿨푸드 전 매장에서 배달, 포장 주문 시 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은 스쿨푸드와 팔도 틈새라면의 매운맛을 그대로 구현한 틈새소스가 협업해 톡 쏘는 매콤함을 더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를 포함해 스쿨푸드의 전 메뉴를 최소 주문금액 18,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은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스쿨푸드 판매율 1위의 대표 메뉴인 마리와 팔도의 틈새소스가 만나 탄생한 메뉴로 마리 사이사이에 매콤한 틈새소스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떡볶이 소스의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성북구가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전숙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2세대, 부부형 2세대 등 총 14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해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이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안정과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바리스타 챔피언의 핸드드립 모션을 완벽히 구현하는 로봇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 바리스드립 챔피언 에디션은 2019년 ‘코리아 브루어스 컵’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바리스타 정형용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로봇에 바리스타 챔피언의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바리스드립’은 엑스와이지가 2019년에 처음 출시한 핸드드립 로봇으로, 전문가의 손목 각도와 높이, 드립 속도까지 정밀하게 계산된 드립 모션을 구사해 일정하게 커피를 내려준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인력과 시간 제약이 없이 전문가의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드립의 장점이 극대화된 모델이다. 원두 그라인딩부터 온수 가열, 서빙까지 모두 수행하므로 전문인력 없이 언제든 정형용 바리스타의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4륜 바퀴의 이동형 로봇이므로 공간의 제한도 적다. 정형용 바리스타는 “과거에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커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봇 기술로는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지 궁금했다”라며, “정형용의 커피를 많은 사람들이 맛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엑스와이지 사업전략팀 서원희 본부장은 “주로 서비스 로봇은 생산성을 위해 개
JR오사카역 북쪽지구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인 우메키타 2기 지구개발사업의 핵심인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의 북관(北館) 상업시설 명칭이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GRAND GREEN OSAKA SHOPS & RESTAURANTS)’으로 확정, 오는 2024년 9월 6일(금)에 공원부지 내 시설과 함께 선행 오픈한다. 입점 점포는 총 19개로, 북관 상업시설로써 선행 오픈하는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에 15개 점포, 공원부지 내 시설에 4개 점포가 입점해 영업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을 테마로 하는 ‘OSAMPO with Green’을 콘셉트로 ‘녹색 자연’이 가득한 공간에서 산책에 더해 쇼핑과 식사 등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그린 오사카 숍&레스토랑’ 내 주요 입점 업체 라인업도 공개됐다. 하와이 현지에서도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인기 하와이 요리점 ‘ISLAND STYLE CAFE & GRILL Koko Head cafe OSAKA’가 간사이 지방 최초로 출점하는 것을 필두로, 공원을 조망하며 풍요로운 녹색 자연이 창문 가득 펼
서울 중구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를 4월 중 운영한다. ‘웰빙요리 랩소디’는 △저염쌈장을 넣은 양배추롤 △곤약 떡볶이 △두부면 콩국수 △봄나물 파스타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중구 교육지원센터 에듀쿡에서 4회 진행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세~64세 1인 가구다.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할 수 있다. 단, 4회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앞서 중구는 서울시‘2024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비 1천9백만원을 지원받았다. 혼자 식사하다 보면 대충 때우거나 인스턴트, 배달 음식에 의존하기 쉽다. 중구는 1인 가구가 식단과 영양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식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디라이프스타일 푸드스토리’사업을 추진한다. 4월‘웰빙요리 랩소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 한 끼 △레트로‧뉴트로 힙스토랑 △세계요리를 내밥상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위스키 음미하기 △커피브루잉 체험하기 △겨울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 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코자 총력을 기울였다. 25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도 찾아온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등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외식업계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전문 식자재 자동 재고관리서비스 ‘미리(MIRI)’의 개발사인 주식회사 니즈가 위젯누리, 야미펀과 협력해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3사가 협약을 통해 선보이는 ‘소상공인 패키지’는 식품 분야 소상공인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3사의 전문지식이 녹아든 이 패키지를 통해 외식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패키지’는 주문부터 관리까지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니즈의 ‘미리’를 비롯해 위젯누리의 QR코드를 활용한 주문·결제 시스템 ‘스마트딩동’, 야미펀의 단골 고객 유치를 위한 쿠폰 발급 구독서비스 ‘구독노트’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운영상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미 설명회를 성공리에 진행해 8곳의 기업이 정보를 공유 받고 관심을 표명했다. 박상호 니즈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3사는 소상공인 외식업계에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농촌 자원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을 대구지역 내 5개 농장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2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10월 1일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한 텃밭 활동,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활동을 통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해 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자연환경 속에서 농업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등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심리 상태 유지, 삶의 질 향상 등 심리적 효과와 신체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된 치유농장과 농촌체험농장 5개소(딸기가(家), 목장053, 샤인농장, 자라니농장, 팜다원)에서 치매안심센터 7개소(남구, 달서구, 동구, 서구, 수성구, 북구, 중구)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작물 수확체험, 동물교감, 다육 심기 등 농장 내의 자원들을 활용해
화성시가 지난 21일 관내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초기창업 설계를 위한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마무리하며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배출했다.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트렌드 분석 ▲사업계획 마련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 기초부터 전문기법까지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교육 참여자 20명에게 대한 수료증 수여와 창업분야별 경험 공유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교육을 끝까지 이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기법들을 배우고 다양한 전략을 익히게 돼 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늦은 저녁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