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지난해 코로나 영향에도 창업시장 활발...외식업 브랜드 12.8% 증가

2020년 브랜드, 가맹점 수는 증가했으나 가맹점 매출, 폐점률은 아직 집계 안돼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브랜드수가 늘어나며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그중 외식업종 브랜드 및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각각 12.8%, 5.3% 증가했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말 정보공개서 등록 기준 가맹본부 수는 5,602개, 브랜드 수는 7,094개로 5년 연속 증가했다.

 

 

가맹점 수는 2019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1.9% 상승해 브랜드 수에 비해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외식업종이 전체 가맹점수의 약 50%를 차지했다.

 

외식업중 중에서는 한식의 브랜드, 가맹점 수 증가율이 각각 20.9%, 17.2%로 가장 높았고, 신규 개점률 역시 29.8%로 높아 가장 적극적인 창업이 이뤄졌다. 이어 피자(20.9%), 커피(15.4%), 치킨(8.9%)순이었다.

 

외식업은 서비스업, 도소매업과 비교했을 때 브랜드 수가 2019년 4,792개 → 2020년 5,404개로 12.8%로 가장 높게 증가했다. 반면 브랜드별 가맹점수는 외식업종이 평균 23.9개로 타 업종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가맹점수는 치킨이 25,471개로 가장 많았고, 한식(24,875개), 커피, 제과제빵, 피자가 뒤를 이었다. 가맹점 평균매출액의 경우 치킨이 전년과 비교해 11%증가, 한식과 제빵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외식업의 가맹점수가 100개 이상인 브랜드는 237개에 불과했으며, 10개미만이 3,649개로 전체의 67.5%를 차지했다. 또한, 직영점 없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수가 3,428개로 63.4%나 차지했다.

 

 

주요 외식업종 중 업종별 상위 5개 브랜드가 차지하는 가맹점수 비중은 제과제빵(72.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커피(36.4%), 피자(36.2%), 치킨(25.7%), 한식(13.3%)가 뒤를 이었다.

 

공정위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가맹본부 측의 창업노력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지 않는 브랜드가 많은 만큼 모방브랜드로 인한 가맹점주의 피해 방지 및 사업모델을 사전에 검증하고자 가맹사업 전 직영점 운영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2025 빵빵데이 천안’ 18~19일…51개 동네빵집 리스트 공개!
동네빵집이 함께 만드는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빵빵데이는 천안을 대표하는 동네빵집이 중심이 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빵빵데이 천안은 호두과자의 본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다. 올해는 참여 빵집이 51곳으로 확대돼 호두과자부터 쌀크랙소금빵, 쌀빵핫도그, 대파바게트, 밤파이, 명란크루아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빵마켓 참여 빵집 확대와 더불어 베이킹 체험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토요일에만 열리던 문화공연을 일요일까지 늘려 가을빵음악회, 드론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 등이 준비된다. 지역 기업과 농업인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남양유업은 제품 홍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 '제2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최
부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금정구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원에서 '제2회 부산시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제품 소비 촉진과 상생 메시지 전달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송희)가 주최·주관하고, 시, 금정구청, 소담스퀘어 부산이 후원한다. 행사는 ▲개막식 ▲판매전 ▲부대행사 ▲공연 및 체험으로 구성되며, 행사 첫날인 10월 18일 오후 5시 행사장 내 야외공연장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 박형준 시장과 김석준 시 교육감, 윤일현 금정구청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판매전] ▲소상공인 판매관(38곳) 및 벼룩시장(20곳,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부산시 우수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관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에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 ▲정책 홍보관(2곳)에서는 영수증 인증 이벤트롤 진행하고 ▲소상공인 홍보관(5곳)에서는 팬 상품(굿즈) 나눔 이벤트, 쿠폰 나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및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부터 내 식당 창업 위한 맞춤컨설팅까지! 외식창업 전문 교육 주목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2025년 10월 진행되는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장어전문점 ▲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 안동국시 전문점 창업과정 ▲ 이자카야 메뉴개발 ▲국밥 전문점 창업과정 ▲ 봉

J-FOOD 비즈니스

더보기