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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이슈] 놀부,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신메뉴 개발, 배달 전문 브랜드 강화, 상생 지원 등 경쟁력 강화 계획 국내 대표 종합외식 전문기업 위상을 보여주는 대규모 투자 유치

종합외식 전문기업 놀부가 국내 신규 투자목적특수회사 NB홀딩스 컨소시엄에서 유상 증자를 통한 약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놀부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 대표 종합외식 전문기업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놀부는 기존 부대찌개, 보쌈에 한정된 메뉴를 놀부 김치찜, 삼겹본능, 흥부찜닭, 공수간 등으로 확장해 왔으며, 2021년 말 기준 전국에 500여개의 가맹점 및 직영점을 보유하며 종합외식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해 왔다. 특히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한 매장에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숍 인 숍(Shop in Shop)’ 모델을 도입했으며, 공유 주방 형태의 ‘놀부주방’을 통해 창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놀부 담당자는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겹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종합외식 전문기업의 위상을 되찾고, 고객 수요와 트렌드를 앞서갈 수 있는 메뉴·서비스 개발

풀무원, 日 유명 체인에 대체육 공급 ..식물성 식품 사업 확대

日 편의점에서 두부바 누적판매 2천만 돌파

일본 메이저 편의점에 두부바를 입점하고 현지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은 풀무원이 두부바 누적 판매 2천만개 돌파에 이어 식물성 대체육을 일본 유명 B2B 채널에 공급하며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풀무원은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대표 조현근)가 일본 메이저 편의점 채널 2만 2천곳에 입점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두부바 성장의 여세를 몰아 식물성 대체육으로 B2B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월 아사히코는 일본 내 세븐일레븐 1만 7천개 지점으로 두부바 입점 매장수를 확대했으며, 지난 6월에는 로손(Lawson) 약 6천개 지점에도 두부바를 입점했다. 아사히코는 연내에 두부바 입점 로손 매장 수를 1만 2천개까지 늘려 일본 메이저 CVS 채널 약 3만개 지점에서 두부바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사히코가 ‘20년 11월 출시한 두부바는 출시 약 1년 만인 올해 1월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2천만 개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는 기존보다 2배 이상 빠른 성장세로 두부바는 전년 상반기 매출액 대비 약 2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외식 오늘] 맘스터치가 만든 ‘가성비 피자’ 어때?! ‘맘스터치 랩’(LAB) 화제

‘맘스터치, 가성비 버거 넘어 종합 외식브랜드 도전 맘스피자’ 화랑대역점 시작으로 연내 랩 3∙4호점 추가 오픈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기반의 한국형 피자를 선보이며 국내 피자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맘스터치는 ‘맘스터치 랩’(LAB)을 통해 맘스터치 랩(LAB) 2호점 ‘맘스피자’ 화랑대역점을 오픈했다. ‘맘스피자’ 화랑대역점은 맘스터치가 지난 6월 송파구 헬리오시티 오픈한 ‘맘스치킨’ 헬리오시티점에 이어 선보이는 맘스터치 랩 2호 매장이다. 이탈리아식 도우를 특징으로 선보였던 기존 ‘붐바타’ 브랜드와는 달리, ‘맘스피자’는 크리스피한 도우와 한국식 식재료 토핑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맘스피자 화랑대역점에서 선보일 주요 메뉴는 1인 가구 증가 추이에 맞춰 12인치 피자와 한 손으로 접어 먹는 폴딩(folding) 타입의 샌드 피자로 구성된다. 바베큐싸이피자, 청양불고기피자 등 토종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만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담은 메뉴에 가성비를 더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는 향후 피자 관련 사업에서 이탈리안 정통 화덕피자 브랜드인 기존 붐바타와 더불어, 가성비 기반의 한국형 피자를 선보이는 맘스피자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해 나갈 계획이다. 맘스터

2023년부터 유통기한→소비기한 변경, 식품업계 미칠 영향은?

2023년부터 식품 등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된다. 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식품의 유통기한 표시가 소비기한으로 변경된다. 이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으로 인한 식품 등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국제 흐름에 맞게 제도를 정비한 것이다. 유통기한(sell-by-date)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고 소비기한(use-by-date)은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했을 경우 소비자의 식품 섭취 안전에 이상이 없는 최종 기한이다. 유통기한은 해당 기간이 지나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언제까지 먹어도 괜찮은지 알 수 없어 식품 상태와 관계없이 폐기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유럽연합(EU) 등 대다수 국가는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도 지난 2018년 국제식품기준규격에서 유통기한 제도를 삭제하고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권고하고 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국민 인식 전화과 업계의 준비 등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23년으로 정했으며, 우유 등 유통과정에서 변질이 우려되는 일부 품목은 유예기한을 연장할 예

[이슈UP] 세븐일레븐, 신선식품 통합 브랜드 '세븐팜(Seven Farm)' 론칭

세븐일레븐 야채·과일 매출 70% 이상 급증 신선 전용 브랜드 세븐팜 출시해 고객 선점

편의점 업계가 신선식품을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 19이후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컵라면으로 대표되던 편의점 상품구성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전체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세븐팜(Seven Farm)’을 론칭, 신선식품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외식 대신 가정에서 즐기는 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편의점 신선 먹거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원화된 브랜드로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차별화 경쟁력으로 삼아 잠재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브랜드 론칭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지난해부터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4/10) 야채와 과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6.0%, 71.0% 증가했다. 냉동육류도 1인가구 중심으로 특히 수요가 폭증하며 110.2% 성장했다. 지난해에도 해당 상품들은 평균 53.8%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세븐팜’은 ‘가깝고 편리한 도심속 오아시스 농장’ 콘셉트로 일상 생활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매일 신선함을

'재기 소상공인에 공유주방을' 소진공, 주관기관 모집

민간기업의 공유주방 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할 주관기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공유주방 인큐베이팅은 소상공인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하나다. 외식업 창업의 비효율로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재기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민간기업의 공유주방 노하우를 활용하자는 취지다. 공유주방 주관기관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지정받아 관련 설비를 갖추고 ▲브랜드 개발, 상품화,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으며 ▲식품위생교육, 원가관리, 고객서비스 등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소진공은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올해 4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유주방은 재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민간기업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공유주방이 소상공인 재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 주관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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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맛] 안낭시에 ‘햇쌀빵 저당 단팥’ 출시… 설탕 함량 10분의 1로 ‘뚝’
우리쌀을 사용하는 순식물성 건강 디저트 브랜드 ‘안낭시에’가 ‘햇쌀빵 저당 단팥’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햇쌀빵 저당 단팥’은 무설탕 통팥앙금과 식물성 분리 대두 단백을 첨가한 ‘고단백 저당 단팥빵’으로, 당류가 일반 단팥빵 당류 함량의 1/10 수준인 단 2g에 불과하다. 안낭시에의 스테디셀러인 ‘햇쌀빵’의 촉촉한 쌀가루 반죽에 무설탕 통팥 앙금을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2월의 사전 판매에서 오픈 3시간 만에 2000개가 완판되며 인기를 얻었던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안낭시에는 분기별로 진행하는 설문 조사에서 10명 중 5명 이상의 고객이 ‘단팥빵’ 출시를 원했다며, 이에 안낭시에만의 특색을 살려 고단백, 저당류로 구현한 ‘햇쌀빵 저당 단팥’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안낭시에 네이버 스토어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5월 10일까지 구매 시 무료 배송과 함께 사은품으로 100% 햇쌀빵 BPA-free 전용 용기를 증정한다. 한편 ‘안낭시에’는 우리쌀 순식물성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1살 아이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는 디저트’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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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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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개 지역 해외 언론 초청, 한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30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아시아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식 프레스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언론의 한식 취재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K-푸드 플러스(K-Food+)’ 관심도를 강화하고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레스투어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5개 지역의 주요 언론사 기자 8명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에 걸쳐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신 기자들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한식배움터에서 쌀 엿강정과 곶감 단지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 디저트를 경험했다. 외신들은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우리의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린 것 같아 기쁘다”며 “외신들의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한식을 해외에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교류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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